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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유정

어제 성북천 성신여대 입구 벚꽃길을 짝하고 걸었습니다 꽃송이 하나 하나 별처럼 반짝이며 웃고 있었지요 개별 꽃송이가 뭉처 은하수처럼 빛나고 있었습니다 벌써 낙화도 있었구요 꽃속 소녀처럼 즐거워 하는 여인 에게 서 옛날 장모님 모습이 보이는 겁니다 인자 하고 너그러운 !!! 꽃은 피고지고 또 피어 변함 없것만!!! 봄바람처럼 부드러워라/아메리카 인디언의 노래 나무처럼 높이 걸어라. 산처럼 강하게 살아라. 봄바람처럼 부드러워라. 네 심장에 여름날의 온기를 간직해라. 그러면 위대한 혼이 언제나 너와 함께 있으리라. 유정이 부르는 봄날

SNS음악대화방 2021.04.01

4월의노래(역사인식의부재)

2021년 3월29일 산인 어제,오늘 불암산과 봉화산,장미공원에서 찍은 사진들이예요^^ 봄비 맞은 꽃들이 색 다르게 보입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새로운 한주도 건강하시구요~^~ 평보 아!!! 어제 나도 군 동기 들과 도봉산 둘레길 갔습니다 진달래 꽃길에다 비에 졌은 꽃잎들 참 좋았습니다 꽃길의 대화는 내가 동기회 단체 방 탈퇴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SNS 대화방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일방적이고 주관작인 정치.종교.지방색.이야기를 말자 수차례 경고 를 보냈지만 그걸 무시하고 계속 하고 있었지요 유수병 그동안 나는 첩보대 모임방 가입해서 교류가 있었는데 동기 들이 없어 심심했고 그런데 김수병 왜?? 동기 방에서 나온거야?? 평보 말 했듯이 가짜뉴스와 꼴통 글 올리지 말자 하는데도 ..

SNS음악대화방 2021.04.01

에베소대극장에서 기다리는마음을 부르다

에베소 원형 대극장 파나 유르산 언덕에 지어진 야외극장은 2만4천명을 수용 할 수 있는 거대한 규모입니다 직경이 150m 높이는 34m에 달하는 엄청나게 큰 이경기장에서 검투사들이 사투를 벌렸으며 음향이 잘 들리도록 설계되어 현재도 매년 음악회가 공연됩니다 이 경기장에서 사도바올이 은세공 업자 “데메트리오스” 로부터 돌 팔매 박해를 당 한 곳으로 유명한데 바올이 이곳에서 복음을 전하자 아르미데스의 은조각상이 팔리지 않을 것을 염려해 소동이 벌어져 결국 바올은 이도시를 떠나게 됩니다 터키 에베소 대극장 에서는현재도 세계 유명 가수들이음악회 를 가집니다 이무대에서 평보는 영광 스럽게 우리가곡 기다리는 마음 을 독창해서 내외국인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가이드는 선례대로 대 극장에 입장하는 일행 한사람에게 노래를..

SNS음악대화방 2021.03.31

에베소의노천대극장 터키여행45부

Agora 는 고대 에패스의 시민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하는 집회장으로 쓰인 야외공간으로 어원이 “모이다”란뜻의 아고라는 고대 그리스 의 도시국가의 중심에 있는 광장을 의미한다. 고대 에페스는 B.C 334년 바케도니아 의 지배를 받게 되는데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그리스를 비롯하여 인더스강 까지 진출하면서 바케도니아는 짧은 기간동안 고대 근동에서 헬라스의 초강대국이 되었다. 수용인원 25.000 에페스의 노천대극장 에페수스의 노천극장 입구 히에라 폴리스의 노천극장 수용인원 1.5000 로마의 콜로세움 경기장 수용인원 50.000 명 이때를 기점으로 그리스역사의 헬레니즘 시대가 시작된다. 렉산드로스의 부하였던 리시마쿠스 장군이 건설한 신도시 에패스에 서민들의 아고라는 노예매매 까지 이루어 졌다 한다 이곳부..

터키여행기 2021.03.30

헤라클래스의문 터키여행44부

그레티아 거리에 귀족과 평민의 경계가 되는 문이 있는데 헤라클레스 가 네메아 골짜기에서 사자를 죽였다고 하여 침대 좌우에 그모습을 부조해 놓았다 처음에는 사자의 털가죽을 두른 헤라클래스의 동상이 있었다고 하여 헤라클래스 문이라고 했지만 지금은 동상은 없다 기원전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주요 12신 들을 모시는 신전은 교회처럼 그 안에서 예배를 보는게 아니고 신전 안에 신을 모시고 밖에서 제사와 경배를 하던곳이다 고대그리스는 기원전 800년전부터 都市國家 체제를 갖추기 시작했다 도시국가는 종교와 정치 경제가 접목되어 있었고 傳統信仰을 기반으로 자기 도시의 기원을 만들어냈다 그리스 종교는 사회와 도시구조의 基本原理 였으며 이는 神殿建築에 자연스럽게 반영되었다 신전 의 생성은 포세이돈을 비롯한 아데네 아크로 폴..

터키여행기 2021.03.30

에베소의철인 터키여행43부

첼수스 도서관 전경 에페스의 거리를 걷는것 만으로도 가슴 벅찬일 이 었다 이 고대 도시에서 많은 사건이 있었을 것이고 경기장에서는 투우사들이 사자나 동료들과 사투를 벌렸을 것이다 에베소의 유적지에서 가장 아름답고 눈에 띠는 멋진 건물은 첼수스 도서관이었다. 이 건물은 135년 로마의 소아시아 총독을 지낸 가이우스 율리우스 첼수스 폴레마이아누스(Gaius Julius Celsus Polemaeanus)를 기리기 위해 그의 아들인 갈리우스 율리우스 아퀼라(Galius Julius Aquila)가 건립했다고 전해진다. 호메로스 석상 피타고라스 석상 헤라클레토스 석상 단 몇분간의 자유시간으로 고대인과의 대화가 이루어 질수 있을까? 수천년이 흘렀어도 변하지 않는 에페스의 영광을 보는 것은 돌 한덩어리 라도 그 의..

터키여행기 2021.03.30

에페수스의연인들( 터키여행42부)

에페수스의 길 에페수스의 역사는 3천 년 전 히타이트어로 아파사스로 알려져있다. 히타이트제국은 고대 근동의 청동기시대(3300-1200B.C)중 기원전 18세기 경에 아나토리아 북 중부의 하루샤를 중심으로 형성된 왕국이었다 현재 남아 있는 유적은 B.C 4세기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부하였던 리시마쿠스 장군이 피온산 기슭에 건설한 신도시에 해당된다. 신도시건설이후 발전을 거듭해서 로마시대에는 인구 20만명이 넘는 국제무역항으로 번영을 누렸으며 기독교시대에 중요한 사건의 무대가 되었다.6세기경 멘델레스 강의 퇴적토로 항구가 매몰되고 7세기 아랍의 침입으로 테페로 이주하였다. 에페스에는 최초로 영국인 고고학자 J.T 우드가 탐사를 펼쳐 고대 7대 불가 사의 건축물중의 하나인 아르메데스 신전터를 발굴해 냈다.B...

터키여행기 2021.03.30

도미티아누스신전 터키여행41부

도미티아누스 신전(The Temple of Domitian) 좌측 폴리오 우물 우측 도미티아누스 신전 터키로 오기전 지인들이 물었다 터키에서 제일 보고싶은 곳이 어디냐? 터키에 보고싶은 곳은 소피아 성당이다. 하지만 에페수스에 들어오는 순간 경의로움은 옛 고대도시가 그대로 살아 있는 것 이었다. 가이드의 말로 도미티아누스의 설명이 나오는 순간 기독교들의 박해이야기가 나왔다 도마티아누스 황제보다 앞 섯던 네로황제의 박해(AD64-67) 때 순교한 바올 사도와 베드로 사도에 이어 자신을 신으로 칭하게 하고 영화에서 보았던 하게르마니아 총독인 라피우스 막시무스(Lappius Maximus) 의 반란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원로원 의원들 까지 고발하여 형벌을 받게 만들었다. 결국 자신을 지켜주던 프라이펙투스..

터키여행기 2021.03.30

카파도키아 신의예술 터키여행40부

카파도키아는 수많은 지하거주지가 있다하는데 악사라이 귤라취군의 크줄카야 마을인근에 있는 아슥르회육과 무스르 라르에서 발굴된 출토품들은 카파도키아의 첫 거주가 B.C.7000년 규베르진 카야 고분은 B.C 8000년경 까지 거슬러 올라감을 보여주고 있다 BC1950-1750년 사이 카파도키아 지역인 카이세리市 인근의 큘테페에 앗시리아의 상업식민지가 형성되면서 아나톨리아에 최초로 문자가 도입되었다.이 지역은 BC 1650-1200히타아트 BC750년 프리기아 BC7세기 중반의 리디아 B.C.546년 페르시아 B.C.334년 알렉산더 제국의 지배를 차례로 받았다.BC323년 알레산더 제국의 분열후 왕자국과 봉건영주국 형태로 존립한 카파도키아는 BC 17년 로마제국과 제휴하였으며 11세기에 셀주크의 지배하에 들..

터키여행기 2021.03.30

아데미신전 터키여행39부

터키 사르데스의 아데미신전 제라쉬의 아데미신전 현재명 제라쉬는 성서명 거라사로 암만에서 45km 북쪽에 위치한 도시다 에페소에 남아있는 아데미 신전 잔영 에페소의 옛 아데미신전 터 에베소에 도착하기전 하하 도암은 가이드에게 질문하고 있었다 “터키에 고대 7대 교회가 있다하는데?” 그러자 가이드 조나나양은 7대교회 이름을 대고 있었다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유명한 사도바울은 알고있다 교회를 핍박하고 성도들을 괴롭혔던 바울이 하나님의 진리를 전파하려고 전도여행을 하며 핍박 받아 매를 맞으면서도 자신에 대해서 예수님을 영접함에 행복해 하였던 성인 그러나 그의 행로에 대해서 무지했던 나는 도암에게 물었다. 도암이 이르기를 여기서 더 밑으로 내려가는데서 옛성서의 길리기아 지방의 수도 다소에서 예수님과 같은 연대에 태..

터키여행기 202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