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가족과 함께 송편을 조금 지참하고 비봉능선을 올랐다. 사람들은 가기만 바쁘다 체력을 달련키 위한 속도전이다. 허나 산이 어찌 체력 도장 만일까?
산 부추 꽃이 멋지다. 산길 옆 나무 그늘 속에서!!! 힘들어 하는 보석에게 보여주고 아이들에게 설명한다. 아 !!!!! 보라 가을꽃 들 국화 (쑥부쟁이) 멋진 개성 가족들에게 손짓하여 보여준다.
어찌 달리기만 합니까?? 아름다운 누리장나무 열매 바위에 덥인 가을 색 이파리나는 선한 인간이 됩니다. 자연에 조화된 난 어린 왕자처럼 뽑냅니다.
진정 난 몰랐다 산으로 가면
그냥 달리기만 했지 거기엔
세파에 때묻지 않은
야생화가 있고
저녁노을이 산 바위들을
붉게 물들게 히는것을!!!
진정 난 몰랐었다
산새가 울고
단풍진 숲속에
산비둘기 구구
사랑을 나누는 것을
진정난 몰랐었다
인생사 고달프다
하소연하면
말없이 포옹하여 주는
큰바위 얼굴이라는 것을
이제야 조금씩 그 모든 것이
보이기 시작 한다.
예전엔 진정 몰랐었다
산은 낭만과 사랑과 증오를
안고가는 포옹력이 있다는 것을!!!!!
1990년 2월4일 사망한 작곡가 겸 가수인 최병걸은 미남이라 인기도 좋았다 CF모델 출신의 한계순과 결혼하여 더욱 세상에 알려졌고 간암으로 일직 타계한 불운의 가수이다
진정 난 몰랐었네
최병걸 작사 김중순 작곡
최병걸 노래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부는 대로 걸어도
돌아서~질 않는~ 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은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 아 아~~~ 아
진정 난 몰랐~었~네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은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 아 아~~~ 아
진정 난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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