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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만차의 돈키호테(스페인여행7부)

Castile-La Mancha, Spain 카스티야 라만차, 2016년 7월 18일 월요일 그라나다에서 3시간여를 달려 사우드 레알 주 “카스타야 라만차”에 왔다 여기는 여행 일정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들려주는 곳 이라고 가이드는 말했으나 ??? 라만차는 아랍어로 건조한 땅 이라는 의미로 실제로 비옥하지 않지만 산하나 없는 고원 평야지대가 광할하게 펼처진다 여기 까지 오는 도중에도 어김없이 올리브 농장이 끝없이 펼쳐저 있다 끝없는 평야지대 가끔씩 스프링클러가 돌아가는 농작물 단지도 보였다 대 평야를 오고 지나는동안 길가의 풀들은 누렇게 말라 한국의 가을 잡초 처럼 해 있었다 여름엔 거의 비가 오지않아 태양 볕에 말라가고 있었다 이런길을 갑옷입은 기사들이 말을 타고 다녔을 것이다 이곳은 중세 무어인 군대와..

스페인여행 2021.04.03

그라나다와 이사벨여왕(스페인여행6부)

Granada 그라나다 2016년 7월17일요일 그라나다의 외곽 이사벨 여왕과 콤럼버스의 계약서가 보존되어 있는 성당이 있다는 근처에 숙소가 마련되었습니다. 그라나다는 이슬람 세력이 이베리아 반도에서 마지막 근거지였다 1492년 이사벨 여왕에 의해 결국 함락 되었으며 레콩키스타(국토회복운동)을 아라곤왕국의 왕자였던 남편 페르난도와 함께 마무리하고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항해를 후원하여 스페인 최고의 성군으로 존경을 받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그 후 1453년 오스만은 비잔틴 제국을 멸망시켜 지금은 이슬람국가 터키의 영토가 되어 있으니 이사벨여왕은 이베리아 반도의 기독교 영웅 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호텔에서 석식후 성당 견학을 하고자 안으로 들어갔더니 마침 일요일이라 미사를 드리고 있어 콜럼버스와 이사벨여왕의 ..

스페인여행 2021.04.03

카파도키아비행선의일본인(터키여행57부)

랜딩 스템바이 열기구 조종사가 외쳤습니다 열기구 12명 맞은편은 우리와 똑같은 일인부부3쌍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조종사의 지시에 따라 훈련받은대로 기마자세로 안전끈을 잡은 다음 옆칸 일인들 칸을 본 순간 그들이 안보였지요 그들은 바구니 안으로 앉아 버린 것 입니다 나누어준 주의사항엔 그림과 일어로 기마자세와 착륙시 안전요령 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었기 때문에 의외였으나 곧 얼마전 일본의 큰지 진의 여파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네들 쪼그리고 앉아버렸네 지진공포로 아예 없어졌어” 이말을 듣는순간 친구들은 요절복통하였습니다 그리고는 혹여 그들이 우리 웃음소리에 민망해 할까봐 조심조심하며 쪼그리고 라는 말을 비하 하는 속어로 들었으면 어쩌나?하고 내 경망스런 농담을 후회 하면서 “일인들은 남을 배려하는 문화가 있..

터키여행기 2021.04.03

알함브라궁전의추억(스페인여행5부)

알람브라 궁전(Alhambra Palace) 2016년 7월17일 일요일 말라가에서 알람브라 까지 2시간여를 달려왔다 알람브라(Alhambra)는 아랍어로 “붉다”라는 뜻으로 남부의 그라나다에 살고 있던 아랍군주(술탄)의 저택이었던 곳으로 1238년부터 1358년 사이에 지어진 궁전과 성곽의 복합단지다 르네상스식 건물은 카롤로스1세때 추가되어 이스람건축과 어울려 있다 수많은 이스람왕이 이곳을 거처 갔고 1492년 기독교 세력이 재 정복하면서 궁전을 개조하기 시작 하였다 아랍권내 떨어져 있었던 무어인들의 개성으로 독특한 예술성을 창조한 예술가의 장조는 하늘을 향해 솟아 있는 우아한 기둥들 종류석 솟아 있는 듯 외부가 이루어져 있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쓰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록되어 있다 알람브..

스페인여행 2021.04.02

미하스(스페인여행4부)

Mijas Málaga Andalusia(안달루시아 말라가 미하스) 2016년7월 17일 일요일 미하스로 가는차내에서 가이드 장화영씨는 미하스에 관한 역사와 성모상에 대한 전설을 들려주었다 미하스는 세비야와 마찬가지로 타르데시안 (Tartessians)인 들이 선사시대부터 살았다 요새의 유적이 아직도 도시 외벽의 일부에서 볼수 있다 또한 미하스는 고대 그리스 천문학자 “프톨레마이오스”가 고서에 언급한 대로 미네랄(탄수화물.지방.단백질.비타민 5대중요 성분)이 풍부한 곳 이라해서 그리스와 페키니아(고대 시리아지방 문명)인들을 끌어들였다 미하스와 활발한 상거래를 유지하였던 로마인(서 고트족) 기독교인들의 지배하게 되었고 CE714년 이후 무어인들에게 점령당했다 무어인들은 농업 축산 및 모든 상품의 ⅓을 징수..

스페인여행 2021.04.02

세비아플라멩코(스페인여행3부)

세비야 플라멩코 Siviglia flamenco 2016년7월 16일 토요일 스페인 광장 투어를 끝내고 플라멩고를 보기위해 세비야 북쪽 거리로 이동하는데 현지 한국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스페인의 플라멩고는 유치원 다닐 때부터 배우기 시작 한다고 한다 그들 무희들이 표현하는 손 동작 표정하나에 슬픔과 기쁨 번민 등을 표현하는데 플라멩고는 세비야가 본고장이고 마드리드에 있는 플라멩고는 여기서 파생된 분점이라 생각 하면 된다 하였다 흔히 스페인은 정열과 열정의 나라 라고 말한다 역동적인 춤과 투우 영화나 음악에서 간접 체험 하는그들의 춤을 보고 현지에서 꼭 보고 싶었다.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는 탭댄스도 플라멩고에서 유래 하였다 한다 우리가 80유로의 입장료를 내고 간곳은 극장식 타블라오라는 무대가 있는 음..

스페인여행 2021.04.02

세비야의 명소(스페인여행2부)

세비야에 왔다 스페인의 남부 안달루시아는 세비아와 그라나다 론다 가.코르도바.카디스.우엘바시를 통칭하는데 스페인을 통일시킨 이사벨여왕과 콜럼브스의 합심으로 대서양 항해 성공에 따른 스페인 황금기의 중심에서 번영의 절정을 맞이했다 비아는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 살기 시작하였으며 고대 로마 지배를 받았던 시절 히스팔리스(라틴어 Hispais)로 불려지는 西 고트 족의 중심지였다 711년 무어인(이스람)점령 당해 지배기에는 아바스 왕조및 그후 알모리바드와 알모아드 동맹의 지배를 받을때 “시장이 열리는곳”이란 뜻의 아랍어 이쉬빌리아 로 불리는 이스람 문화의 중심지였다 그후 히스 팔리스로 다시불려지다가 세비야로 바뀌게 되었다 안달루시아 지방의 예술 문화.금융의 중심 도시이며 세비아 주의 主都 이다 과달카비르 강이 ..

스페인여행 2021.04.02

스페인가는길(스페인여행1부)

파티마에서 스페인 세비아로 가는길은 버스로 5시간 여를 달린다. 방목하는 목장과 올리브농장 평야의 구릉지대를 달리고 있었다 휴게소에 들릴라 치면 식당엔 어김없이 돼지다리 하몽(Jamon)이 걸려있다 이 하몽은 스페인 사람들이 가장 즐겨먹는 음식으로 스페인 기후가 만들어낸 음식으로 돼지다리를 소금에 절여서 6개월 동안 말린 生 햄이다 식감은 우리나라 육포와 비슷하지만 짠맛이 휄신 강하며 깔금한 맛이 증독성이 강하다 한다 장시간 버스내 여정이 지루한 관계로 아름다운 인솔자 안경민씨는 스페인의 대표적 낭만주의작가인 고야를 그린 유령(Goya's Ghosts)을 보여주었다 좌로부터 가이드 안경민 스페인 운전기사 평보 영화는 고야의 시각으로 그렸는데 밀로스 포만이 감독하고 하비에르 바르뎀이 주연한 영화이다 중세기..

스페인여행 2021.04.02

록셀란 휴렘술탄 (터키여행56부)

Jean-Léon Gérôme, 장레옹제롬 1824년 5월 11일 ~ 1904년 1월 10일)은 프랑스의 화가, 조각가입니다. 역사, 그리스 신화, 오리엔탈리즘의 묘사에 뛰어났습니다 특히 오스만제국 술탄들의 아방궁 하렘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옛 여성노예의 매매 그림을 자주 그렸습니다 극한의 권력과 지배가 존재 했던 세상에서 여성들의 삶이 어떻게 이어졌나는 장레옴제롬이 그림으로 적나라하게 설명됩니다 우리나라의 왕실은 명문가의 규수를 왕비로 간택하였으나 오스만제국의 술탄의 왕후들은 거의 포로나 노예매매에서 또는 진상되어오는 여성들로 채워지는데 술탄의 하렘 수많은 여인 들은 술탄의 간택을 기다리며 또는 후계 왕자를 술탄으로 만들기 위해 암투기 이어지고 음모가 난무하였습니다 술탄이 되면 형제자매를 모조리 ..

터키여행기 2021.04.02

우스크다라와 처녀성(터키여행55부)

보스포로스 해협 엽서파는 소녀 "위스크다르"를 아주 잘 불렀다 터키를 여행하면서 짜여진 일정으로 농촌 유목민 같은 서민들의 생활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차창 밖으로 멀리 보이는 캠핑카와 텐트를 보고 여가를 즐기는가 가이드에게 물으니 저분들은 하위계층으로 집없이 떠도는 분들이라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다니는곳마다 토속적인 면에 관심을 두었는데 주로 관광지에서 만나는 소상인 들이었습니다 터키민요 위스키다르는 실지 휴계소의 종업원이나 그림엽서 파는 어린소녀도 잘 불렀었습니다.. 한국전쟁때 터키병들이 향수를 달래며 부르던 노래는 터키 참전 군인 들이 운영한 앙카라학원의 현재 70세들이 넘는 원아 들이부르고 퍼져 많은 사람들이 즐겨 외곡해 불렀던 한국전쟁시 터키군인들이 설립한 고아원 우스키다르 노래의 배경을 당시 가이드..

터키여행기 2021.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