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3일
六鴻會에서 예봉산 산행을 위해
중앙선 전철을 타고
팔당역에 하차 합니다
강건너 물 안개에 가린
검단산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좌측 으로 들어서 예봉산 오르기 시작합니다
음식점이 즐비한 길을 지나는데
예봉산을 배경하고
매화가 예쁘게 피어 있어 봄을 노래합니다
예봉산 A코스 계곡을 타고 오르기 시작
1시간여
갑자기 하늘이 짖은 구름이 덮히며 컴컴해
지더니 눈발이 날리기 시작합니다
하산을 결정하고 바로 내려가는데
춘설은 폭설로 바뀌어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금새 예봉산 정상은 백설기 떡가루가
뿌려진 것처럼 하얀세상이 되어
장관을 연출합니다
등산복은 젖어 추어져
바로 음식점으로 들어갑니다
거기서 점심하고 옷도 말리고
라이브 음악듣고
6인은 다산길 트레킹합니다
아름다운 산길을 끼고도는 다산2길
백로가 놀고 물오리가 群舞 하는곳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
6인은 많이 행복하였습니다
'六鴻會'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공원 연가 (0) | 2021.01.03 |
---|---|
창경궁의원앙(일요일의 데이트) (0) | 2021.01.03 |
백사실계곡과향로봉(미래의찬미) (0) | 2020.12.19 |
천관산의낭만(육홍회) (0) | 2020.12.19 |
청계산 단풍놀이(사마천이야기) (0) | 2020.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