六鴻會 44

단풍든 수종사

수종사내 5백년 된 은행나무는 지금 얼마나 아름다울까?? 10월의 마지막 31일 가기위해 운길역으로 30일 전화를 했다 나 “운길역이죠 거기 수종사 은행나무 단풍들었나요??” 역무원 “?? 잘모르겠는데요 !!!” 나 “홈에서 수종사가 잘보이는데 그것도 모르세요 ㅎ ㅎ” 역무원 “잠시 기다리세요” 옆 여직원에게 수종사 은행나무에 대해 묻는다 여직원 “지금 은행잎이 다 떨어지고 있어요” 친우들부부 동반 6인이 전철을타고 운길산역에 도착 운길산 정상부근 점찍은듯한 수종사가 단풍속으로 아름답게 보인다. 많은 인파를 피해 마을 삼거리 우측 수로위 다리를 걷다가 개똥쥐바퀴 새를 본다 우회하는 코스 엔 인적이 드물다. 안박사는 앞서 꾸준한 주력으로 산에오른다 수종사에 올랐다 무료로 차를 대접하는데 순서를 기다리는 사..

六鴻會 2021.03.05

북한산 효자리 둘레길

2010년 9월26일 친우들 부부동반으로 북한산 효자리 둘레길을 가다 우리의 처음 목적지는 일행중 무룹관절이 좋지 않은이 있어 계곡길을 거슬러 백운대밑 경치좋은 폭포에서 피톤치드를 마셔볼까 함이었다,,,,,,, 10명중 춘성부부가 급한일로 결등하였다. 8명이 삼각산(산성 입구)에서 하차 주차장지나 백운대로 향하는 계곡길로 들어서는데 관리공단 직원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다 이유는 현재 북한산 유원지입구부터 노적사와 백운대로 오르는 삼거리 근처에 산발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음식점 들을 제거 하고 국립공원을 원상복원중이란다 얼마나 다행스런 처사인가!!! 우측 대서문을 통과하는 정 코스는 수많은 인파와 공사 차량까지 운행되고 있어 가고 싶지 않아서 좌측 원효봉 쪽으로 둘레길이 조성되 있어 그길로 접어들고 있었다...

六鴻會 2021.03.05

강화나들길1코스

친우들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강화도 나들길(둘레길)을 가기로 하여 사전지식을 얻기위한 컴 싸이트를 뒤지고 있었지만 정확한 정보를 구할 수가 없어서 애를 먹다가 다음 여정으로 즐거운 여행을 할 수가 있었다. 이글은 강화도 나들길을 대중교통을 이용하고자 하는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지하철 5호선 송정역1번출구밖에서 9시 미팅 88번 8번 일반버스 3000번 좌석버스 승차 (그러나 이 노선은 잘 몰랐을때 이야기이고 신촌에서 출발 한다는 것을 서울로 회귀할때 알았다 다만 예전처럼 시외버스 정류장이 아니고 옛 신영극장앞 중앙차로에서 있었다) 강화대교 건너자 마자 강화 청소년 수련장앞정류장 하차 갑곳진을 거처 강화나들길 제1코스로 내려선다 요즘은 강화군에서운행하는나들길 강화 전코스를 운행하는 버스..

六鴻會 2021.03.05

강화도나들길 광성보

광성보는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었다. 자연 역사에 대한 이야기 었다. 16시가 되었으니 해안선 따라 가는 나들길 덕진진은 멀리보인다. 30분이면 갈수 있다는데 가자는 팀 못가겠다고 버티는팀 결국 다음기회로 덕진진을 탐방하기로 하고 복귀한다..... 광성보 위치도 사적 제227호로 지정된 광성보는 강화해엽을 지키는 중요한 요세로 고려가 몽골의 침략에 대비코져 강화도로 천도한 후로 돌과 흙을 섞어 해협을 따라 길게 성을 쌓았다 조선 광해군때 헐어진곳을 다시 고쳐 쌓았으며 1658년에 강화유수 서원이 광성보를 설치하였다. 광성돈대 무명용사비 쌍충비각 무명용사 비 신미순의총 순돌목돈대 용두돈대 그후 1679년 완전한 석성으로 축조하였다 1871년 辛未洋擾때 침략한 미해군의 함선과 신무기를 소지한 해병대에 맞선 조..

六鴻會 2021.03.05

청평사에가다(소양강처녀)

2011년 11월6일 경춘선 전철을 이용해 오봉산에 가려던 계획이 새벽부터 폭우가 쏟아져서 가지못하고 청평사 까지 갔다 춘성 안박사 평보 부부6인 이었다 상봉역에서 8시 미팅 8시 20분 출발하였다 20분간격(정각 20분 40분) 으로 운행되는데 춘천역에 9시40분 도착하였다 역에서 나와 버스 12-1을 타고 소양땜 정상 에서 하차 청평사 들어가는 여객선 왕복 6.000원 씩 지불하고 소양땜을 가로질러 청평사 로 향하였다 소양호를 끼고 도는데 비가 주룩 주룩 가을비 치고는 세찬빗줄기다. 이런 굳은날은 빈대떡에 막걸리가 제격이련가?? 비를 맞고 다니니 쓸쓸하고 축축하여호객하는 아주머니에 이끌려 6인이 오뎅에 밀 점병 동동주를 마셨다 단풍은 핏빛이다 술한잔에 오봉에 서린 안개비를 보며 가는데 철없는 물봉선화..

六鴻會 2021.03.05

제주도여행기(육홍회)

2019년 8월5일 가깝고 머나먼 이웃나라 거기엔 "이베" 라는 괴물이 살고 있었습니다. 731부대 마루타 조선인을 산채로 배를 가르고 중국에 페스트 균을 퍼트렸던 인류 최악의 잔인한 살인마의 직손이며 그 것을 그리워 전쟁국가로 이끌어 가는 괴물이 살고 있습니다 거긴 정말 가기 싫어졌습니다 정말로 !!!! 제주여행 여러번 다녔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곳 여름 휴가 부부3팀 팬션 예약하고 렌트카 계약하고 비행기표 끊고 하여 제주에 도착 첫날 제주올래 7코스 황무지 해안길에는 천연 풀장인 선녀탕과 외돌개의 비경이 그림처럼 펼처집니다 춘성부부는 선녀탕 부근에서 갯바위 낚시 를 하고 상훈 평보 부부는 걷기 합니다 황무지는 제주방언으로 황고지가 변한 무지개 모양의 해안 절벽을 말하며 선녀탕으로 연결되는..

六鴻會 2021.03.05

우즈베키스탄에가다(김영신여행기)

2017년 4월 13ㅡ18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 안박사 부인 영신여사 께서 우즈베키스탄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영신여사의 여행담을 적어보겠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비행기한번 타고 고속철로 이동합니다 사람들은 우리 이방인들을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며 오히려 자기들하고 기념사진을 찍자고 청할정도로 친근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사람들은 한국에 대하여 큰호감을 가지고 동경하고 있다 합니다 우리나라에 가고자 하는 인력들이 많이 있어 일정한 테스트를 거처야한다 합니다 공항에 도착할때 한무리의 우즈벡인들이 한국으로 간다며 손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이곳의 사람들은 무스림이 대부분인데 같은 수니파로 분리되는 IS의 극다주의와는 달리 평온하며 종교적 신앙심으로 범죄가 없는 순박한 사람들이라고 영신여사는 전하였습니다 우즈벡에는 고려인 ..

六鴻會 2021.02.10

올림픽공원 가을이야기(고엽 섹스폰)

2020년10월9일 六鴻會는 자주 올림픽 공원을 산책합니다 오늘은 가을이야기지요 모과가 탐스럽구요 감이 주렁주렁 답사리 군락외 보랏빛 가을풀들이 바람에 날리며 파도처럼 밀려갑니다 벌써 88올림픽이 32년 전입니다 그리스에서 채화된 성화는 꺼지지안고 타올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올림픽 축제를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백제문화 박물관도 견학하고 우리는 여기만 오면 신이 납니다 김여사 이분 마치 소설속 친정 어머니처럼 찰밥에 구운 계란을 가져와 나누어 먹었습니다 이런날 하늘은 맑고 높아 새털구름이 걸리고 새들이 노래하는 숲에서 우리는 가을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가을/김현승 봄은 가까운 땅에서 숨결과 같이 일더니 가을은 머나먼 하늘에서 차가운 물결과 같이 밀려온다. 꽃잎을 이겨 살을 빚던 봄과는 달리 별을 생각으로 깍..

六鴻會 2021.01.24

올림픽공원 꺼지지않는성화(타이스의명상곡)

88서울 올림픽 32년 동안 꺼지지 않는 성화2020년 7월 12일 친우 6인이 올림픽공원을 산책합니다 88올림픽 공원 성화대 30년 넘게 타오르는 불꽃이 있었습니다 성화 앞에서 안박사는 기도 하고 있었지요 무슨기도 였냐는 내 물음에 "나라의 번영과 평화통일을 염원 하였다" 하더군요 현재 우리가 처해있는 어려운 상황에 누구던 그런 기도 올리겠지요 올림픽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성화 이불을 정확하게 말하자면 올림픽 횟불입니다 올림픽의 개회 중 주 경기장에 마련된 성화대에 켜 놓는 횃불입니다 끝날 때 까지 켜놓지요 88올림때 몇 경기 관전한 추억이 있습니다 고대 올림픽때부터 시작된 성화는 그리스 남쪽 펠로폰네소스 반도 엘리스 지방의 피자티스에 있는 헤라 신전에서 채화식이 진행되지요 여름의 올림픽 공원은 아름답..

六鴻會 2021.01.24

중랑천걸으며황금연못에웃다(Starry, Starry Night)

2020년 2월 15일 토 코로나19로 세계적 경제 까지도 위축 건강을 위협 받고 있고 미세먼지도 있었으나 우리 큰기러기회(六鴻會) 6인은 걷기로 하였습니다 철새를 보려면 중랑천 하구 한강과 만나는 쪽으로 가야 하지만 우리는 산친구 재삼씨의 도움으로 7호선 태능입구역 7번 출구로 나와 장미공원 뚝으로 걸어서 이화다리 더가 턴 川邊 길로 걸어옵니다 하천엔 백로 외가리 천둥오리 들이 놀고 잉어떼와 그들이 용솟음 치며 수면위로 뛰처오르는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이 평화 속에서 걷고 벤취에 앉아 아침에 시청한 KBS1 “황금연못” 을 이야기 하며 웃음꽃이 만발 합니다 255회 시니어 토크쇼의 주제는 인생의 전환점 “연하남과 재혼하겠다는 71세 어머니, 동의해야 하나요?” 전문은 생략하고 61세 남자와 ..

六鴻會 202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