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모음 147

성에대한시와명언모음(Fist Of May)

2020년 5월1일 메이데이 아침 톡방에서 봄기운 오늘 노래 선물입니다 Fist Of May 맨발 선비가 5월에 Christmas 곡을 올려 必有曲折 이라 제목부터가 May day를 뜻하는 군요 오늘 노동절 역시 우리의 봄기운 은 대단해요 메이 데이는 국제공통어 2가지 이유로 쓰인다 하는데 하나는 노동절 또하나는 긴급조난 선박 항공기 등의 sos 즉 긴박하게 도와달라는 암호로도 사용된다 합니다 어제 오랜만에 창경궁 갔어요 그랬더니 겨울 철새 원앙부부가 사랑을 나누고 원앙 병아리들이 재롱을 부리고 있었지요 그래 검색 해보았는데 본래는 겨울 철새지만 일부는 텃새가 되어 눌러 살아 사철 관찰 할수 있다 합니다 그런데요 춘당지에서 원앙 한쌍이 사랑을 나누는데 숫컷 반 강간 하더라구요 암컷 몸을 씻고 또 씻고 ㅋ..

詩모음 2021.03.01

2월에대한시모음

2월 뒷산 계곡엔 얼음꽃 밑 으로 물이 흐른다 눈속에 핀다는 얼음새꽃 여리게 피어나는 노루귀꽃 기지게를 피고 생명의 폭발을 예고한다 정월 대 보름날 오곡밥에 각종나물 가득하게 무처놓고 눈발이 휘날리는2월 오늘이 길일 이라며 수술실로 향하던 아내는 막내 딸을 낳았다 딸 키우는 재미가 솔밭 香처럼 좋았는데 40년 지난 오늘의 대보름 여식은 여전히 엄마의 애물이다 뒷산 소나무 숲 까치소리 요란 한데 전화로 엄마와 수다를 떨고 있다 나물 무치는법 부터 올케 칭찬 끝이 없다 그러나 나는 이런 대화가 좋다 여식은 어느새 엄마를 코치 하고 있었다 어디 아프신데 없느냐 두런 두런 이어가는 모녀의 정담을 가까히 들으려 아내에게 가까이 하면 왜 이래요 하며 밀처 내지만 대보름 오늘이 좋다 2월 - 정연복 시인 일년 열두 ..

詩모음 2021.02.23

4.19혁명에대한시모음

2020년 4월19일 톡창에서 취미작가 오늘아침 골프장에 동틀 무렵 안개가 같이 몰려와서 한컷 찰칵 맨발 : 작품입니다 오른편 떠오르는 태양 과 안개의 조화 흑백 처리 멋지죠 취미작가 : 운이 좋았지요 화가: 섬에 왔어요 해무에 가려진 섬의 경치가 좋아서 맨발 와 !!! 정말 멋져요 산에 다니다 보면 운무에 걸린 산봉우리 풍경들 만날수 있는데 정말 황홀한 풍경들이죠 김작가님 사진 수작중 노울진 평택항 에 항해중인 요트 삼각구도 로 찍은 사진 그것도 작품 인데 화가: 친구들과 즐겁게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평보님이 말씀하시던 모도의 해당화 거리처음으로 걸어 보았습니다 해당화 꽃은 필려면 많이 기다려야 할 듯요 맨발 :오월 두째주 쯤 가면 해당화 거리 만개한 양옆으로 갯벌 바다엔 갈메기 날고 우측 논에는 백로..

詩모음 2021.02.18

얼굴에대한시모음

늦 손녀를 본 나는 아이의 습성에 대해 가까이서 관찰 하게 될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나 이외 다른 사람이 있다 하는 걸 느끼게 되는게 생후 2개월 부터라 합니다 아이 엄마는 거짓말 장이라 한다는게 2개월부터 엄마를 보고 웃었다 하는게 대개는 배냇짓이라 합니다. 그러나 할아버지가 대하는 손녀의 얼굴표정은 천사의 표정으로 이제것 그렇지만 감정을 나타내는 모습에서 性善說을 주장한 孟子님 멀씀이 지당하다 생각합니다 그러면 사람이 얼굴 표정이 세파에 시달려 어떻게 변하게 되는가 ?? 중년 이후의 얼굴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 는 말이있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언대로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만들면서 살아갑니다 여러사람 이웃을 만나 살아가려면 좋은 인상을 가져야 겠지요..

詩모음 2021.02.18

고독에대한시모음(나같은건없는건가요)

일전 야간 산행 중 친구로 부터 슬픈 사랑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먼 옛날 자신이 마음의 평정을 찾고자 섬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낚시와 고기 배를 타며 소일하던 때가 있었다. 했습니다. 그곳에서 어느 술집여자가 물에 빠져 자살을 하였는데 그 사연을 알고는 사랑은 참 위대한 희생 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두 남녀가 이곳에 온 것은 일 년도 안됐다고 했습니다. 여자는 유명한 조직의 왕 어깨 여자였는데 그 들은 도망하여 이곳에서 살았고 그 은신처가 탄로 나고 잡히게 되자. 그는 남자에게 각자 뭍으로 나가 만나기로 하고는 자신은 남자의 신원을 발설하지 않기 위하여 자살을 하였다는 것이었다. 했습니다. 그는 그곳 주점에서 가끔 술을 먹었고 미모의 여인을 알고 있었으므로 파도가 밀려오는 바닷가..

詩모음 2021.02.18

벌새이야기 (평보가찍은벌새)

2017년 9월 16˜17일 장봉도에서 1박2일을 하였습니다 가막머리 낙조 전망대로 가는 해안선 둘레길엔 해당화 빨간 열매가 열렸구요 꽃에 꿀을 빠는 벌새들과 나비 멀리 바닷가엔 어선들이 평화롭게 항해중 이었습니다 장봉도의 뻘 9월의 아름다운 장봉도의 야생화를 탐하는 벌새를 찍을수 있었습니다이 벌새는 그후 총 5번에 걸처 순간 포착 촬영을 할수 있었는데 첫번 째가 스페인 몬세라트에서 두번째 자월도 하나팬션에서 세번째 장봉도 해변 가 야생화밭에서 네번째 신도 시도 모도 다섯번째 두물머리 에서 찍을수 있었습니다 스페인몬새라토 스페인몬세라토 의 벌새 2016년 7월20일 스페인 Montserrat(몬세라트) 몬세라트 전망대앞 나대지에 야생화가 있었습니다 거기서 나는 말로만 들었던 벌새(Humingbird)를보..

詩모음 2021.02.18

담쟁이넝쿨시모음(조수미꽃밭에서)

2019년 11월 4일 오늘아침 흥천사길을 걸었습니다 주변길엔 구절초도 피었었고 피빛 단풍도 있었고 맨드라미도 노란 카네선도 까마중 열매도 개천에 노는 외가리와 오리 가을빛 정서에 취한건 정작 담쟁이넝쿨 이었습니다 오헨리의 마지막잎새중에서 그날 밤 폭풍우가 매섭게 몰아친다. 존시는 옆집 담쟁이 덩굴을 보는데 나뭇잎들이 다 떨어졌지만 마지막 잎새 하나는 끝까지 떨어지지 않았다. 존시는 그 나뭇잎에 감화되어 삶에 대한 의지를 얻게 된다. 그 뒤 존시가 완전히 회복되자 수는 베어먼 영감이 절망에 빠진 존시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밤새도록 폭풍우를 맞으며 벽에 담쟁이 잎 벽화를 그리다가 폐렴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팔레트에 녹색, 노란색 물감이 남아있었다고 말한다. 말.을 마친 수는 커튼을 열어..

詩모음 2021.02.18

단풍에대한시모음

나는 나무다 그들은 내 아래에서 휴식한다 어제는 남녀 배우였다 "인생은 연극 같은 거야 演技 하듯 사는 거지 모든 인생을 다 경험하는 나는 행복 한 거야 몇 일전 나는 햄릿을 주연했는데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를 연기 할 때 너무 몰입한 나머지 대사를 잊어버렸어 당신의 어머니가 친부를 독살한 정부와 살고 있다고 생각해봐 아!!!!!!!! 복잡한 것이 인생이라 나는 나무다 그들은 내 아래에서 휴식한다 오늘은 택시기사였다 "인생은 도청 같은 거야 남의 인생을 엿보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행복 한 것인지 모를 꺼야 그제는 로또 복권 200억에 당첨된 사람이 택시를 탓 는 데 술이 취해서 떨고 있었지 당첨 된 후로 행복 한 것인지 모르겠다며 푸념을 하는데 외동딸이 5번 납치되고 불안해서 못살겠다는 거야 ..

詩모음 2021.02.18

국화에대한시모음(이아름다운세상)

베누스 : 좋은아침요 아폴로 :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베누스 : 네 추워진다는데 걱정예요 아폴로 : 사람도 한 겨울 동면하고 다시 깨어나면 좋을텐데 ㅎㅎㅎ 베누스 : ㅎㅎ 진짜 그러구싶네요 아폴로 : 에구 진짜 그러면 동면 하는 동안 베누스님 못 봐서 어쩌냐구요 ㅎㅎ 마르스 : 괜찮아 11월 지나 동면 하면 되니까 동면 장소나 알아둬 아폴로 : 그럼 11월 지나 봄이 올 때까진 얼굴 안보겠단 말이네..... 우찌 그런 섭한 말씀을 ㅎㅎㅎㅎ 베누스 : ㅎㅎㅎ 아포로님 넘웃겨요 연말 송년모임도 하고 신년회도 하고 내생일파티도 해야죠 카리테스 : 여기 왔어요 칠장사 개심사와 같은 순박한 느낌 좋으네요 베누스 : 무슨꽃임? 카리테스 : 노랑코스모스 금잔화 강추합니다 아폴로 : 안성 칠장사? 임꺽정이 놀던 곳 ㅎ..

詩모음 2021.02.18

사과에대한시와명언모음(능금빛순정)

문경새재는 옛날부터 영남사람들이 서울로 오는길목이었다 영남쪽에서 서울방향으로 새재를 넘으면 오른쪽으로 조령산(1017km) 주홀산 소백산 줄기다 3월말 춘곡과 조령산으로 갔다 눈이 녹으며 질척이고 있었다 평보는 가끔은 쉬어갈 때 노래를 부른다 언제나 이노래가 내게서 나오면 춘곡은 곧바로 작업용 노래다 라고 공표해버리는 멘트는 바로 조령산에서의 해프닝 때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앞서가던 여인을 의식 한것 무게를 잡고 능금빛 순정을 불렀다 그러나 그분 가여운 여인은 진창에 엉덩방아를 찧으며 나가떨어졌는데 옷이 엉망이 되어 일어나 하는말이 “아저씨 앞으로 산에서 노래 부르지 마세요 노래 감상하다 이꼴이 되었잖아요. 어쩜그렇게 노래를 잘 부르세요“ 이노래는 언제나 파티에서 여인들에게 선사하는 곡이다 自畵自讚이 이쯤..

詩모음 202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