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여행기

터키의야생화(터키여행60부)

이모르 2021. 4. 5. 11:25

 

 

터키를 여행하다 보면 우리나라와 확연히 차이나는 풍경은 터키의 대평원과 우리나라 의 연결되는 산악지역이 대비된다 터키 관광버스 타고 달리는 차창밖을 보면 빨간 양귀밭과 밀밭 그리고 양떼를 모는 목동들은 계속 보게된다 터키 축산 부분은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농업 부문과  경제의 중요한 부문이다 가축은 모두 농촌 생산의 값의 약25%를 구성 하고 농촌가구의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 터키의 시골농장의 70% 는 가축에 의존 한다

 

 

 

 

이러한 축산 농가의 대부분은 우유와 동물의 판매뿐 아니라 작물에 대한 비료는 수입에 대한 자신의가축에 의존하고 있다한다 축산생산성이 수십 년간 증가하였으나 크고 작은반추동물의 수는 감소하였다 가축생산이 감소하고 있지만 다른나라에 비해 낮은 소득과 높은 소비자 가격은 일반적으로 동물성 제품의 소비를 권하지 않고 있다 우유와 육류 제품의 인당 소비는 감소하고 육류소비로 인해 변화하는 취향이라 한다 송아지고기.램프.양고기와 염소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금류와 생선의 큰소비로 전환되고 있다 그것은 수익에 대한 비용지출의 균형을 유지하는 농업인의 선택이라 한다

 

 

 

 

 

 

 

  에베소에서 찍은 야생화

카파도키아에서 찍은 야생화

 

터키는 야생화 천국이다 특히 라틴어 파파벨라로 표현되는 양귀비꽃은 평야에 또는 고적지에 아름답게 피었다 고도 에베소에 핀 야생화에 감탄을 하게되는데 그 이유야 고대 건축물과 어우러진 야생화의 지적인 연출에서 나는 철인이나 된것처럼 옛 사람들과 대화하고 있었다

 

 

 

옛날 인도에 아름다운 꽃밭을 가진 왕자가 있었다. 그는 그 꽃밭에서 발에 금실을 맨 아름다운 새 한마리를 잡아다가 새장에 넣어 길렀으나 이 새는 울 줄을 몰랐다. 어느 날 왕자는 꿈속에서 이라후라 나라의 공주를 만났다. 그녀는 잃어버린 자기의 새를 찾아 왔다고 하며 그 새는 발에 묶은 금줄을 끊고 달아났는데, 그 새의 이름은 이 공주의 이름과 같다고 한다. 그리고 그 새만이 자기의 이름을 알고 있다고 한다. 누구든지 공주의 이름  알아내는 사람은 공주와 결혼하여 이라후라의 왕이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공주의 이름은 그 새의 노래소리로서 그 새만이 부를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새는 공주 앞에서만 그 노래를 생각해 낸다 하며 꼭 한가지 꽃만을 좋아하는데 그 꽃 이름이 바로 공주의 이름과 같다는 것이다. 그 새는 그 꽃을 보면 잊었던 노래를 생각해 낸다는 긴 이야기를 남기고 그 공주는 사라졌다. 잠을 깬 왕자는 곧 이라후라 나라에 가서 공주의 뜰에 핀 꽃을 꺾어오라고 무사를 보냈다. 그러나 가는 무사마다 돌아오지 않으므로 왕자가 그 꽃을 꺾어가지고 인도로 돌아와 새 앞에 놓으니 새는 잊었던 파파벨라를 노래하기 시작했다. 이 새의 이름도 공주의 이름도 이 꽃의 이름도 파파벨라였다. 그리하여 이 왕자는 그 공주와 결혼하고 이라후라 나라를 얻었다는 이야기이다.

 

 

 

 

 

 

 

 

 

 

 

 

 

 

 

 

위도상으로  같은 위치의 나라 터키에는 우리와 같은 식물들이 많았다 토끼풀(네잎크로바) 아카시아꽃 조팝나무 소나무 포풀라 참새 등등 기후조건도 우리와 다를게 없었다 가는데마다 야생 양귀비의 군락으로 또는 이름 모를 아름다운 꽃들의 미소가 기다리고 있었다 여기 야생의 카파도키아 평원에핀  야생화들 일본인 여인이 쫒아와 함께  꽃이름을 이야기하던 추억들!! 이글을 읽고 꽃이름 아시는분 계시면 댓글로 이름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현지인에게 문의한다 이꽃이름은 ??

몰모넥스 라고 몇번을 되풀이 한다

 

 

 

현지인에게 물어보았다

아래 빨간꽃의 이름은 ?? 튜울렛 이라고 몇번을 되풀이한다

아래 양귀비는 십자문양안에 꽃술이 있으나 

위쪽 튜울렛이라 하는 꽃은 십자문양이 없다

 

 

 

 

칠엽수 마로니에

 

 

 

 

 

 

 

 

 

 

 

 

 

 

 

 

 

 

 

 

 

 

 

 

 

 

 

 

 

 

 

 

 

 

 

 

 

 

 

 

 

 

 

 

 

 

 

 

 

 

 

 

 

 

 

 

 

 

 

 

 사도바울의 고난의 에베소 유적속에핀 선인장과 꽃

 

 

크레오파트라와 안토니오스 거닐던 에베소의 야생화

 

 

 

호머의 일리어드에 등장하는 트로이 유적속에 빛난 야생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