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여자이고 싶습니다/홍미영
오늘 하루도 심신이 고단한
당신을 위해서 향긋한 위안으로
생기를 주는 사랑의
향기나는 꽃이고 싶습니다.
삶의 무게에 짓눌려 버거워하는
당신을 위해서 환한 웃음으로
사랑을 주는 미소 한 가득
가슴에 심어 놓고 싶습니다.
찬비 맞으며 외롭게 방황하는
당신을 위하여 든든한 울타믿음을 주는
포근한 둥지 우산이고 싶습니다.
세상 풍파에 쓰러진다 할지라도
난 당신을 위하여 언제나 곁에
머물러 바라보는 따스한 손길의
천사이고 싶습니다
사랑으로 울고 웃는 삶 속에서
당신을 진정으로 생각하며 아끼는
그런 당신의 여자이고 싶습니다.
=홍미영 시인프로필=
월간 한비문학 시 부문 신인상
계간 아람문학 시 부문 신인상
한국한비문학작가협회 이사
시인과사색 동인
강촌글동네 작가
시집 : 미운 오리 그리고 사랑
바람의 손을 잡고
웃음 푸는 여자 발간
▒ 추천 작가 ▒ ▒
월간 한비문학에서 문단의 발전과 작가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고취 시켜 주기위하여왕성한 창작 활동과 우수작품을 발표 한 작가를 추천하여 상패와 부상을 주어작가의 모범적인 문인의 자세와 우수작품을 소개하는 추천작가 선정에5월에는 월간 한비문학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고, 왕성한 집필 활동으로 세 권의 시집"미운오리 그리고 사랑", "바람의 손을 잡고", "웃음 푸는 여자" 를 발표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독자에게 다가서는홍미영 시인이 선정 되였으며, 작품은 월간 한비문학 5월호에 소개 된다
=추천 소감=
지금까지 누구도 나를 괴롭힌 사람은 없다
나 스스로 괴롭고 고독하고 우울하고
때론 넘어지기를 반복하면서 절망에서 탈출하고자
낙서를 하기 시작한 시간들
낙서가 시간이 흐르면서 애벌레가 껍질을 벗듯
시를 엮게 되었다.
시를 접하면서 힘든 삶이지만 무사히 살아 남아서
행복을 노래하는 여인이 되어야 한다는
아름다운 소망을 다시 한번 가져본다.
날마다 시를 통해서 나를 버리고 또 나를 줍는 훈련을
하면서 작년에 등단한 신인임에도
이달의 추천작가로 뽑아주신
한비문학에 감사를 드리면서
더욱 삶에 진솔 되고 있는 그대로의 삶을 노래하는
시인으로서의 포부를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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