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그러니까 자연의 법칙
개미가 집을 짓고 곰이 동면을 하고
사람이 겨울 채비로 김장을 담그는 것
이런 것들을 모두 단조롭다고 보이지만 매우 흥미 있는 일이다
어름치는 살 이 올랐다
그는 단풍잎과 좋은 대조로 자연적인 美가 연출되지만
그의 왕국은 너무 좁아 겨울나기가 걱정이다
물이 모두 얼어 버리면 어쩌지???
구출작전
좁더 넓은 세상으로 그를 떠밀다.
어느 철학자 가 말했듯이
왜?? 그들은 정지하여 있어야만 되는가?????
반문하여 본다
어름치의 조상은 어디쯤일까????????
항상 똑같은 모습으로 보여 지는 그들이 꼭 살아 움직이는 것이 아닌
정지 되여 있는 돌맹이의 원자처럼 보여지는 것이다
야간산행은 때에 따라서
박제가 되어버린 자신을 보게된다
성장을 정지하여버린 자신을 ...............
졍제 가 최우선 해야 하는 이유는
사람은 동면도 못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