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이의육아일기 27

새해맞이축복이의재롱

2019년1월1일 여름이는 새해들어 18개월 되었습니다 여름이는 수를 10까지 셀수 있고 알파벳 F까지 하고 동물 이름 대기 그리고 뽀로로 친구들 이름 까지 모두 알고 있어 할아버지는 정말 축복이 한데 반했어요 축복이는 토끼를 정말 좋아해서 늘 끼고 다닙니다 그래 동영상을 만들었지요 먼저 축복이 엄마가 육아일기 1∼2권을 써서 1권 책머리 말을 소개 했는데 이번엔 2권 머리말을 소개 합니다 축복이 엄마는 직장일로 많이 바빠 항상 늦게 귀가 하는데 어느 틈에 육아일기를 쓸 시간이 있었나 할아버지는 놀랍고 한 장 한자 읽을 때 마다 글 솜씨에 놀라고 있습니다 새해 온가족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소원합니다 己亥年 할아버지 기록 만약 삶에 연습과 실전에 있어서 이것이 연습이고 다시한번 실전의 기회가 주..

축복이의두번째성탄절(화이트크리스마스)

2018년12월16일 축복이는 18개월 크리스마스를 2번째로 맞았습니다 작년에도 고모네 식구 사촌언니 오뺘 우리 가족 모두 모여 행복한 성탄축하 모임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아빠 엄마의 생신 축하도 겸해서 하여 참 행복하였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여름이를 대신해서 할아버지 께서.... 엄마는 저를 위해 육아일기 책을 만드실 정도로 저를 많이 사랑하십니다. 제가 태어나던날 부터 엄마는 일기를 쓰시고 책을 만드셨는데 머릿말에 이렇게 적으셨어요.. 내가 심장이 2개였던 기억 10개월...... 너를 만나기 까지 하늘이 노래진 17시간... 그리고 너를 만나던날... 너가 엄마라고 하기까지 걸린시간9개월 너무 신비로웠던 경험과 네가 울고 웃는것만 봐도 배고프지 않은 날들 너도 세상에 나와 놀라고 나도 네가 세상..

축복이의첫돐(아빠와함께춤을)

2018년7월27 저는 축복이 입니다 오늘 저의 첫돌입니다 이날은 엄마 아빠의 결혼기념일 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큰할아버지 큰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고모 이모 윤하 언니 윤호오빠 그리고 엄마 아빠의 직장동료 친구외 친지들이 오셔서 축복해주셨어요 아빠의 말씀은 貴賤의 구별없이 많은사람들을 사랑할수 있고 사랑받을수 있는 축복이가 되라 하셨어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우리 엄마는 착하고 슬기롭게 자라고 하나님의 은혜로운 축복이가 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축복이의애교(When I Dream)

2018년4월6일 할아버지의 일기 8개월째 접어든 우리축복이는 아빠 엄마의 퇴근시 문여는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할머니 품에있다가도 엄마가 아빠가 퇴근하면 그품에 안기어 할머니는 아예 고개를 돌려버려요 축복이가 안스러운건 엄마아빠가 출근을 하기 때문에 놀아줄 시간이 별로 없는 것이어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최선을 다하지만 어떤면에서 측은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그사정을 잘 파악하고 있어 몸놀이를 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주려고 애를 씀니다 하지만 엄마 아빠의 품보다 많이 역부족입니다 8개월째 축복이는 안정적으로 앉을 수 있고 앉아서 이동도하고 배밀이 합니다 짝짜꿍 잼잼 곤지곤지도 합니다 화초보러가자 하면 베란다 화분으로 시선을 돌리고 아파트봐라하면 시선은 여지없이 아파트로 향합니다 냉장고를 알고 보이지 ..

축복이의 동영상모음

축복이의200일을 맞이하여 동영상을 모아보았습니다 유대인들의 아기를위한 기도 유태인들이 아기를 목욕 시킬 때 기도문이 있습니다. 1. 머리를 감기면서... “하나님, 아이의 머리 속은 주님을 경외하는 것으로 가득 차게 하옵소서” 2. 얼굴을 씻어주면서... “이 아이의 얼굴은 하늘을 바라보며 하늘의 소망을 갖고 자라게 하소서” 3. 입안을 씻어주면서... “이 아이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은 복음의 말이 되게 하소서” 4. 손을 닦아주면서... “이 아이의 손은 기도하는 손이요, 사람을 칭찬하는 손이 되게 하소서” 5. 가슴을 닦아주면서... “이 아이의 가슴에는 나라와 민족이 들어서게 하소서. 5대양 6대주를 가슴에 품고 살게 하소서” 6. 배를 씻어주면서... “이 아이의 몸 속의 모든 기관, 오장육..

축복이의일기 첫번째설날(곰세마리)

축복이는 이제 7개월 그러니까 200일이 지났습니다 그제는 할아버지 댁에서 설날 가족예배를 드리고요 어제는 송도에 사시는 외할아버지 댁에 아빠 엄마께서 다녀오셨구요 오늘은 우리집에 할아버지 할머니 고보부 고모 사촌언니 오빠 다오셨어요 그리고 세배를 드렸어요 축복이 태어나 처음 맞는 설날이라 엄마께서 곱게 때때옷을 사주셔서 오늘 입고 언니 오빠 와 함께 세배를 드렸어요 저는 요즈음 보행기도 잘타고 앞치아 2개가 나기시작해서 몹시 간질거려 무엇이던지 입으로 가져가요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짝짝꿍 잼잼 곤지곤지를 연습시키시는데 잘 따라할때도 있습니다 저는 몹시 큰소리를 지를때도 있고 무슨 말인지 혼자 옹알거리는데 그게 유아어라 합니다 저는 또 음악에 맞춰 춤을 춰요 그러면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가 너무..

축복이의일기 홀로앉기

2018년 2월8일 2017년 7월말에 태어난 축복이는 출생 6개월 9일째입니다 저는 이미 10일전에 홀로 앉기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직장일로 바쁘신 엄마 아빠는 제가 홀로 앉기 하는것을 보지 못하셨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는 자주 저를 홀로 앉아보라 하십니다 아빠가 말씀하셨어요 “6개월 넘으면 30초 동안은 앉아있기 한다는데요” 할머니께서 말씀하셨어요 “축복이는 이미 그렇게 하고있고 정말 신기한건 경쾌한 음악에 맞춰서 춤추듯 상체를 흔드는 거야“ 엄마가 말씀하셨어요 “정말요 ?? 정말요” 할머니께서 말씀하셨어요 “순간포착을 잘못해서 그렇지 정말 그렇게 하는데 언제고 꼭 동영상 찍어 카톡에 올릴꺼다 호호호” 오늘도 엄마 아빠께서 출근하시는데 저는 할머니품에서 빠이빠이 했어요 물론 할머니께서 제손을 잡고 흔드..

축복이의일기 짝짜꿍소동(Canto della terra)

2018년 1월24일 만6개월 축복이의일기 오늘은 올 겨울 중에서 제일 춥다하네요 영하17도 그런데 오늘 우리아빠는 아침일직 외국 출장 가셨어요. 엄마도 직장에 가셨구요 매일 이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저희 집으로 오셨어요 저를 돌바주시고 엄마 퇴근하시면 집으로 돌아가시죠 추운 날씨 할아버지께서는 밖에 직박구리를 보셨다며 저에게 사진을 보여주셨어요 새들도 너무추워 잘 움직이지 못한다 하시며 아주추운날 이라 하셨어요 이런 날 아빠는 가족들을 위해 출장을 가셨다며 축복이는 꼭 기억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꼭 찬 6개월생 저는 이유식을 하는데 제가 하는일이 모두 신기한가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께서 직장에 있는 엄마 아빠 에게 특이사항을 카톡으로 동영상과 사진으로 보내주시는데 대화 내용을 여기 올려보려 합니다 ..

축복이의 박장대소(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뮤지크)

2018년1월21일 축복이 일기 저의 출생 6개월 째인 오늘은 고모와 고모부 의 합동 생신축하 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엄마와 아빠가 4일 차이 생신이라 같은날 생신모임 하였고 고모와 고모부도 생신이 비숫한 시기라 합동 생신축하 모임차 중식당 가는 날입니다 아침부터 무척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저희 집에 오시고 우리는 약속장소에 모두 같이 모였습니다. 우리 엄마는 미를 창조하는 예술가 입니다 그래서요 아무렇게나 옷을 입으셔도 멋쟁이 입니다 사촌 언니 오빠 축복이 오늘 많이 행복했어요. 생일축하 노래도 함께 부르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요 물론 저는 우유를 먹었지만요 세상구경 많이 했어요 호기심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많이 배우게 된다는. 그리고 호기심을 북돋아 주는 것은 평생 배움에 힘쓰는..

할아버지가 써주신 축복이일기(소녀의기도)

2018년 1월 15일 저 축복이는 출생 5개월15일 째입니다 저는 지난달 뒤집기 했다 되뒤집기를 완성 했습니다 지금은 엄마가 만들어주는 이유식도 잘 먹습니다 제가 요즈음 흥미를 갖기 시작한건 배밀이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훈련을 시키시는데요 조금씩 앞으로 가고 았습니다 엄마 아빠는 휴일이 되면 저를 밖으로 데리고 나갑니다 나가서 많은 인상을 기억하라고요 저의 고모는 중학교 국어 교사인데 저에게 책을 읽어줘야 한다고 하셔서 할머니께서 책도 읽어주십니다 제가 무슨 뜻인지 몰라도 태교때 부터 책을 읽어줘야 한다는 고모의 지론으로 할머니께서는 저에게 책을 읽어주고 계십니다 그래서 엄마께서 저를 위해 책장과 책 놀이도구를 사주셨는데 제가 가만히 들어보니 엄마가 아빠에게 말하셨어요 “축복이 책 사는거 내가 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