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오혜열 세 번째 저서
15초 웃음의 기적 24쪽에 클레멘타인
이라는 제목으로 슬픔을 희망으로
바꿔 부르는 미국 민요가 소개된다
이 노래는 너무나 유명하여 소년때
많이 불렀던 노래다 특히 늙은 아비 홀로
두고 영영어디 갔느냐?
는 대목은 전후
우리의 정서로 슬픔을 배가 시켰는지 모르겠다
클레멘타인은
미국의 민요 골드러시 시대에
서부로 몰려간 광부들이 고생하는 가운데 탄생한
민요라 한다
필자 하하는
“웃으면서 웃으면서 내게로 오라
그대여 소망으로 인도하는
큰 웃음을 웃어봐
웃으면서 웃으면서 내게로 오라
그대여 사랑웃음 가득담아
당신에게 보내리“
라 개사하면서 슬픔을 희망과
사랑으로 그리고 웃음으로
승화하고자 하였다
Clementine(원어)
In a cavern, in a canyon
Excavating for a mine
Dwelt a miner, forty-niner
And his daughter Clementine
Oh my darling,
oh my darling
Oh my darling Clementine
You are lost and gone forever
Dreadful sorry, Clementime
Drove the duckling to the water
Every morning just at nine
Hit her foot against a splinter
Fell into the foaming brine
Oh my darling, oh my darling
Oh my darling Clementine
You are lost and gone forever
Dreadful sorry, Clementime
Ruby lips above the water
Blowing bubbles, soft and fine
But alas I was no swimmer
So I lost my Clementine
Oh my darling, oh my darling
Oh my darling Clementine
You are lost and gone forever
Dreadful sorry, Clementine
In my dreams, she still doth haunt me
Broken garments soaked in brine
Though in life I used to hug her
Now She's dead I draw the line
There's a churchyard on the hillside
Where the flowers bloom and twine
They grow roses mongston poses
All her lies by Clementine
How I missed her, how I missed her
How I missed my Clementine
Then i kissed her little sister
And forgot my Clementine
Oh my darling, oh my darling
Oh my darling Clemetine
You are lost and gone forever
Dreadful sorry, Clementime
우리말 버전
넓고 넓은 바닷가에 오막살이 집 한 채
고기잡는 아버지와 철모르는 딸 있네
내사랑아 내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늙은 아비 혼자두고 영영 어디 갔느냐
바람부는 마른날에 아버지를 찾아서
바닷가에 나가더니 해가 져도 안오네
내사랑아 내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늙은 아비 혼자두고 영영 어디 갔느냐
금빛아기 해뜰아기 그이름은 클레멘타인
고기잡기 아버지는 내생각이 났느냐
내사랑아 내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늙은 아비 혼자두고 영영 어디 갔느냐
세부엉 - 클레멘타인 (1978) .
.My Darling Clementine - Trailer .
My Darling Clementine
황야의 결투(荒野의 決鬪) 요약
미국 개척시대의 한 보안관과 목축업자 일가의
대결을 중심으로한 미국의 흑백 서부영화.
감 독 : 존 포드 제 작 : 1946년
주 연 : 헨리 폰다, 빅터 마추어, 린다 다넬
제 작 : 20세기폭스사
1946년 20세기폭스사 제작. 존 포드 감독, 헨리 폰다·빅터 마추어·
린다 다넬 출연의 흑백영화로 서부극의 명작으로 꼽힌다. 서부개척
시대에 있었던 이름난 'OK 코랄의 결투'에서 제재를 얻어, 보안관
W.애프와 난폭한 목축업자인 클랭턴 일가(一家)의 대결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줄거리 자체는 서부극의 상투적인 틀에서 벗어나지 않았으나, 개척
당시의 도시의 생활상(生活相)과 바텐더 ·유랑극단 배우 ·이발사
등 서부에 사는 사람들의 생기 넘치는 모습을 잘 나타내었다.
인 스퀘어
댄스의 광경은 그 중에서도 가장 멋진 장면으로 꼽힌다. 또, 최후의
충격전은 J.포드의 종군(從軍) 체험을 살려 박진감있게 묘사되었다.
J.맥도날드가 촬영한 흑백화면의 널찍한 공간 표현과 구름의 아름
다움 등도 특기할 정도로 훌륭하다. 주제곡《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의 멜로디도 매우 인상적인데, 이 영화가 대성공을 거둔 후, 이 민요
도 유명해졌다.
한국에서는 1949년에 상영되어 서부극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였다.
오 마이달링 클레멘타인
'동굴이나 골짜기로 광맥(鑛脈)을 찾아 다니는 한 사나이에게
클레멘타인이라는 딸이 있었네. 그녀는 매일 아침 9시 물가로
오리를 데리고 갔는데, 어느날 돌에 걸려 넘어져 그만 거품이
이는 수렁에 빠졌네. 루비와 같은 입술에 물거품이 천천히 흘
렀네. 그러나 나는 헤엄을 칠 줄 몰라 사랑스러운 클레멘
을 살려 내지 못했네’불의의 사고로 딸을 잃은 한 중년 남자
의 애처로운 사연을 담은 '클레멘타인'(Clementine)의 노랫말
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넓고 넓은 바닷가에 오막살이 집 한채 고기
잡는 아버지와 철 모르는 딸 있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으로 개사돼 애창된 '클레멘타인'은 19세기
부터 작자 미상으로 전래된 미국 민요로 기록되고 있다.
특히 1849년 광활한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수많은 금광이 발견
되자 일확천금을 노린 서부 사나이들이 이 지역으로 밀려 들어
와 흔히 '골드 러시'를 이룬 시기부터 서민들의 애창곡으로
환대를 받았다고 전해진다. 팝계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히트시킨 빙 크로스비가 1941년 취입해 정식 음반으로 수록되게
된다.
이 노래는 남편 이 2차 대전에 참전한 뒤 후방에 홀로 남겨진
부인이 일상생활 에서 여러 힘겨운 사건과 부딪히게 된다는 존 크롬웰
감독,제니퍼 존스 주연의 '당신이 떠나간 뒤'
(Since You Went Away·1944년)의 주제곡으로 쓰이면서 심금을
울려 주는 멜로 드라마의 삽입곡으로 자주 이용됐다. 그렇지만
뭐니뭐니해도 '클레멘타인'이 지구촌 히트곡으로 부상 하게 된
계기는 존 포드 감독의 서부극 '마이 달링 클레멘타인'
(My Darling Clementine·1946년)이다. 보안관 와이어트 어프
(헨리 폰다)가 마을의 평화를 위협하는 악당 클랜턴(존 아일랜드)
일당을 힘겹게 퇴치한다는 내용이다. 이 영화에서 멋쟁이 보안관
어프가 머리에 스프레이를 뿌리고 나타나면 딸 클레멘타인(캐시
다운스)이 '아빠 마치 사막에 홀로 피어 있는 꽃에서 풍겨 나오는
'향기 같아'라는 말을 건네는 장면에서 이 곡이 흘러나와 부녀
지간의 혈육의 정을 부추겨 주는 역할을 한다.
'마이 달링 클레멘타인'은 심금을 울려 주는 주제곡외에 극의
무대와 등장 인물의 활약상을 부각 시켜 후에 버트 랭카스터
주연의 'OK 목장의 결투'(Gunfight at the O.K.Corral·1957년)
'툼스톤'(Tombstone·1993년),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와이어트
어프'(Wyatt Earp·1994년) 등의 후속작이 연속 공개돼 서부극의
번성을 촉발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인정 받고 있다. 영화 평론가
로저 에버트는 시카고 선-타임스에 연재한 '미국 걸작 영화 100'
가운데 'OK 목장의 결투' 평을 통해 주제곡 클레멘타인은 황량한
OK 목장을 무대로 전개되는 총잡이들의 건조한 결투 장면을 동정적
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풍겨 주는 매우 효과적인 역할을 했 다고
진단했다. 빙 크로스비에 이어 58년에는 조지 해밀튼 4세가 취입해
빌보드 싱글 차트 톱10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미치 밀러
합창단"의 노래도 대중들의 환대를 받는 등 여러 가수가 리바이벌
했다. 클레멘타인은 지난주부터 공개된 김두영 감독, 이동준·스티븐
시걸 주연의 국산 영화 '클레멘타인'에서 태권도 세계 챔피언 경기
에서 판정으로 우승을 놓친 체육인이 홀로 딸을 키우면서 겪는 애환
을 위로해 주는 배경곡으로 흘러 나와 음악 애호가들의 귀를 쫑긋
거리게 만들고 있다.
My Darling Clementine Still 1(내 사랑 클레멘 타인 아직도 1)
My Darling Clementine / Opening Vista(내 사랑 클레멘 타인 / 비스타 열기)
My Darling Clementine / Henry Fonda(내 사랑 클레멘 타인 / 헨리 폰다)
Walter Brennan(월터 브레넌)
My Darling Clementine / Victor Mature and Henry Fonda
(내 사랑 클레멘 타인 / 빅터 성숙한 헨리 폰다)
My Darling Clementine / Victor Mature(빅타 마추어)
Henry Fonda(헨리폰다)
Henry Fonda(헨리폰다)
My Darling Clementine / Henry Fonda(헨리폰다)
Walter Brennan(월터 브레넌)
Walter Brennan(월터 브레넌)
Vista(추억)
Farewell(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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