會者定離 /노들섬 김명옥
길가에
낙엽 오면 떠나고
떠나도 또 굴러온다
하늘에
저 달과 새벽 별도
다가왔다 멀어져
우리네
인생은 왔다가
어디론가 떠나는
종점없는 이별인가
춘곡
회자정리 거자필반(會者定離 去者必返)
이라 했습니다
종점 없는 이별 뒤에 去者必返이 있을겁니다
법화경의 이 말은 만해의 시에서는...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오늘
몹씨 추운 날 습관대로 새벽에 출근해서
커피부터 한 잔 진하게 타
책상 앞에 앉아 컴퓨터 키며 떠오른
언젠가 보았던 글 대강 ...
처음에는
뜨거워서 못 마시겠더니
마실만하니 금방 식더라.
인생도 그렇더라
열정이 있을때가 좋을때이다.
식고 나면 너무 늦다.
커피는
따뜻할때 마시는 것이
잘 마시는 것이고.
인생은
지금 이순간에 즐겁게 사는것이
잘 사는 것이다.
평보
사진을 올렸습니다
노들섬
에고~
평보님의 마음 만큼이나 사랑이
활짝 피었습니다~^^
춘곡
心不在焉 視而不見 聽而不聞 이라고
마음에 없으면 들어도 들리지 않고
보아도 보이지 않는다던가...
마음에 사랑이 없으면 이 사진이
그리 보일리가 없지요 ㅎㅎ
노들섬
사람은 누구나/래프 톨스토이
사람은 누구나
마음에 담고 싶은
사람이 있다.
아무런 대가없이
사랑해준 사람,
자신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여준 사람은
잊혀질 수 없는
마음에
담고 싶은 사람이다.
반면에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도 존재한다.
상처, 피해, 아픔을 준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은
오늘도
당신을 기억한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가슴에 새기고 싶은 사람인지,
아니면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인지를.
잠시
스쳐가는 사람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
스치고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한결같이 대해야 한다.
관대하라.
그리고 한결같아라.
유독 향기가 나는
꽃처럼 기억되는
사람으로 남을 수 있다.
위키백과
백조의 호수(러시아어: Лебединое озеро)는
러시아의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발레 음악이자
이 음악에 맞춰 공연되는 발레 작품이다.
초연 때는 연출이나 무대 장치가 서툴렀기 때문에
호응을 얻지 못했으나,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프티파, 이바노프(Lev Ivanov)의
개작으로 처음으로 그 진가가 인정되고,
고전 발레를 대표하는 작품으로서 각국에서
상연되기에 이르렀다.
시나리오는 러시아 전래 동화를 기반으로 하여,
악한 마법사의 저주에 걸려 백조로 변한
오데트 공주에 대한 이야기이다.
전체에 넘쳐흐르는 감미로운 선율은 오데트 공주의
슬픈 운명을 묘사하였고,
또한 제3막의 궁정 무도회의 성격(character) 무용에서는
민족적 리듬을 지닌 소곡을 차례로 전개한다.
오데트 공주의 주제 음악은 특히 유명하다.
관습적으로 오데트 공주를 연기하는
프리마 발레리나는 지그프리드 왕자를
유혹하는 흑조 오딜도 동시에 연기한다.
백조의호수(마장호수의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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