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피싱 [voice phishing]
음성이라는 뜻의 ‘보이스(voice)’와 금융기관으로부터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알아내 이를 이용하는 사기수법이라는 뜻의 ‘피싱(phishing)'이라는 단어가
결합된 말로, 전화 등을 이용하여 상대방을 교묘하게 속여 비밀번호 등
개인 금융정보를 빼내 돈을 인출하거나 환급 등을 명목으로 송금을 받아
가로채는 등의 사기수법을 의미한다.
공공기관이나 금융회사, 경찰 등을 사칭하거나 친인척의 사고나 납치를
가장해 입금을 요구하는 사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상 백과 사전 인용
옛 대동강물을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은 밉지않은 해학이나있었다
그러나 요즈음 악질적인 인정머리 없는 파렴치범들 어수룩한
시골 촌노들을 속여 자살 까지 만들어 버리는 세상이다
몇일전 뉴스에 보도된 내용은 이러하다
검찰청 홈페이지 대문을 옮겨다 가짜홈페지를 만들어놓고
어느 주부에게 당신이름이 도용되어 범죄에 이용되고 있으니
주민번호와 비밀번호 를 입력하라!!!!
피해를 입은 주부의 답변이다
"조금 이상은 했어요 하지만 검찰청 홈페지가 떳으니
정말인줄 알았지요"
우리가 보편적으로 생각하기를 그런 어수룩한 일에
당하는게 이상하다 할수 있겠으나 꽤 수준높은 엘리트
들도 가끔은 당하는 일이 있다한다
얼마전 일터로 전화가 걸려왔다
“여기는 우체국 택배입니다 귀하에게 배달된 소포가
있는데 직원에게 연결을 원 하시면 8번을 누르십시오
“
호기심으로 시키는대로 번호를 룰렀다.
“네 우체국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일부러 촌스럽게 어룰한 목소리로
“어느 우체국입니까요?? ”
“서대문 우체국입니다”
“내게 올 물건이 없는데요”
“그러시면 누가 선생님 명의를 도용해서 마약같은것을
유통시키나 본데 조금 있으면 검찰청직원이 전화를 할것인데요
잘받아 보세요“
그때 언성을 높혀 소리쳤다
“야 이 C 8놈아 인생 그렇게 살지마라”
.........
상대편에서 곧이어 반격이왔다 연변사투리가 섞인것은
절제가 안된 감정 표현에 있었다
“C8놈아 C8놈아 C8놈아 !!!!!!!!!!!!!!
ㅎㅎㅎㅎㅎ
자나 깨나 속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