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에서
17시30분 배를 타려고
선착장에 대기하는데
수평선 으로 빠저드는 태양
바다는 큰 불덩이를 삼키고 있었습니다
그 황홀한 낙조를 배경으로
젊은 연인이 사랑을 노래하고
있었습니다
아!!!!
그 모습은 세상 모든 것을
용서하는 평화 였습니다
낙조(落照)/평보
바다 넘어
무엇이 있는가?
안식을 찾아 가는 해
하늘을 불살라
누구에게 보이려는가?
노을빛에 기대에
사랑을 나누는 연인들
윤슬의 빛이
소멸될까 조바심 한다
지친 나그네
놀랜 가슴 가다듬고
한 세상 머무는 이치가
이와 같으니
그대 젊음을 노래
하려든
지는 해 설어워 말라
태양신인 헬리오스(Helios)
달의 여신 "셀레네" (Selene)
4마리의 신마가 모는 전차를 타고 새벽녘에
동쪽에서 솟아올라 저녁에는 서쪽으로 가라앉아
그 사이의 시간 동안 다시 동쪽으로
가는 여행을 반복한다.
후대의 신화에서는 동쪽과 서쪽에 2개의
궁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표현된다.
대영 박물관의 그리스 조각상 엘긴마불
파르테논신전의 서쪽 페드민트 위쪽에 있는
조각상은 태양의 신인 헬리오스(Helios)가 전차를 타고
물위로 올라오는(일출) 것을 술의신 디오니소스(Dionisose)가
그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장면이고 아래 쪽 조각상은
달의신인 셀레네 (Selene)가 전차를 타고 물밑으로
사라지는(일몰) 장면과 그리스 여신들인 오른쪽
목없는 세 여신은 왼쪽부터 대지의
여신 “테메테르”와 딸 “페르세포네”모녀
그리고 올림프스 산에서 제우스의
술을 나르는 청춘의 여신 “헤베”라 한다
대부분 조각상에 머리가 없는데 옛날에는 정복하면
피정복 신들의 목부터 베어내어 그렀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