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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엘공원 건축미학(스페인여행17부)

2016년 7월 21일 목요일 구엘공원(Park Güell) 서울에서 스페인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먼저 떠 올랐던 것은 가우디에 관한 전설적 건축물이 었다 성가족 성당이 그대표적 작품이지만 바르셀로나에 와서 그의 신비의 천재성에 감탄을 하게된다 가우디가 건축가 자격증을 따게 되었을 때 바르셀로나 건축학교 교장이었던 “엘리에스 로젠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다 “우리는 미친사람 아니면 천재에게 자격증을 주었다.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구엘공원은 바르셀로나 북서쪽 페라다산의 남쪽 언덕비탈에 자리잡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공원이다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원래 구엘공원은 바르셀로나 부호였던 구엘백작이 가우디에게 부탁하여 정원이 있는 부자들의 이상형 전원 주거단지를 만들도록 계획된 곳이었다 실제..

스페인여행 2021.04.03

바르셀로나의 명소(스페인여행16부)

몬세라트에서 바로 바로셀로나 까지 왔다 이번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천재 건축가 가우디를 만나게 되는 마음 설렘이 왔다 바로셀로나(Barcelona)는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스페인 동부 지중해 연안 지역부터 프랑스 남쪽 피레네 산맥과 접경지역을 아우르는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도시 이다 인구는 약 170만 정도 면적은 101.9㎢ 이다 도시의 명칭은 고대 페키아語 인 바르케노(Barkeno) 에서 유래하였다 11세기부터 18세기에 걸처 아라곤 공국이었으며 이베리아 반도의 역사에서 중요한 지역이었다 카탈루냐 지방은 스페인 영토 가운데 로마제국에 가장먼저 정복 당했던 곳 중 하나이다 5세기에 고트족에 점령당했으며 712년에는 무어족에게 8세기 말에는 샤를마뉴 대제에게 넘어갔다 1492년 이사벨 여왕이 그라..

스페인여행 2021.04.03

몬세라트의 신비(스페인여행15부)

Montserrat(몬세라트) 2016년 7월20일 수요일 사라고사를 출발하여 몬세라트로 가는 차창 밖 풍경은 평야에 올리브 농장만 보이던 것이 스페인 북동쪽으로 이동하니 가끔씩 산도 보여 주었다 우리나라의 산으로 이어지는 자연환경과는 차이가 있었다 몬세라트에 도착하여 다리를 건너고 케블카 승강장에 대기 하는데 이스라엘에서 견학 온 학생들이 발랄하게 이야기 하고 있어 그들과 기념 사진도 찍고 해서 여행에서의 피로감을 덜고 즐기게 되었다 산타 마리아 데 몬세 라트 베네딕토 회 수도원 몬세라트는 바르셀로나 시 요브레가트 강 바로 북서쪽으로 약 45km에 위치해 있고 1.200m 높이의 구로데스크한 산은 설악산의 뾰족봉 과 대조를 이루는 머리핀의 자형으로 굴곡 곡선과 둥근 암석의 산으로 웅대한 장관을 이루고 ..

스페인여행 2021.04.03

고야의고향 사라고사(스페인여행14부)

Zaragoza(사라고사) 2016년 7월19일 화요일 스페인 하면 떠오르는 3인이 있다 대 문호 세르반테스. 18세기 낭만주의 작가 고야 입체파를 연 파블로 피카소. 오늘 고야의 고향 사라고사로 가고 있다 Madrid 에서 Zaragoza 까지 거리 313.9km 4시간 사라고사(Zaragoza)는 아라곤 지방의 수도이자 스페인의 5번째 대도시로 수도 마드리드와 바로셀로나 중간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자연스레 물류 교통 중심지로 성장헀다 원래 이곳은 “살두바”라고 하는 켈트족의 거주지였다 그러나 “쎄싸라우구스따“라고 하는 로마인들의 거주지로부터 “사라고사”라는 이름이 유래했다 에브로(Ebro)강이 보이며 팔라르 성모성당의 둥근지붕과 탑들이 그림처럼 보이는 다리를 건너 사라고사에 들어섰다 성당앞 광장에서 가..

스페인여행 2021.04.03

사라고사 가는길(스페인여행13부)

마드리드 관광을 하고 가이드 장화영씨는 작별인사를 하였다 사라고사에서부터 바로셀로나 까지 새로운 가이드가 교체되었다 마드리드 출발 한참을 달려가는데 풍력발전기 단지가 넓게 끝없이 펼처져 인상적이었다 점심을 먹고자 사라고사주 어느 작은 시골 마을에 쉬어가게 되었다. 음식점에서는 스페인 전통음식 빠에야 볶음밥(paella rice)을 스프와 함꼐 주고 후식으로 과일을 푸짐하게 주었다 빠에야 볶음밥은 새우를 주재료로 하는데 맛있게 먹었다 스페인은 우리 음식과 비슷한 것이 많고 맛 또한 낯설지 않았다 재미있는 것은 스페인 순대(Morcilla 모르시아)는 맛도 만드는 방법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 한다 모르칠라(순대)는 하몽과 함께 스페인 대표음식 가운데 하나로 모르칠라 데 부르고스는 스페인 북부 카스티야 이..

스페인여행 2021.04.03

프라도 미술관 명화(스페인여행12부)

프라도 미술관(스페인어:Museo del Prado) 정면 프라도 미술관(스페인어:Museo del Prado) 옆면 프라도 박물관은 까롤로스 3세 시대인 1785년 "환데 비아누에바"라는 건축가에 의해 지어진 것으로 당시 유행했던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세워진 건물이다 원래 이건물은 식물원 가까이에 자연과학연구소 용도로 세워진 건물이었다 1808 반 나폴레옹 독립전쟁기간 많은 부분이 소실되는 불운을 격었으나 페르난도7세의 명령에 의해 복구되었다 1819년 왕립 미술박물관으로 거듭태어나게 되는데 박물관은 회화 삽화 조각등 5.000여점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세계적 미술 박물관으로서 중세부터 18세기 말까지 모든 미술 학파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고야의 동상 앞에서 주변건물 내부 배치도 그림 안내 카달로그..

스페인여행 2021.04.03

풀라멩코동영상(스페인여행11부)

2016년 7월 16일 토요일 세비야의 Siviglia 플라멩고 공연장 Siviglia flamenco El Palaclo Andaluz 플라멩고를 이야기 할 때 “집시(Gypsy)”를 꼭 연관 지어진다 칼멘 이라는 영화 내용을 요약하면 촉망받는 군인이었던 돈 호세가 카르멘이라는 집시여자를 만나서 인생을 망치고 결국 카르멘을 죽이고 자신도 파멸로 가는 내용에서 보듯 독특한 색채로 인간성의 가장 횡포하게 드러나는 모습을 묘사 하는 도시 사회 구성원 속의 집시는 “마약.도둑.사회부적응” 으로 인식되어 왔다 플라멩고는 집시들이 남에게 보이기 위한 춤이 아닌 주체할 수 없는 자신들의 애수와 애환 정열을 표현하는 춤에서 발전한 아름다운 예술적 무용은 사회 집시적 인식에서 에술의 혼으로 거듭난 것이다 EL PALA..

스페인여행 2021.04.03

마드리드에 가다(스페인여행10부)

마드리드(MADRID)에 가다 2016년 7월18일 월요일-19화요일 톨레도에서 마드리드 까지 71km 바로 마드리드로 입성하였다 가이드의 마드리드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설명이 이어졌다 마드리드에 대한 첫 번째 기록은 아랍시대 부터이다 8세기 이후 이베리아 반도를 점령하기 시작한 이스람 왕국은 그 세력을 넓혀가고 있었고 9세기 경에는 톨레도와 마드리드를 포함한 중부 지역이 거의 이스람 세력화 되었다 술탄 모하메드1세때인 873년 아랍인들은 현재 왕궁이 있는 언덕에 톨레도를 수비하기 위한 요세를 건설 하면서 “물의원천” 이라는 뜻의 “마헤리트(Mayrit)라 불러 지금의 마드리드의 기원이 되었다 1083년 알폰소6세(AlfonsoⅥ)는 아랍인들로부터 마드리드를 탈환하였고 14세기까지 가스띠아 레온(Cast..

스페인여행 2021.04.03

톨레도대성당의 명화(스페인여행9부)

Toledo Catedral 톨레도 대성당 2016년 7월18일 월요일 카토릭 총본산 톨레도 대성당 내부관람 오늘날 수석 성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톨레도 대성당은 이스람 왕국 시절에는 회교 사원이 있었던 곳이었다 1086년 알폰소 6세(AlfonsoⅥ)에 의해 톨레도가 수복 되었고 이회교사원은 카톨릭 성당으로 개조되었다. 1212년 나비스 데 톨로사 전투에서 대패한 아랍세력은 결정적 타격을 입었는데 당시 알폰소 8세(AlfonsoⅧ) 와 대주교는 승전을 기념하기 위하여 대성당을 다시 기독교 성당으로 재건축 하기로 하여 1221년에 기초공사가 이루어지고 건축가는 1227년 마르틴(Maestro Martín) 으로 알려져있다 이스람의 탄압으로 만들어진 이 거대한 건축물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치루어 졌..

스페인여행 2021.04.03

톨레도유적(스페인여행8부)

2016년 7월 18일 월요일 사우다드레알 라만차에서 2시간여 달려 톨래도에 왔다 의례 관례상 인 듯 톨레도 전경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서 기념사진을 찍게 한다 현지 가이드 장화영씨의 차내에서 들려주는 스페인 역사를 재미있게 들었다 스페인은 4백년넘게 이스람의 통치를 받아서 이스람과 기독교 유대교 까지의 문화가 혼합되어 있는 고도이다 골목길은 협소하여 미로처럼 얽혀 있는데 그 이유는 이스람들이 적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골목을 미로처럼 만들어 놓았다 하면서 가이드의 부탁은 만약 일행을 잃어버려 길을 찾지못할 경우 그 자리에 그냥 있어라 그렇지 않으면 경찰을 불러 찾는수 밖에 없다 하였다 역사상 톨레도(Toledo) 지역의 첫 번재 주인은 이베로 족의 한부류였던 까르빼따노(Carpetano) 민족이었다 BC..

스페인여행 2021.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