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넘어 늙었으니 다시 젊든 못하여도
이 후나 늙지 말고 매양이만 하였고자
백발아 너나 짐작하여 더디 늙게하여라
이명한
오랫만에 친우들과 수락산 홈통바위에 서다
안박사와 춘성이 지레 겁먹고 우회길을 택하였으나
춘성짝과 나는 로프를 탓다
내가 오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언제 또 이자리에 설것인가??를
염려 해서이다..
치과 안박사가 이르기를
자기친지 한분이 산을 사랑하다가
병석에서 임종을 몇일 앞두고
아!!! 꽃핀 청계산 한번 가보고 싶다 고 한탄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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