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0일 임진년 들어 도선산악인들의 첫 공식산행이다 그간 20여년이 가깝게 전통을 이어가는 도선인들의 모임은 번성했을 때는 거의 16명까지 매주 한번 야간 등산에 참석하였다. 이런 저런 일로 인해서 또한 연배선임인 나의不德한 소치로 인해 후생들이 결장하면서 많은 반성을 해왔었다. 그러나 오늘 나온 인물들 그들을 말하자면 내가 아무리 失言을 하고 행동을 자유분망하게 해도 우회적으로 잘못을 깨닫게 하지 절대 극단적인 絶緣이나 가슴아픈 직언을 하지 아니한다 오늘 봄바람이 예사롭지 않다 춘곡 회장님 어부인 성여사 께서 닭도리 탕을 만들어 솥단지 채로 보내주시는 바람에 쌍줄기 약수터에 좌정하였다 사람좋은 너털웃음을 웃는 낙정 풍부한 지식 특히 한학에 박식한 춘곡 한의학박사 평초 치과의사 관촌 좌충우돌 평보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