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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렝탑 주변(포르투칼여행3부)

2016년 7월 14일 목요일 벨렝탑 (Torre de Belem) 제르모스 성당과 같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벨렘 탑으로 향했다 탑은 강 하구로 넓은 잔디밭 위에 유도화가 아름답게 피고 젊은이 들은 그림같이 누워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이 아름다운 유도화는 강력한 독성 때문에 독나무라 불리기도 한다독성의 위력은 청산가리 독성의 6천 배이며 섭취할 경우 구토 복통 설사 증세를 보이며 심할 경우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또한 나무를 태운 연기를 흡입하여도 치명적이므로 주의해야 되는데 해충을 방지 한다 하여 포르투칼이나 스페인 유적지 마다 고속도로 중앙 분리대에 어김없이 피어있었다 11 5세기 후반에 존Ⅱ세는 강 남쪽에 Caparica에서 카스 카이스와 상 세바스티앙(또는 토레 벨하)의 요새에 의존 ..

포르투갈여행 2021.04.04

제르니모스 수도원(포르투칼여행2부)

2016년 7월14일 목요일 제르니모스 수도원 (Jerõnimos monastery) 우리는 호시우 광장에서 제로니모스 수도원으로 이동하였다 수도원은 기독 교인이 아니더라도 경외심을 가지게 되고 옷깃을 여미게 하는 장엄한 분위를 보여준다. 수도원 앞 녹지엔 소철이 꽃을 피웠다 마뉴엘 고딕양식은 동물들이 조각되어 있는 것이 특색이다 성당 안으로 들어가니 좌우측에 석관이 있다 우측의 석관은 “루이스 바스드 카몽이스”의 석관이고 좌측은 “바스쿠다 가마”의 석관이있었다 그리고 제단밑에는 히브리어를 라틴어 성경으로 번역한 성 제르니모의 형상이 누운 채로 있었다 마뉴엘 양식의 밧줄 꼬인 기둥에 손을 대고 기도하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가이드의 말에 모두 기둥에 손을 대고 있었다 스테인드 글라스가 화려 하고 특이한 ..

포르투갈여행 2021.04.04

호시우 광장(포르투칼여행1부)

포르투칼 리스본 Portugal Lisbon, 호시우 광장 praca de rossio 2016년 7월13일 친우 춘성 부부와 인원부부는 포르투칼과 스페인 여행을 위하여 에미레이트 항공기에 탑승한다 우리팀을 포함 33명중 6명의 여고동창생 과 부부팀 다수 홀로약간명 그리고 대학 재학중인 젊음이 아름다운 2명의 친구 등이 함께 리스본으로 향했다 리스본은 한국보다 8시간 늦은 시차로 인하여 도착은 14일 오후 1시경이었다 리스본은 포르투칼의 수도이다 대서양에 면한 항구 도시로 인구는 5천7백만 정도고 이베리아 반도의 두 번째로 가장 중요한 재정적 경제적 중심 도시라 한다 현지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의 설명에 의하면 유태인 대 학살때 이곳 리스본에서 탈출한 10만 여명의 유태인들 중에는 러시아계 유대인..

포르투갈여행 2021.04.04

카파도키아의신앙(터키여행59부)

터키의 요정에 나라 카파도캬는 신비의 자연이 만들어낸 최고의 예술이었다 5월에 우리와 위도상 같은 위치에 있는 터키. 더구나 카파도키아에 핀 꽃들은 환상적이었다 이런 아름다운 천혜의 요세에는 현재 100여개의 고대교회 가 남아있다 그리스도의 벽화를 보며 그시대의 신앙이 얼마나 처절했던가!! 여러 가지 상상의 나라로 빠져들어갔다 터키 여행 중 데린쿠유.카파도키아.의 지하도시를 보게 된다. 유럽과 아시아 두 대륙의 정점 터키는 그 만큼 많은 문화가 합처져 있다 로마와 이스람의 박해를 피해 지하에서 신앙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던 고대인들의 삶은 지하도시의 벽화에서 찾을 수 있었다. 데린큐유(Derinkuyu)지하 도시는 놀랍게도 20층 규모다 현제 관광객은 지하 55mdls 8층 까지만 내려갈 수 있다 지하도시..

터키여행기 2021.04.03

콘스탄티노풀최후의날(터키여행58부)

콘스탄디노풀 공방전 최후의날 명언들 “사는 것도 죽는 것도 그 도시에서!” - 지원군 소식을 찾으러 나갔던 베네치아 선박의 선원들 중 - “스스로를 베네치아 사람이라고 부르는 자들아, 무엇보다도 기독교도로서의 의무를 다 하자. 전투가 시작되면 무슨 일이 생겨도 정해진 자리를 이탈하지마라. 위치를 벗어나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라. 공화국은 우리의 선택을 존중할 것이다.” - 베네치아 공화국 바일로 지롤라모 미노토 - “우리를 배려해준 술탄의 호의에 감사를 표하오. 하지만 이 도시를 넘겨줄 권한은 나뿐 아니라 여기에 있는 누구도 가지고 있지 않소. 우리는 강요가 아닌 각자의 의사에 따라 죽음을 결심했고, 전투에서 목숨을 아끼지 않을 것이오.” - 항복을 권하는 술탄의 최후통첩에 대한 스탄티노스 11세의 대답..

터키여행기 2021.04.03

시인로르카와 로망스(스페인여행22부)

Federico García Lorca 근대사에서 스페인내전은 깊은 상처를 남겨 여행중에서도 아픈 추억을 상기시키는 유적들을 자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글은 위키백과와 여러 싸이트의글 들을 편집하여 구성하였습니다 스페인의 근대사에서 스페인 내전은 프랑코 파시즘이 이끄는 무자비한 군홧발에 의해 5만여명이 법적 절차가 생략된채 처형 되거나 살해당하는 피비린내 나는 학살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스페인의 사회적 제도적 인프라를 망첬다 대표적으로 지목되는 것이 바로 문화.예술.학문 방면에서 처절한 지식게층의 탄압이었다 내전 발발 이전 스페인의 문화적 예술적 사조를 주도했던 27년 세대라고 불렀던 문학인 에술인들이 있었다 이가운데 페테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미젤 에르난데스는 숙청후 옥사당했고 페드로 살리나스 후안 라몬 히..

스페인여행 2021.04.03

스페인의올리브(스페인여행21부)

포르투갈에서 스페인 남단 안달루시아 주도 세비야에 왔다 스페인 북쪽 끝 바르셀로나 까지 버스로 994.7km를 이동하는데 차창 밖으로 제일 많이 보이는 풍경은 끝 없이 펼쳐져 있는 올리브 농장이었다. 세비야에서 바르셀로나 까지 994.7km 재료를 찾다보니까 올리브는 성경에 자주등장 하는 열매였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이스라엘 땅에도 많았다 노아의 홍수 때 땅을 찾기 위해 비둘기를 날려 보냈는데 올리브 가지를 물고 왔기에 예부터 비둘기와 함께 평화의 상징으로 알려졌다 올리브는 고대 이스라엘의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 상품으로 모세는 올리브 농가에 병역의무를 면제해 주었고 손로몬은 에루살렘 성전을 지을때 자젯값을 올리브기름으로 대신하기도 했다한다 올리브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잎이 작고 단단해 건조에 강하..

스페인여행 2021.04.03

게르니카(스페인여행20부)

바르셀로나 스페인내전 당시 시민학살 흔적 스페인 여행에서 자주 대하게 되는 것은 내전에 대한 상처였다 바르셀로나 성당뒤로 벽에 세워놓고 수많은 시민을 총살할 때 패인 총상이 벽에 고스란이 남아 그때의 참상을 말해주고 있었다 바르셀로나 피카소의 벽화 아쉬운 점은 페키지여행 일정의 타이트한 스케줄 때문에 스페인의 거장 피카소의 게르니카를 감상 하지 못한 것이었다 피카소의 게르니카는 너무 유명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이 그림의 모티브가 된 게르니카 폭격사건은 1937년 4월26일 스페인 내전당시 인민전선(공화군)의 세력권에 있던 바스크지방 의 소도시 게르니카가 나치독일 콘도르 사단장 괴링의 폭격부대가 무차별 폭격으로 도시인구의 ⅓에 달하는 1654명의 사상자와 88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던 참사로 이 폭..

스페인여행 2021.04.03

스페인에서 만난사람들 (스페인여행19부)

2016년 7월 13일 수요일 언제나 여행의 시작은 가슴 셀렘에서 시작한다 김포 공항에서 만나는 여행 팀속에 친우 춘성 군과 자연스럽게 출국 수속을 밟는다. 하나투어 안강민 인솔자는 아름다운 숙녀 였다 10여일이 넘는 여행 동안 우리와 함께하며 여행의 편의를 제공해 주었다 에어버스 380 에미레이트 항공기는 500 여명의 승객을 탑승시키는 점보 비행기에 탑승한다 기내에서 부부 기념사진도 찍어주고 두바이에 도착 할 때 여승무원과 기념사진도 함께하고 구름에 덮힌 하늘을 보며 여행의 감회에 졌는다 지구의 반대편 가 보지 않은 미지의 땅에서 대서양도 보고 지중해도 보고 콜럼브스도 만나는 꿈을 꾸고 있었다 여행은 나에겐 희망 이었다. 전투적인 삶 속에서 안식을 찾는 여유 이번은 사랑하는 자식들이 마련해준 여행이다..

스페인여행 2021.04.03

성가족성당 (스페인여행18부)

Barcelona Sagrada Familia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포르투갈에부터 시작된 여행 성가족 성당 관람으로 여행 일정은 모두 마치게 된다 여행의 여정 끝에서 스페인 최고의 예술을 감상하게 되는데 당시 가우디가 전념했던 그리고 완공을 보지 못하고 사망한 성가족 성당은 아직도 미완성 작이다 모든 정열을 쏟아 붓다가 1926년 6월10일 전차에 치어 74세 나이로 그가 사랑하던 하나님 곁으로 갔다 위대한 가우디를 조상으로 둔 스페인 사람들은 성가족 성당 하나만의 입장료 수입이 한해 우리 돈으로 약370억에 이르러 경제적인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한다 1882년 시작한 이 거대한 공사는 현재 65%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공사 책임자의 말을 빌리면 2026년 정도에나 완공 할 수 있을까..

스페인여행 2021.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