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보세요 찜통더위에 산으로 그도 밤에 가는 겁니다.
산에서의 만남은 항상 삶의 實體를 이야기 합니다
오늘같이 작은 마당바위에서
교교히 나리는 달빛의 오묘함
달 속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
평평하고 편한 바위
거침없이 불어대는 잡히지 않는 바람
이쯤 되면 입속에서 자작 노래가 나옵니다.
달은
님 을 가져갔다.
빛 속에서
나를 본다.
내가
아무리
보고 싶어 해도
그는 멀리 있다.
육체라는 틀 속에
들어있는 靈魂
그것을 비웃고 있다.
달 속에서.
시원한 물소리 둘러 앉아 세상이치에 대하여
논하여 가다가 돌연 인격이 말했습니다.
“어이 닥터!!
리비도 에 임포텐스가 되면 어떻게 되는 거야??“
“”네 내비도 가 됩니다..
하 하 하 하 하
달도 함께 웃었습니다.....
아름다운 웅덩이 홀 닥 벗고 들어가
목간하고는
달 과 함께
한잔 술에 어느덧 厭世에서
歡喜의 세상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우정
나무숲
달빛
발가락 을 치는 버들치
안광을 번득이는 산고양이
까지 자연이 주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