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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음식문화 터키여행27부

터키여행은 가이드가 3명이었다 서울서부터 따라간 남자 가이드 이스탄불 공항에 마중나온 현지 한국인 여자 가이드 통역 또 한사람 다음날 아침부터 끝시간 까지 함께 하는 현지인 면허를 가진 남자 전문 가이드 터키는 터키 관광청에서 인정한 터키인만이 가이드를 할수있다. 한국인 터키주재원은 통역만 해줄수있다 현지인 남자운전기사 까지 같이 다니게 된다 그들 현지인들은 식사를 할 때나 휴식을 취할 때 마다 차이라는 터키전통 茶 를 마신다.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한국에는 여인네들이 수다를 떠는데 터키에서는 남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차이를 마시면서 끝도없는 수다를 이어간다 한다. 우리 터키 가이드도 하루 보통 차를 4-5잔 정도는 마신다 한다 휴대전화로도 친구들과 통화를 하는데 결국 시시콜콜한 오늘저녁 무엇먹었냐 하는..

터키여행기 2021.03.30

보스포러스의2개의다리 터키여행26부

보스포러스 해협은 그리스신화 의 제우스의 애인 이오가 헤라에게 쫒길때 암소로 변신되었는데 보스포러스의 뜻은 "암소가 지나가다" 라는 뜻이다. 보스포러스 해협을 항해하면 양쪽(유럽과 아시아)으로 역사적 유물과 귀족들의 별장 고풍의 성채 불르모스크 등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가다보면 동화의 나라로 들어가는 것 같은 착각에 사로잡힌다. 보스포러스해협에는 다리가 두 개가 있다 1번째 다리는 보스포러스 대교로 보스포러스 대교는 영국이 세워준 다리이다. 터키공화국 50주년 기념에 맞추어 1973년에 개통 영국과 프랑스기술로 건설된 총길이1,560m 양교각 길이가 1074m인 다리다 보스포러스 대교는 걸어서는 건널수 없는데 1년에 한번... 마라톤 하는날 사람들이 건널수 있다. 두 번째 다리는 다리이름이 2개다 첫째는..

터키여행기 2021.03.30

전우와의 邂逅(내청춘은파도에산다)

2021년 3월28일 해군 해상정찰대대(해군첩보대)의 임무는 대북첩보요원육상침투와 수송. 대북해안포 촬영 선전문살포 .대북어선단선전방송 .무장중공어선단에서 아국어선보호 등 생명을 담보한 극히 위험한 임무가 주어진 부대 였습니다 작전선은 어선과 똑 같고 다만 소련제야크비행기 엔진 장착 속력을 낼수 있고 어창에 20m포 가 달려 유사시 함 간판으로 올라오게 하는 목선 이었지요 한번 작전에 임 할 때는 이북 해상을 침투하기 때문에 갑판에 수류탄을 깔아 자폭을 유도 하는 당시 로 서는 완전 사지에 몰아넣는 부대 상황이었습니다 여기 동기생 3명 유. 김. 김.수병 이 복무 하였는데 유수병은 본대에서 태권도 조교를 겸했습니다 이 첩보부대는 계급장이 없었습니다 먼저 부임한 사람이 선임으로 하사 이하 전입신고 할때 먼..

海軍대화방 2021.03.29

아기새의숲나들이(살구꽃의경주벚꽃여행)

2021년 3월28일 평보 살구꽃의 경주여행은 벚꽃길로 가장 유명한 첨성대 주변에 위치한 대릉원과 첨성대 사이 아름다운 길 특히 대릉원 돌담길 사이로 핀 산책로 부터 시작합니다 환상의 꽃길을 걷는 살구꽃은 벚꽃 만큼 화사 합니다 춘곡 세상에서 제일 예쁜꽃이 해어화(解語花)라 하는데 온갖 꽃 다 피어도 해어화가 같이 있어야 진정 꽃놀이 하는 봄이건만 ㅠㅠ 살구꽃 몬꽃이래요? 춘곡 ㅎㅎ 진짜 꽃이름이 아니고 말(어語)을 알아 듣는(해解) 꽃 이란 뜻으로 살구님 같은 미인을 이르는 말입니다 살구꽃 우하하ㅎ감사합니당 술 이라도 한잔 하심 함 소주라도 한잔 따라드리련만 ㅎ 춘곡 春來不似春 (춘래불사춘) 봄이 왔으나 봄 같지 않다는 유명한 싯구지요 이 놈의 코로나 때문에 딱 들어 맞는 말 ㅠㅠ 살구꽃 처럼 거침없이..

SNS음악대화방 2021.03.28

수락산의 봄(4월의노래)

2021년3월21일 토욜 산인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수락산엔 올해 마지막일 것같은 눈보라가 치네요^^ 2021년3월 27일 산인 오늘 봉화산에서 찍은거예요^^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온산에 진달래가 만개 했습니다 평보 아!!! 코로나 백신 맞고 일상적인 생활로 가고 싶습니다 큰돌 백신이 있어야 맞죠 올해 안으로는 글렀어요. 춘곡 기다리면 차례가 오겠지.... 의외로 빠르게 백신거부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그 덕에빨리 올거라는 기대를 하는 중 말 나온 김에 백신에 관한 이야기 하나 백신은 암소를 뜻하는 ‘vacca'에서 온 말로 종두법을 창시한 영국의 에드워드 제너가 처음 썼습니다 1879년 부산의 일본인 병원 제생의원에서 우두법을 배우고 백신을 얻은 지석영은 서울로 돌아 오는길에 충청도 덕산 ..

개나리시모음(개나리처녀)

2021년3월27일 다 당신입니다/김용택 개나리꽃이 피면 개나리 꽃 피는 대로 살구꽃이 피면은 살구꽃이 피는 대로 비오면 비오는 대로 그리워요 보고 싶어요 손잡고 싶어요 다 당신입니다 오늘은 가족 생일 모임을 음식점에서 할 수 없고 집에서 모이기로 했습니다 정릉정상에 진달래가 만개 하여 구경갔다가 생일 모임 하려 하였으나 비가 내리는 바람에 여이치 않아 아파트 단지를 도는데 담장에에 핀 개나리가 장관이었지요 평보 새들은 지붕을 짓지 않는다/정호승 새들은 지붕을 짓지 않는다. 잠이 든 채로 그대로 눈을 맞기 위하여 잠이 들었다가도 별들을 바라보기 위하여 외롭게 떨어지는 별똥별을 바라보기 위하여 그 별똥별을 들여다보고 싶어하는 어린 나뭇가지들을 위하여 새들은 지붕을 짓지 않는다. 가끔은 외로운 낮들도 쉬어가..

詩모음 2021.03.28

제주어랭이낚시(삼다도소식)

요즘 제주 일년 살아보기 유행 이라네요 제임스 집에서 10분거리의 예래마을 올래길앞 해변으로 내가 처음 바위 많은 해변사진 찍어서 보내준 곳입니다 오늘 세 번째 바다 낚시 시도 해 보았는데 첫 번째 바람이너무 강했고 두 번째 세 번째는 좀 잡았지요 평보 제주 살아보기 내려간 친구 매일 살만 한가 보내요 먼저 잡은거 고기명이 뭐냐 물어도 계속 답이 없어 모르나 해서 제주낚시 전문 해군 친구와 도선산우회에 문의 했는데 두분다 볼락이라해서 그런가 했는데 제임스가 늦게 답이 왔습니다 제임스 먼저잡은 고기이름은 우럭과 어랭이고 이번고기는 4마리가 다 달라서 이름도 몰라 복어 같이 생긴건 기분 좋지 않아 버리고 다른 고기들은 회치고 매운탕 끓여 쇠주 한잔 했지요 평보 제임스 바쁘신가 했지 답이 없어 다른 분들에게 ..

웃음꽃행복길 2021.03.27

가을길목 두물머리(구월이오는소리)

2020년 9월5일 사회적 거리두기 집안에 있어 심신이 모두 지처 있습니다 내자는 토요일 아침 두물머리라도 가서 강바람이나 느끼고오자 해서 출발 합니다 막상 도착하니 세미원은 폐쇄되어 있고 두물머리 주차장은 일부가 문울닫고 통제합니다 주변 음식점은 거의 영업을 않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어떨까요? 두물머리의 가을 길목엔 나비와 벌새 벌 들이 겨울거지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오리들은 종족보존을 위한 필사의 사랑의 추격전을 벌리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아무도 사진을 찍어달라 하지 못합니다 코로나의 위협으로 대부분 셀카를 이용 합니다 그때 아주 착해보이는 연인중 젊은 여인이 포토죤에서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지요 덕분에 우리부부도 찍어달라 부탁을 하였는데 친절하고 상냥한 그처녀는 강한 인상을 주었..

국내여행기 2021.03.26

장봉도여행 종합편

장봉도에 온 목적은 낚시와 조개줍기 그리고 낙조 전망대에서 석양을 보고 일출도 감상하고 바다를 끼고 걷는 낭만을 즐기려고 시간을 잘 활용해 일정을 짜보았습니다 http://blog.daum.net/wonn1234/2402 장봉도여행1부 장봉도에서 1박2일을 하였습니다 가막머리 낙조 전망대로 가는 해안선 둘레길엔 해당화 빨간 열매가 열렸구요 꽃에 꿀을 빠는 벌새들과 나비 멀리 바닷가엔 어선들이 평화롭게 항해중 이었습니다 http://blog.daum.net/wonn1234/2403 장봉도여행2부 야생화 “나의 기도 제목은 마누라가 상냥하게 말하게 해달라 하는거야 주님께 간청드리는 거지!!“ 모두 웃는 와중에 그의 부인 영신여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만 그런가 하고 친구들 한데 말했더니 자기들도 모두 남편..

국내여행종합 2021.03.26

풍경소리에대한시모음(흥천사의봄)

2021년3월23일 봄볕따사로운 날 산책합니다 흥천사 길 어느새 진달래가 만개하고 풍경소리 길손의 마음을 흔들고 있지요 맑고 고운 영혼의 소리 풍경소리/정호승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흥천사 범종각 풍경소리/평보 풍경소리/박노해 열사흘 앓고 나니 꿈마저 어지럽다 다시 쫓기고 비명 지르고 새벽은 흐느낌 몸 상하니 심약해진 건가 성에 낀 벽 속에서 웅크린 잠 깨어나니 아픈 몸 어느 구석에서인가 땡그랑 땡그랑 맑고 시린 풍경 소리 울려온다 물고기는 잘 때도 눈을 뜨고 자듯이 참사람은 늘 깨어 있으라고 물고기 형상으로 처마 끝에 매달려 이 추운 새벽 나를 깨우는 소리 저 컴컴한 처마..

詩모음 2021.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