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 아동기에 보았던 강열한
기억은 지금에 와서도 추억으로 다시 닥아온다..
자연의 이치는 너무나 오묘해서 미물인 작은 곤충들이
벌이는 전투는 거의 인간들이 작전을 세우고 무리지어
싸우는 것과 조금도 다를게 아니었으니 !!!!!!!!!
먼 옛날 그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림으로 그려볼까 합니다
개여울을 건너
야산엔 참수리 나무와 떡갈나무 소나무 숲이었는데
지금은 이미 개발되어져 큰 도로가 나있습니다..
교회를 가기 싫어 숲속에 들었다가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검은 개미 군단이 질서 정연하게 줄서서 행진을 하는겁니다.
옆엔 헌병개미가 이탈하는 개미들을 물어죽이고 있었지요
그앞엔 붉은 개미 들과 치열한 천투를 벌리고 있었지요
흑개미들은 두세마리 연대로 붉은 개미를 공격했지만 당하지 못했습니다
목이 짤려서도 붉은 개미의 다리를 놓지 않는 녀석과 처절한 사체가 즐비
했습니다 전리품으로 애벌래를 물어나르는 녀석들 붉은 개미들은 민첩하게
1당3을 대적 했습니다.. ㅎ 그때도 붉은게 싫어서 였을까요?
검은 개미들에게
열심히 응원을 보냈지만 사상자만 늘어갔습니다,,,
그때 여치와 매미의 요란한 합창속에 있었던
그처절한 전쟁을 나는 아직도
가슴 뛰게 하는 大戰爭 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불개미들은 흑개미 유충을 잡아다 키워 일개미
노예로 부려먹는다 하니
고대 근세에 이르는 일류의 패권 정쟁과
흡사 하지 않습니까??
가리산에 갔을 때
떡갈나무 빽빽한 좁은등산로 그속에서
나의 발을 멈추게
한 것은 찝게벌레와 개미들의
전쟁 때문이었습니다.
進退兩難(찝게벌레): 다리만 겨우 움직이며
앞으로나 뒤로 퇴로를
찿아보지만 에워싼 개미들은
그를점점 압박할뿐입니다.
一絲不亂(개미):자신의 몸의 수백배나
될법한 사슴벌레를
겨울먹이 저장할량으로 수백의 무리가
공격중이었습니다.
人道主義:어린 찝게벌레는 고통의 비극을
맞을 것은 불을보듯 뻔했습니다
이녀석을 비극에서 구원 하는 것이 선한것이냐?
개미의 겨울나기
먹이를 빼았는것보다
그들이 풍요로운 겨울을 맞을수있도록
하는 것이 선한것인가?
袖手傍觀(平步)찢게벌레를 도와줄양이면
식은죽먹기입니다 살짝들어
10보앞으로 내려줄양이면 줄행랑을 할터입니다
허나 개미들은
들어올릴양이면 아우성을 칠 것입니다.
孟子:인간은 누구나 남의고통을 차마보지
못하는마음을가지고 있다.
壯子:무통치의 통치 그것만이 최상이다
말머리에 멍에를 얹고
소에 코에 고삐를 꿰는 것은 인위적이다.
苦悶:人을 行할것인가 自然法則에 따를것인가 ?
결단:내버려 두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