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담봉 다녀와서
도봉산 밑 향촌까지 왔다.
18시30분이다 모두 정겨운 이야기와
5월에 있을 행사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이다.
평보가 줄안맨 가마우찌다 라고 누군가 말하고
평보는 줄맨 가마우찌다 라고 옥신각신 할때
주변에 있는 여 회원들이 보조개가 아름다워
예찬을 하는데
주주가 돌연
나도 보조개가 들어간다며 주둥이를 좌에서 우로
쭈그리며 주름살을 만들고 있었다.
그 모습이 너무나 천진스럽고 웃기는지
모두 데굴데굴 구르며 웃고 있었다.
“샘을 낼 걸 내야지 주주야 정신 좀 차려라”
이건 평보의 말이다
“젓가락으로 팍 쑤셔서 나도 보조개를 만들고 오겠어”
벌떡 이러서며 무산이 하는이야기다..
숨은 그림찾기
1.보조개 들어간 주주
2.節煙에 실패한 무산
3.색안경이 어울리는 청천
4.여유 만만 낙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