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산수도(김홍도)

이모르 2020. 12. 24. 19:35

선인야적 仙人夜笛

산수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면 서도 인물이 비교적 크게

부각된 선인야적은 오른쪽상단을 비운 변각구도이다

세선으로 윤곽선을 긋고 그아래 담청을 입혔다

 

 

 

 

 

김홍도(金弘道,1745-1806는 조선후기 화가이다

본관은 김해 자는 사능(士能),

호는 단원(檀園단구(丹邱서호(西湖고면거사(高眠居士취화사(醉畵士

첩취옹(輒醉翁)이다.경기도 안산시 단원구는 그의 호 단원을 따온 이름이다.

정조 시대 때 문예부흥의 대표적인 화가로 여겨진다. 그는 산수화,

풍속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화가였지만 고사인물화 및 신선도,

화조화, 불화 등 모든 분야에서 독창적인 회화를 구축한 화가이기도 하다.

주로 어명·고관의 명, 양반의 청탁 을 받아 그림을 그렸지만, 한편으로는

양반사회에서 환영받지 못한 상민·중인·천민 등 일반 서민들의 일상생활을

그린 풍속화가로 우리에게 주목받고 있다.

또한 그는 그림만  그린 것은 아니고, 시도 써서 아들 김양기가 출판한

단원유묵이라는 문집도 있다. 벼슬은 연풍현감을 지냈다

위키백과

 

소림 명월도 병진년 1796년 자본담채 호암미술관 소장

도선 아집도 도선면

단원의 50대 산수화가 지닌 서정성 넘치는 진경산수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기념비적 명작인 ‘총석정도’. ‘을묘년화첩’에 실린 것으로

단원이 연풍현감에서 파직된 1795년 가을에 그린 것이다.

 

병진년 1796년 지본담채 옥순봉도 호암미술관

 

보물 782호 사인암도 단원화첩 호암미술관

 

도담삼봉

   1796년 연풍현감시절 단양을 둘러보고 그린그림이다

병진년화첩에 수록되어 있으며 현재 호암미술관 소장이다

도담삼봉은 단양팔경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다.

단양시내에서 제천방향으로 약 3㎞정도 남한강을 따라 가면

맑은 물이 굽이치는 강 한가운데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다.

이곳이 바로 도담삼봉이다.

푸른 강물가운데 기암괴석이 모두 남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는데,

가운데 봉우리(중봉)가 가장 높고, 그 남북에
낮은 봉우리가 하나씩 자리하고 있다.

중봉은 주봉으로서 장군과도 같이 늠름한 형상을 하고 있고,

남봉은 교태어린 여인에 비유되는 모습으로 첩봉 또는 딸봉이라 하며,

북봉은 이를 외면하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 처봉 혹은 아들봉이라고 한다.

 

서원아집도 8폭병풍

석류팔가 조도권

 

선유도 병암진장첩 지본수묵담채 개인소장

백로도 병진년 화첩1796년 자본담채 호암미술관

 

선유도 조선 자본담채 평양 조선 중앙박물관

송석원 시사야연도 1791년 수묵담채 개인소장  

 

청명 낭하도 지본수묵 간송미술관

게변 수금도 병진년 화첩 1796년 자본담채 호암미술관

월하 청송도 지본수묵담채 개인소장

송하 유록도 을묘년 화첩 1795년  자본담채 개인소장

월하 고분도 지본담채 간송미술관

해학도 견본담채 선문대학교 박물관 소장

 

비학도 지본수묵담채 서울 개인소장

묵죽도 지본수묵 간송미술관

조어 산수도 병진년화첩 1796년 자본담채 호암미술관

하화정정도  지본채색 간송미술관

해탐노화도 지본담채 간송미술관

간송미술관

을묘년 1795년 해암호취도 수묵담채 개인소장

까치 견본수묵 서울대학교 박물관

범금전산도 지본담채 선문대학교 박물관 소장

쌍치도 견본담채 선문대학교 박물관 소장

석가의 10대 제자 가운데 한사람인 수보라가 험난한 산행을

통해 참선하는 가운데 포말이 이는 물을 바라보는

장면을 그린 수보리 구경

 

수차도

중국 명대 절파풍의 화조화가 여기의 핑법의 영향을

받은 버드나무에 앉은 새한마리 를 그린 유상독조

한적한 산길을 동자한명 데리고 나귀를 타고 있는 우인식성명

북한의 국보제 46호 지정된 묘길상을 그린 실경산수화인묘길상

중국 명대 절파풍의 화조화가 임양의 필법의 영향을 받은

화조도 수묵담채 개인소장

 

금강사군첩 - 오송대 1788 견본담채 30 × 43.7cm
소장처 : 개인

 금강사군첩 - 명경대1788  견본담채30 × 43.7cm
소장처 : 개인

청심대 178844세 개인소장

총석정 을묘년 화첩 179550세 개인소장

 

고사인물도중 무이귀도 지본담채

간송미술관

 

고사인물도중 용봉취하 지본담채

간송미술관

50대후반 60이 다되어서 그린그림이다

산수를 그린 필선이 거칠기 짝이없다

점묘는 지극히 불규칙하며 그림 전반이

매마른 느낌을 주고 있다

겨울 풍경이라서 먹을 극도로 아껴서

뻑뻑하게 느껴지지만 감탄을 하게된다

 

김홍도. 송하맹호도. 견본수묵담채, 90.4 x 43.8cm, 호암미술관 소장.

 

 

이 송하맹호도 역시 30대 후반 쯤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상당한 공필을 들인 것으로 수만번의 붓질이 왔다간 작품이다.

역시 사능이라고 낙관되어 있고,

위에는 표암화송이라고 낙관되어 있지만,

소나무는 이인문이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인문은 김홍도의 동년배 화원친구로서

김홍도의 그림에 이인문의 글씨가 있고

이인문의 그림에 김홍도의 글씨가 있는 경우가 여럿있다.

당대 쌍벽을 이루었고, 정조에게 둘다 총애를 받은

지금 말로하면 베프였다.

조선의 호랑이 그림에는 어느 정도 도식이 있어서,

16세기 호랑이 그림부터 20세기 호랑이 그림까지

어느 정도 양식적인 면을 보여주는데,

김홍도의 호랑이 그림은 그러한 양식적인 면에서 이탈해 있다.

우리가 이렇게 보기에는 상당히 규범적인 호랑이 같아도

실제로 이그림이 그려질 때는 상당히 이색적이었을 것이다.

그 동안 이렇게 잘생긴 호랑이 그림은 없었을 듯 하다.

내 생각에는 지금도 이 보다 잘생긴 호랑이 그림은 없는 듯 하다.

 

사제지간인 표암 강세황과 단원 김홍도가 합작해 그린 ‘송호도’ 중 단원이 그린 호랑이 모습.

호랑이 터럭을 일일이 헤아리듯 수만 번의 붓질을 가했다

 

 

여러곳에서 모셔와 편집한것입니다

'미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차도(김홍도)  (0) 2020.12.24
풍속과 도석 인물화(김홍도)  (0) 2020.12.24
평양감사향연도(김홍도)  (0) 2020.12.24
성탄명화  (0) 2020.12.24
조영남 그림세계  (0) 2020.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