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사랑할때와 죽을때

이모르 2020. 12. 23. 12:36

 

 

 

 

 

 

레마르크는 18세때 독일군에 징집되어 죽을고비를

여러번 넘겼다 했다 독일나찌에서 그의 저서는 금서로 되었고 미국으로

이주한다 우리가 영어 교과서에 수록된 서부전선 이상없다의

한 장면 참호속에서 적과의 단독 조우로 사살한 적군 지갑속의 가족사진으로

전쟁의 참혹함과 비인간성을 그렸던 것을 배운적이 있었다.

 

 

 

 

성인이 되었을때 그의 소설을 영화화한 서부전선이상없다 나자와사자

개선문 사랑할때와 죽을때등 반전영화를 빼놓지않고 보았었다.

 

영화 사랑할때와 죽을 때는 젊은 병사가 15일간 짧은 휴가로 운명적인

만남과 결혼으로 이어져 바로 전선으로 복귀한 병사 신랑은 신혼의

아름다운 휴메니즘에 빠져 포로로잡은 러시아 민병대를 상관으로부터

사살명령을 받고 불복 풀어주고

마침 사랑하는 부인에게 온 편지를 펼쳐들고 벚꽃이 만개한 강 변을 따라

산책하는데 살려준 여자레지스탕스가 뒤에서 저격한다.

 

영화 끝부분을 장식하는 장면에서 총맞고 편지는 강물로 흘러가고

그것을 잡으려 온힘을 다하며 죽어가는데 인상적인 것은 강가에핀

벚꽃과 그의 휴메니즘이다...........

 

전쟁은 인간성을 말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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