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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엘콘도르파사싸이먼&카퐁콜)

마추 픽추는 꿈의 동경입니다 생전에 내가 갈수 있을것인가? 의문을 가지지만 마추픽추에 대한 동경은 신비에서 시작됩니다 마추픽추(machu picchu)는 페루에 있는 잉카문명의 고대 도시이며 1911년 미국의 탐험가 이자 역사학자 히람빙업(1875-1965년)이 우르밤바 계곡에서 발견하였습니다 맞추픽추는 원주민들의 말로 “나이든 봉우리”를 뜻하는데 산자락에서는 그모습을 볼 수 없어 “공중 도시”라는 수식어가 딸린다 합니다 마추픽추 (Machu Picchu)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화유산 잉카유적중의 하나다. 페루 남부 쿠스코시의 북서쪽 우루밤바 계곡에 위치한 잉카의 유적으로 해수면으로부터 2,430m에 위치한 마추픽추 는 열대우림이며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잉카 제국의 창조물입니다. 산 정상과 가파..

SNS음악대화방 2022.01.11

장봉도박각시나방

박각시나방 학명 /Manduca 자신의 몸보다도 더 긴 빨대 모양의 주둥이를 사용해서 벌새마냥 엄청 빠른 날갯짓으로 정지 비행을 하며 메리골드의 꽃속에 있는 꿀을 빨아먹는 박각시 나방을 벌새와 혼동하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벌새가 없다. 나방의 일종으로, Sphinx moth 또는 hawk moth라 불린다. 홑눈과 털융기가 없으며 더듬이는 끝이 다소 굵은 방추 형태를 이룬다. 꽃의 꿀을 빨아먹을 수 있도록 긴 주둥이가 발달하였으며 일부 종의 경우 매우 길다. 고막은 없다. 앞날개 뒷날개 모두 제2주맥이 없다. 뒷날개의 날개가시가 발달했으며, 아전연맥은 중실과 제1경맥에서부터 연결되어 중실을 지나서 경분맥과 접근한다. 성충은 대부분이 꿀을 먹으며, 주로 야행성이지만 일부 종은 주행성이다. 크기가 곤충치고..

인문 2022.01.11

가창오리(신도시도모도의겨울철새)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의 신도(信島), 시도(矢島), 모도(茅島)는 다리로 이어져 ‘삼형제 섬’으로 불리 웁니다. 각각의 지명에는 사연이 있습니다. 신도는 주민들의 인심이 좋아서 서로 믿고 살아간다는 의미로 지어졌다하고요. 시도는 과거 강화도 마니산 궁도 연습장에서 활 쏘는 연습을 할 때 이 섬을 향해 시위를 당겼다고 해서 붙여졌다 합니다. 모도는 어부가 고기를 낚기 위해 그물을 쳐 두었는데 고기와 풀이 섞여 나왔다 해서 띠 모(茅)를 섬 이름으로 사용했다 합니다. 그섬 시도에 화실에서 꽃 그림에 열중하는 서양 화가 오울 은 사철 자연과의 교감으로 작품에 생명력을 이어갑니다 일출 일몰의 황홀한 바다 작은 들꽃 잡초 동식물 곤충들 무생물 에게도 대화를 이어갑니다 요즘 산책 사색하며 즐거움을 갖게 되는건 ..

카르페디엠(사라브라이트만)

친우로 부터 SNS로 허연행목사의 카르페디엠에 대한 영상을 받아 마침 몇년전 동우회에서 창경궁 갔다가 문명희 화가 가 언급한 생각이 나서 재 편집 해 보겠습니다 허연행목사의카르페디엠 창경궁을 “웃음꽃 행복길” 회원5인이 원앙을 관찰하러 갔습니다 하지만 춘당지는 결빙되어 원앙은 없었습니다 창경궁은 슬픈 비화가 서린 곳 이기도합니다 창경궁 문정전인 휘령전 앞뜰에서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은 사건입니다세상에나 어떠한 일이던 아비가 자식을 뒤지에 가두어 물 한목음 주지 않고죽이다니 !!! 여기서 知止 문명희 화가가 시한수 합니다 선인문/문명희 회화나무는 기억한다 구중궁궐의 새까맣게 썩은 전설 걸린 문정전 앞뜰 회화나무의 뼈속앓이 그날을 염천에 쇠죽 끓이는 일기가 타오른다 물 한 모금 마시지 못 한 여드레 뒤주..

SNS음악대화방 2022.01.05

연말연시풍경(밤하늘의트럼펫&아침이밝았습니다)

연말연시 12월24일 화이트 크리스 마스가 예보되어 있었으나 수도권엔 눈이 오지 않았어요 마침 한강변을 지나는데 차창 밖으로 노을이 들며 지는 해가 황홀 했습니다 마침 제주여행중인 지인으로부터 사진이 왔는데 호텔앞 야자수와 용설란 열대 식목으로 쏟아지는 눈보라가 이색적으로 보였지요 ... 그로부터 몇일뒤 2021년12월31일 한해의 마지막 해넘이 사진을 섬에서 오울님께서 올리시고 뒤이어 제임스님이 한라산의 설경을 올리며 제주의 일출의 아름다운 사진을 올려주셨어요 중문에 있는 등대아래 갯바위 낚시터에서 문어 낚시에 푹 빠져 있다 합니다 사실 문어 낚시는 베테랑이 가지는 특권입니다 그리고 2022년 1월1일 불암산 정상에서 새해 일출을 맞이한 산인께서 사진을 보내 주셨어요 송년과 신년의 아름다운 사진을 보내..

SNS음악대화방 2022.01.02

상사화에대한시모음(조관우 꽃밭에서)

2021년 추석 전북 고창군에 있는 선운산 대지를 붉게 물들인 선운산 꽃무릇은 9월 초에서 중순 무렵에 꽃대가 솟아납니다. 하순부터는 붉은 꽃이 제모습을 드러냅니다. 개화 기간이 길어봤자 2주 정도밖에 되지 않는 꽃무릇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인 꽃무릇은 큰 특징을 지니지요. 다른 식물과는 다르게 꽃이 진 후에야 잎이 돋아나기 때문에 한뿌리에서 난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합니다. 화엽불상견(花葉不相見)으로 표현되는 꽃무릇은 이러한 이유로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습니다. 2021년 추석에 산인 이재삼은 고향 선운사에 들러 꽃무릇을 촬영 하였습니다 오래전 평보도 선운사 꽃 무릇을 보러 갔지요 도솔천을 따라 걷는데 온통 붉은 꽃무릇 세상 비(雨) 온뒤 수량이 풍부한 도솔천은 환상적이 였지요..

詩모음 2022.01.01

북한산 정릉계곡의겨울(비발디 겨울)

2021년 12월 18일 북한산 정릉 계곡의 겨울 겨울의 노래 4/ 복효근 멀리서 보면 꽃이지만 포근한 꽃송이지만 손이 닿으면 차가운 눈물이다 더러는 멀리서 지켜만 볼 꽃도 있어 금단의 향기로 피어나는 그대 삼인칭의 눈꽃 그대 정릉계곡/비발디 겨울 정릉계곡 겨울 눈이내리네 아다모 정릉계곡겨울 눈이나리는데 한명숙 정을계곡의 설경

SNS음악대화방 2021.12.20

기러기를 말하다

병길 장릉의 초겨울의 수목이 우리들 머리카락처럼 듬성듬성 속살이 보이네요 ㅎㅎ~ㅠㅠ 하늘에는 기러기들이 떼지어 날고있네 얘들은 추위가 더 좋은듯 평보 기러기 찍기 쉬운 일 아닌데 타이밍이 좋았네 그런데 우리가 사이좋은 부부 말할때 원앙에 비유하는데 실지 알고보면 원앙은 일부일처도 아니고 바람을 피운다 하네 허나 기러기는 죽을때까지 부부가 함께 한다하지만 다른 학설은 최초 교미한 짝이 죽으면 재혼도 한다 하는데요 우리나라엔 가을에 와서 봄에 시베리아 알레스카 까지 비행한다 하니 대단 합니다 어쩌다 한강변에서 볼수 있는 ㅅ자 편대 비행하며 끼룩 끼룩 소리내는 것을 보면 경의롭습니다 우리가 알기로는 대장 기러기가 리더가 되는 것 으로 알고 있지만 제일 먼저 이륙하는 기러기가 꼭지점 앞에 선다 합니다 긴 여정에..

海軍대화방 2021.12.08

사랑이여 유심초

곡선 오늘은 SNS에 올라온 사랑이여(1987)유심초 에 대한슬픈 사연을 소개해 공유해 볼께요 위 노래가 그 노래랍니다. 사연 읽은 후 들어보세요. 부잣집 외동아들이었지요.어릴 때 교통사고를 당해 몸 일부가 자유롭지 못했대요.그렇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해서 K대 국문학과에 재학 중이었대요. 그런데 매일 학교 가는 버스에서 여차장과 낯이 익어 눈인사를 나누게 됐어요. 80년대는 그랬잖아요. 몸이 불편한 그를 위해 여차장은 자리도 잡아주고 간혹 부축도 해주고 그랬나 봐요. 은 어느덧 연민의 정을 느끼게 되었고. 청년은 행복했어요. 몸이 불편한 자신을 보듬어주는 여인이 생겼으니. 차장도 행복했어요. 배움이 부족한 자신에게 대학생 애인이 생겼으니까. 둘은 휴일이면 데이트도 하며 그렇게, 그렇게 사랑을 키워갔대..

SNS음악대화방 202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