야생화와자연생물

한국의까마귀

이모르 2020. 12. 22. 19:00

 

 

도선산우회 은암은

남설악을 다녀오다 좀 다른 조류를

발견하고 새 이름에 대한 질문중에

의학도 평초가 잣까마귀(Nucifraga caryocatactes),

라 답하여

까마귀 종류가 여러 가지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자료를 인터넷에 조회

인용하여 올려봅니다

 

 

    은암이 남설악에서 찍어온 잣까마귀 

 

라이프 여행 블로그

한국의산새 까마귀라는 글을

옮겨와 보았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잣까마귀(Nucifraga caryocatactes),

붉은부리까마귀(Pyrrhocorax pyrrhocorax),

큰부리까마귀(Corvus macrorhynchos),

까마귀(Corvus corone),

떼까마귀(Corvusfrugilegus),

갈까마귀(Corvus dauuricus) 

 6종의 까마귀가 기록되어 있다

그 중 흔히 우리가 까마귀라고 부르는

무리(몸이 전체적으로 검고 까악까악 하고

우는 무리)는 까마귀속()(Genus Corvus)

속하며 여기에는

큰부리까마귀(Corvus macrorhynchos),

까마귀(Corvus corone),

떼까마귀(Corvusfrugilegus),

갈까마귀(Corvus dauuricus) 

 4종이 있다.

그 외에 분류적으로는

거리가 멀지만 바람까마귀과에는

바람까마귀, 검은바람까마귀,

회색바람까마귀 등 3종이 있다.

 

까마귀속에 속하는 4종의 까마귀는 형태적으로

별다른 차이가 없어 구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다만 몸의 크기와 부리 모양, 그리고

각각의 날개 길이 차이

등으로 구분한다.

 

 

 

 

큰부리까마귀

(Long-billed Crow, Corvus macrorhynchos)

경우 몸의 크기는 대략 56cm

국내에 서식하는 까마귀 중 가장 크다.

몸은 전체적으로 검은색이며

이마가 직각인 것으로 다른 까마귀와 구분된다.

부리가 길고 두툼하며 윗부리의 끝이

아래로 휘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앙아시아에서부터 동아시아까지

폭넓게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에 걸쳐 흔히 번식하는 텃새다.

먹이는 잡식성이며 동물의 사체나

과일, 곡식, 곤충 등을 먹는다

 

 


 
까마귀(Carrion Crow, Corvus corone)

경우 몸의 크기는 대략 45~50cm 정도다.

몸은 전체적으로 검고 이마에서

부리까지 경사가 완만하며, 부리는

직선의 형태를 띤다.

유라시아 대륙 전역에 걸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 않은

텃새로 알려져 있다.

다만 겨울철에는 북쪽에서 번식한

무리가 남하하여 월동하므로 개체수가

증가하고 눈에 쉽게 띈다.

먹이는 잡식성이며 설치류나 과일,

곡식, 곤충 등을 먹는다

 

 


 
떼까마귀(Rook, Corvus frugilegus)

경우 몸의 크기는 대략 45cm 내외다.

몸은 전체적으로 검은색이며 이마가 직각이다.

부리는 가늘며 시작 부분에는 밝은 색의

반점이 있어 다른 까마귀류와 구분된다.

하지만 어린새의 경우 부리에 반점이

없으므로 날개깃의 크기 차이를

제외하곤 까마귀(Corvus corone)

구별이 어렵다.

유라시아 대륙 전역에 걸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에 걸쳐

흔히 월동하는 겨울철새다. 호남평야,

김제평야, 울산 태화강 등 농경지에서

갈까마귀와 함께 떼를 지어 월동한다.

월동지에서 먹이로는 주로 곡식을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언급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실험에 참여한 까마귀가 바로 이 떼까마귀다

 

 


 
갈까마귀(Daurian Jackdaw, Corvus dauuricus)

경우 몸의 크기는 대략 35cm로 국내에

서식하는 까마귀 중 크기가 가장 작다.

몸의 색은 흑색형과 담색형 두 가지로 나타나며,

흑색형의 경우 온몸이 흰색이며

담색형의 경우 아랫배와 뒷목이 흰색이다.

두 형태 모두 부리는 가늘고 짧다.

몽골과 중국의 동북부, 아무르 지역에 주로

번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소수가

겨울철에 찾아와 월동한다. 먹이는 주로

곡식이며 떼까마귀와 함께

혼성군()을 이뤄 월동한다.

 

 

 

 

붉은부리까마귀(Pyrrhocorax pyrrhocorax),

 

서식:영국 스페인 모로코 에티오피아 터키 중앙아시아

산악지대 몽골 중국 일대에 국지적으로 분포하는

텟새다

지리적으로 8종으로 나뉜다

국내에서는 1981 120일 부산에서 1개체

2006 119일 강원 원주에서 1개체 관찰

기록이 있다

 

행동:주로 산악지대 풀밭에서 서식하지만 항상 무리를

이루어 먹이를 찾거나 쉰다 먹이를 찾을 때 여유 있게

걷거나 경쾌하게 뛰며 작은 돌을 들어내거나 땅을 파고

개미 딱정벌레 거미등을 잡아먹는다

 

특징:다른종과 혼동되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검은색으로

보인다

가늘고 아래로 굽은 붉은색 부리와 붉은색

다리가 특징이다

 

어린새:부리색은 탁한 오랜지색이다

다리는 주황색 약간 흐린 붉은색이다

 

자료출처:야생조류필드가이드

 

 

사진출처 위키백과

 

 

잣까마귀(Nucifraga caryocatactes),

 

붉은부리까마귀(Pyrrhocorax pyrrhocorax),

큰부리까마귀(Corvus macrorhynchos),

 

 

까마귀(Corvus corone),

 

떼까마귀(Corvusfrugilegus)

갈까마귀(Corvus dauuri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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