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여행기 60

치낙칼레의 트로이유적( 터키여행10부)

히타이트어로 일리온-웰르스로 알려진 트로이는 치낙칼레 군 남서쪽의 히사르륵 방향에 위치한 20m 높이에 9단계로 이루어진 고대도시이다 역사적으로 아홉차례의 붕괴와 성립을 거듭한 이곳의 첫거주는 B.C.3000 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호메로스의 초상은 기원전460년 께부터 나타난다 보통 얼굴이 길고 볼에 살이없는 모습으로 형상화 되어있다 호메로스의 일리어드오딧세이에 기술된 B.C1240년경 전쟁 무대는 6단계 시대에 해당된다. 독일인 하인리히슬레이만은 어릴때 아버지로부터 트로이의 전설을 듣게된다 그는 그후 그전설을 어디엔가 있을 현실로 믿고 꾸준히 돈을모아 트로이발굴작업을 벌린다 발굴된 귀중한 유물들을 트로이왕 프리아모스의 금고라 여겨 훔처 반출했는데 베르린 박물관에 보관되다가 세계2차전때 베르린에 입성한..

터키여행기 2021.03.20

에베소의문명(터키여행9부)

에페소스는 B.C.10세기에 소 멘데레스 강이 바다와합류하는곳에 건설된 에게해 연안의 항구도시이다 에페소스는 히타어트어로 아파사스로 알려져 있다. B.C.7세기경 킴메르레르에게 B.C.6세기 중엽에는 리디아에게 지배를 받는다.B.C.546년에 페르시아 B.C.334년 마케도니아제국 B.C.323년에 셀레우코스라트.B.C.190년에 베르가마왕국 B.C.133년에 로마 제국의 통치를 받았다. 로마시대 가장융성했던 에페스는 당시20만인구를 자랑했으며 기독교 시대에는 중요한 사건의무대가 되었다 6세기경 멘데레스 강의퇴적로 항구가 매몰되고 7세기아랍의 침입으로 셀측군내인 아야솔록 테페로 이주하였다 셀주크시대를거처 오스만시대에는 그중요성을 상실했고 에페스는 처음1869년 에 영국인 고고학자 J.T.우드가 탐사를 펼..

터키여행기 2021.03.19

파묵칼레히에라폴리스 터키여행8부

히헤라 폴리스 고대도시는 베르기마의왕 에우메네스2세(B.C.197-159) 가 건설하였으나B.C.133년 베르가마왕 아탈로스 3세의 유언에 따라 로마제국에 자진 헌납되었다"신성한 도시"라는 뜻의 히에라폴리스 지명에 견주어 베르가마의전설적인 건설자 텔레포스의 아내인 히헤라의 이름에서 도시명을 히에라폴리스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이도시는 찰산의 남쪽 비탈진곳에서 발원한 칼슘산화물이 함유된 물의침전물이 쌓여 천연적 으로 형성된 자연 경관은 “백설의 천국”이라는 파묵칼레(목화의성)를 연상하게한다. 이곳온천수는 몇가지 질환에 효험이 있다고 고대로부터 알려져 훌륭한 예찬을 오늘날에도 온천지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지진이 자주발생하던 도시는 17년 티베리우스(14- 37)황제시대에 발생한 대지진에 의해 크게 붕괴..

터키여행기 2021.03.19

카파도키아의야생화 터키여행7부

위도상으로 같은 위치의 나라 터키에는 우리와 같은 식물들이 많았습니다 토끼풀(네잎크로바) 아카시아꽃 조팝나무 소나무 포풀라 참새 등등 기후조건도 우리와 다를게 없었습니다 가는데마다 야생 양귀비의 군락으로 또는 이름 모를 아름다운 꽃들의 미소가 기다리고 있었다 여기 야생의 카파도키아 평원에핀 야생화들 일본인 여인이 쫒아와 함께 꽃이름을 이야기하던 추억들!! 이글을 읽고 꽃이름 아시는분 계시면 댓글로 이름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현지인에게 물어보았다 아래 빨간꽃의 이름은 ?? 튜울렛 이라고 몇번을 되풀이한다아래 양귀비는 십자문양안에 꽃술이 있으나 위쪽 튜울렛이라 하는 꽃은 십자문양이 없다 사도바울의 고난의 에베소 유적속에핀 선인장과 꽃 크레오파트라와 안토니오스 거닐던 에베소의 야생화 호머의 일리어드에 등장하는..

터키여행기 2021.03.18

카파도키아의 비행선 터키여행 6부

데린쿠유내부 동굴속의 교회 데린쿠유에서 인상적인 것은 말이나 가축들이 지하에 갇히게 되면 스트레스 때문에 발작을 하는데 그때 포도를 한층 높은 곳에서 발로 밟아 포도주를 축사로 흐르게 한다음 먹게해서 진정시켰다고 한다 데린쿠유에서 카파도키아로 오는 버스에서 내일 새벽 카파도키아 열기구(벌룬투어)에 참여 할 사람들을 옵션으로 모집한다고 가이드가 신청서를 나눠주었다. 도암의 짝 민여사가 이르기를 터키에 간다니까 친구가 하는말이 벌룬투어는 꼭 하라고 했다면서 함께 참가할것을 권하였다 그리하여 우리도 신청을 했다 한 사람 당 25만원 하지만 사람들의 운명이 신께서 주관하시어 어디 마음대로 되는 일이 아니어서 카파도키아 정상에 오르려 할때 소나기를 만났다 모두 기습한 폭우에 언덕 아래로 피신하는데 보석도 거기에 ..

터키여행기 2021.03.17

터키여행5부 위스크다르

터키군의 용맹성은 육이오 동란때 유명하다 6·25동란시 터키군은 1951년 10월 말경 미 육군 제 9군단에 배속 돼 '울프하운드(Wolfhound)작전'시 경기도 김량장리와 151고지에서 ' 전투는 백병전으로 끝난다'는 터키군의 전통을 입증하며 중공군 1900여명 사살이라는 큰 전과를 올렸다고 하는데!!!! 참전 전사자 721인 위령탑을 부산에서 흙을 퍼와 세웠다 한다 이곳으로 오는 도중 가이드의 설명이 있었다 앙카라 한귀퉁이에 한국민간기업이 기념관을 만들어 놓고 관리가 않된다 하다가 돌궐족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옛중국이 동쪽에 있는 오랑캐 라는 돌궐은 유목민으로 터키사람들을 말하는데 고구려때 우리와 많은 인적교류가 있었다 하여 컴에 조회해본 결과는 "몇년전 독일 국영방송 ZDF에서 한 '훈족의 침략..

터키여행기 2021.03.17

신앙의신념데린쿠유 터키여행4부

데린쿠유 지하도시는 20층 규모다. 관광객은 지하 55m인 8층까지만 내려갈 수 있다. 지하도시 내부는 개미집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다. 통로는 좁고 낮다. 겨우 한 사람이 허리를 굽히고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다. 층마다 방 부엌 창고 가축우리로 쓰였을 공간이 따로 있다. 예배당으로 보이는 십자 형태의 공간도 있다. 방과 방을 잇는 통로 끝에는 연자방아 모양의 커다란 돌이 세워져 있다. 적이 침입했을 때 더이상의 진입을 막기 위한 장치다. 돌을 옆으로 굴리면 통로가 꽉 막힌다. 방과 방 사이에는 작은 구멍이 뚫려 있다. 의사 소통을 위한 것이다. 고기를 굽는 연기는 흔적 없이 빠져나가고 신선한 공기는 빨아들이는 통풍구도 있다. 식수를 위해 우물도 파두었다. 긴급 시 다른 지하도시로 피신할 수 있는 비밀통로..

터키여행기 2021.03.17

터키에서 만난사람들 터키여행3부

여행은 새로운 문화와 여러사람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울산 대구 전주 서울 에서 21명 한팀이 되어 한가족처럼 음직이다가평보의짝이 몸살이 발병하여 괴로워 할때 모두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그분들가이드에게 부탁을 하였다 "함께 단체사진 찍어보라유도해보라고" 모두 혼쾌히 기념사진 하였다 여행지에서 갑자기 열나고 아파할때따듯한 위로를 주셨던 모든분께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 터키에 상주하는 미모의 여성가이드 풍부한 상식을 낭낭한 목소리로 전한다 불루모스크로 이동중 만난 현지인 아동 어린왕자 파묵칼레 일명 목화성이라 불리우는 고적지에서 만난 신혼부부 그들은 온화하다 마르마라 해엽에서 만난 구두딱기 노인 한국말로 구두딱아아@@%%% 소리를 또렸하게 한다 터키석을 파는 현지인은 한국말이 능숙하다 열..

터키여행기 2021.03.17

역사의고도 이스탄불 터키여행2부

보스포러스 상공 일몰의 아름다움 2011년 5월 24일 부터 6월 3일 까지 터키여행 10시간 넘게 비행기 속에서 친구들은 잠을 자는 사람도 있었지만 나는 잠이 오지않고 창측에 앉아 미지의 여행지 역사책 화보로 보던 소피아 성당 에페수소 를 상상하며 창밖세상을 바라다 보고있었다 바비안 계곡의 거대불상 을 우상이라며 폭파해버린 과격한 타라반 과는 차별화 되어 수많은 유적들을 보존 해 왔던 터키 국민 들을 느끼며 !! 밖이 보이는 세상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눈덮힌 산악지대 부터 망망대해 까지 연결 지은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끝이 보이지 않는 대평원 경작지 비행체 밑으로 전개되는 구름 모든 것이 지루함을 달래주고 있었다. 드디어 그리던 이스탐불 상공이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친우 부부동반 6명은 이스탐불 근접..

터키여행기 2021.03.17

천상에서본하계(터키여행1부)

하늘에서보는 하계( 天山山脈) 2011년 5월24일 여행의 기대감으로 인천공항을 이륙한기내에서 훙분을 감추지 못하였다 더구나 동서양 문화의 종합체 터키문화를보려고 오래전 계획 했던 여행은 낭만으로 가득하였다 이륙서부터 고공의 창가에서 지구를 보고있었다하늘은 맑고 구름위로 날으는 비행기하늘의 항로 밑은 산악과 평원 구름이 연출하는 자연에술은 너무나 평화스럽게 보였다 멀리 호수가 보인다 "저건호수다""아냐 자세히봐 저건 구름이야" 터키로 가는 기내에서 내려다보는 산맥에 대하여 가이드에게 질문한다무슨산맥?? 글쎄요?우랄산맥이 아닌가요??도암이 말했다중국의 텐산산맥 일꺼야!!! 사막도 나오고 고비사막인가??백과사전을 인용해본다 해발고도3,600∼4,000m, 길이 2,000km, 너비 400km, 최고봉은 성리..

터키여행기 2021.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