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향수(鄕愁 )

이모르 2020. 12. 26. 23:02

 

鄕愁

 

평보  

 

 

기적 울리며

기차는 간다.

고향 길모퉁이를 돌아

 

단절된 교감을 잇고자

힘겹게 달린다.

 

어디에 있는가??

어제의 정겹던

풍경들이 !!!!!!

 

마음으로

정지된 鄕愁를

 

기차는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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