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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멘중하바네라

세비야 플라멩코 Siviglia flamenco 스페인 여핼시 세비아에서 와인 한잔씩 즐기며 플라멩코 공연을 보게 되는데 역동적인 춤과무희들의 의상을 보면서 떠오르는 것은 바로 집시 였습니다 자연 카르맨을 생각합니다 붉은 플라멩코 의상과 머리에 꽃을 꼿고 정열적으로 춤을추는 카르멘의 이미지입니다 팜무파탈의극치 이야기는 이렇게 전개됩니다 스페인 세빌리아 거리의 위병근무를 서고 있는 하사관 돈호세는 지방출신의 순진한 청년으로 고향에 병든 어머니와 약혼녀가 있지요 그런데 담배공장에서 일하는 집시여인 카르맨이 동료와 싸움을 해 감옥으로 가게되고 돈호세가 그녀의 호송 업무를 맏게 되지요 그러나 카르맨의 유혹에 넘어간 호세는 고의로 그녀를 도망치게 하고 결국 그가 대신 감옥으로 가게 됩니다 2개월후 석방된 호세는 ..

SNS음악대화방 2021.02.19

캄보디아여행2부(앨범)

국제연합기와 같은 파랑 바탕에 캄보디아 국토를 하얗게 염색하였다. 중앙에는 크레르 문자로 캄보디아라고 씌어 있다. 부남 왕조 (86년 ~ 550년) 진서 등의 중국의 역사서에 의하면[1] 1세기경 현재의 캄보디아의 위치에 ‘부남’(扶南)이라고 하는 왕국이 있었다. 3세기까지는 미개한 땅이었지만, 인도와 중국의 중간지점에 있는 수로의 요충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 외국문화가 유입하고, 상업국가로서 번영했다. 벼농사가 발달하고 있었다. 진랍 왕조 (550년 ~ 802년) 6세기에는 캄보디아 국가의 기원으로 간주되고 있는 나라, 즉 중국 사료에 말하는 북방 크메르인에 의한 첸라(진랍)가 발흥 했다. 이 나라는 부남의 속국이었지만, 7세기에는 부남을 멸망시키고, 자야바르만 1세(657년 - 681년)의 치세의 무..

캄보디아여행 2021.02.18

앙코르와트그찬란한 영광 (캄보디아여행 1부)

반띠아이 쌈레(Banteay Samre) (앙코르와트) 주달관은 원나라 관원이었다 역사기록이 전무한 캄푸차에 파견된 그의 견문록으로 그때의 생활상을 보게된다 이 국가는 예부터 중국과 왕래해 왔다. 원나라는 하늘의 명을 받아 사방에 있는 여러 국가를 멸망시켰다. 이들을 점령한 다음에 점성에는 사도원수가 파견되어 행정기관을 설치했고, 크메르에는 한 사람의 호부만호나 금천패호를 파견하여 다스리게 했다. 그러나 이들 장수들이 부임 도중에 잡혀서 그 후로 소식이 단절되었다. 이에 따라서 원나라 1295년 6월 성종이 사신을 파견하여 이들을 외교적으로 굴복시켰다. 그리고 이듬해 2월에는 나를 사절단에 수행케 하였다. 1296년 명주을 떠나 2월 20일 온주항을 출발 하여 3월 15일에 버트남 중부에 도달했다. 도중..

캄보디아여행 2021.02.18

Kim Mi Sook 인터콘티넨탈 호텔 아트페어전

괄목 상대, 刮目相對 눈을 비비고 상대방을 본다는 뜻으로, 남의 학식이나 재주가 놀랄 만큼 향상된 것을 이르는 말 춘곡님이 김미숙화가의 그림을 보고 한 말입니다 가을 앞두고 갤러리로 변신한 호텔, 인터컨티넨탈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 서울 2019' 개최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를 맞아 갤러리로 변신 했습니다. 호텔 객실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제 18회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 서울 2019(Asia Hotel Art Fair Seoul 2019, 이하 AHAF)가 8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개최되었습니다. 호텔 7층부터 10층까지 4개층 97개 객실 및 1층 로비, 26층 클럽 라운지 등에 국내외 62개 갤러리에서 공수된 작가 3..

김미숙전시회 2021.02.18

Kim Mi Sook화가초대개인전

2019년 7월 19일 부터 22일까지 엘랑비탈 김미숙 작가 인사동 갤러리 고도에서 초대 개인전이 있었습니다 미술평론가의 김미숙작가의 평 김미숙 그림에서는 두 개의 풍경이 보인다 추상주의 풍경과 여성주의 풍경이 그것이다 흥미롭게도 이 둘이 추구하는 바는 다시금 하나의 요소로 집중된다 그것은 생명의근원에 대한 탐색이다 그는 줄곧 베르그송의 엘랑비탈(élan vital) 이라는 개념에 입각하여 작품의 제목을 붙이고 그러한 뉘앙스의 작품을 제시하여왔다 이제(엘랑비탈이라는)기능상의 전유를 겪은 꽃은 존재대신 생명을 분만하고 그러한 존재의 생산력은 언어를 둘러싸고 작동한다 그것은 불가피하게 “존재는 언어일뿐”이라는 공허한 라캉적 극단 즉 주제가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언어를 존재를 대변할 뿐이라는 현대 언어..

김미숙전시회 2021.02.18

김미숙작가개인전(인사동올겔러리)

2018년 1월10일부터 1월16일까지 오울 김미숙 화백이 인사동 갤러리 “올” 에서 개인전이 있었습니다 인사동 에 들어서며 활기찬 인파로 삶의 약동을 느끼며 갤러리 “올”로 올라갑니다 넓은 화랑에 전시된 작품들 앞에서 환희를 느낍니다 추상적 경의로움과 포근한 고향집 화단에 핀 자연미 아름다움 속에서 몽한적 꿈을 꿉니다 꽃을 탐하는 나비처럼 !!!!! élan vital (엘랑비탈) 프랑스의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의 철학적 용어 (“생의 비약” “삶의약동”) 는 생명이 가진 능동적이고 근원적인 힘을 표현하기 위한 단어입니다 “생명의폭발” 김미숙화백의 전시 제목입니다 미술품 감상에 있어 우선 작가가 의도하고 말하고자하는 주제 를 이해하고 봐야 하는데 생명의폭발 의 부제에서 보듯 활짝피어나는 꽃의 화려한 조형..

김미숙전시회 2021.02.18

4.19혁명에대한시모음

2020년 4월19일 톡창에서 취미작가 오늘아침 골프장에 동틀 무렵 안개가 같이 몰려와서 한컷 찰칵 맨발 : 작품입니다 오른편 떠오르는 태양 과 안개의 조화 흑백 처리 멋지죠 취미작가 : 운이 좋았지요 화가: 섬에 왔어요 해무에 가려진 섬의 경치가 좋아서 맨발 와 !!! 정말 멋져요 산에 다니다 보면 운무에 걸린 산봉우리 풍경들 만날수 있는데 정말 황홀한 풍경들이죠 김작가님 사진 수작중 노울진 평택항 에 항해중인 요트 삼각구도 로 찍은 사진 그것도 작품 인데 화가: 친구들과 즐겁게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평보님이 말씀하시던 모도의 해당화 거리처음으로 걸어 보았습니다 해당화 꽃은 필려면 많이 기다려야 할 듯요 맨발 :오월 두째주 쯤 가면 해당화 거리 만개한 양옆으로 갯벌 바다엔 갈메기 날고 우측 논에는 백로..

詩모음 2021.02.18

얼굴에대한시모음

늦 손녀를 본 나는 아이의 습성에 대해 가까이서 관찰 하게 될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나 이외 다른 사람이 있다 하는 걸 느끼게 되는게 생후 2개월 부터라 합니다 아이 엄마는 거짓말 장이라 한다는게 2개월부터 엄마를 보고 웃었다 하는게 대개는 배냇짓이라 합니다. 그러나 할아버지가 대하는 손녀의 얼굴표정은 천사의 표정으로 이제것 그렇지만 감정을 나타내는 모습에서 性善說을 주장한 孟子님 멀씀이 지당하다 생각합니다 그러면 사람이 얼굴 표정이 세파에 시달려 어떻게 변하게 되는가 ?? 중년 이후의 얼굴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 는 말이있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언대로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만들면서 살아갑니다 여러사람 이웃을 만나 살아가려면 좋은 인상을 가져야 겠지요..

詩모음 2021.02.18

잡초에대한시모음(김미숙화가의엘랑비탈)

꽃그림 화가 엘랑비탈의 눈에 들어온 보도블럭속에 피어난 꽃 화가는 항상 생명의 폭발 무한의 생명력을 추구합니다 창경궁 문화행사에 참가했던 동우회에서 식사를 하기위해 원서동 만두집을 찾았을 때 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보도 블록 사이로 비집고 나와 꽃을 핀 강한 잡초 같은 생명력의 의지를 보며 김미숙 화가는 탄성을 질렀습니다 그녀는 “엘랑비탈” 생명의폭발을 테마로 해서 그림을 그리는 분 이라 꽃 한송이 그냥 넘기지 않고 사진에 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10월말 11초까지 당진 한스갤러리에서 초대 개인전을 했었는데 기자와의 대담 신문기사를 보면 여기자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섬에서 생활은 도시와 달리 평온해서 마음이 편해요. 작업을 하다가 잠시 쉴 때 풀속에 있는 작은 꽃들이 눈에 들어왔죠. 누가 봐..

전시회종합 202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