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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에대한 시모음(If You Love Me(브랜다리)

2020년 5월 9일 가정은 나의대지/펄벅 가정은 나의 대지이다 나는 거기서 나의 정신적인 영향을 섭취 하고 있다 누구의가슴에/나태주 누구의가슴에 꽂힌 어버이날 꽃 보다 손수레 끌고가는 중년의 잠바 위에 붉은꽃 그꽃이 우선적으로 아름답고 고아라 어버이 고맙습니다 아들딸들이 달아 줬으리 카네션 꽃 1907년 안나지바스 (Anna Jarvis)는 어머니의 날의 상징으로 카네이션을 택했는데 그 까닭은 그녀의 어머니가 가장 좋아했던 꽃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전통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5월 둘째 주 일요일에서 관찰할 수 있다. 안나 자비스는 흰 카네이션을 선택한 까닭으로, 어머니의 사랑의 순수성을 드러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버이날과 스승의날 등에 기념화로 쓰기도 한다. 가정의달 상징 카네션꽃의..

詩모음 2020.12.12

봄에대한시모음(The Sound of Silence)

창경궁에 친구들과 함께 갔습니다 우리는 조형 꾸며진 정원 보다 숨겨진 숲속의 야생화를 탐하였습니다 텃새가 되어버린 원양 과 병아리 오솔길 옆으로 아기똥풀꽃 이름모를 꽃들을 찾아내 서로 웃고 즐기는데 고향의 봄 생각이 났지요 봄 새벽봄 향기 이랴 이랴 소방울소리 봄 까치 울던 새벽 쟁기지고 소몰고 흙으로 가던 농부들 꿈속에서 나는 마당에 놓인 뚝처럼 쌓인 볏 가마 를 타고 징검다리 놀이를 하였다우 밝고 투명하게 들리는 소 방울 소리는 선잠 깨는 자명종 소리 그때 쯤 이면 모퉁이 를 힘들게 돌며 삐익 경적 울리며 협퀘 열차가 지나 갔지요 회랑 에선 정확하게 닭들이 꼬꾜오 꼬꼬 부산을 떨었지요 뒷 곁 배나무엔 까치가 요란 하지 할머닌 사정 없이 창호 문을 활짝 활짝 열어 놓았죠 누에 번데기 모양 이불을 칭칭 ..

詩모음 2020.12.12

기다림에대한시모음(봄날은간다)

평보 배꽃 잎이 다지고 이젠 그리움이 소멸 된 줄 알았지요. 그러나 그건 무리였습니다. 아까시아의 香薰이 이토록 肺 까지 뚫고 心臟까지 떨게 만들 줄 그도 나도 몰랐습니다. 기다림은 香과 같아서 그리움은 香과 같아서 느낌으로 만 오는 것인줄 왜?? 전에는 깨닫지 못했을까요.. 기다림 “네가 시간을 정해 놓고 오는 게 더 좋을 텐데…….” “가령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 질 거야.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만큼 더 행복해 질 거야.” “네가 아무 때나 온다면, 난 몇 시부터 마음치장을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을 거란 말이야……. 의식이 필요한 거야.” -中 “잠깐 가는 길에 들를게!” “이따가 연락 줄게.” 처럼 자연스럽게 흘리는 말들이 받아들일 이와 말하는 이 간 관계, 상황에 따라 때로..

詩모음 2020.12.12

모란에대한시모음(모란이피기까지는)

2020년 4월 26일 산인 그제,오늘 불과 이틀만에 모란이 활짝 피었네요 철쭉은 봉화산둘레길과 예전에 같이 가셨던 정상에 핀 철쭉사진입니다 취미작가 우리 정원의 하트 향연 (금낭화) 맨발 좋아요 꼼꼼하신 성격 화초도 잘 키우시겠지요 엘랑 정원도 함께 찍어주시지요~ 저희집에 금낭화 한개 있는데 저렇게 이쁘지 않아요 취미작가 다른 화초는 아직 피지 않아서요 ^^ 내일아침에 그냥 한번 찍어 볼께요 집사람이 꽃을 좋아 했었는데... 그래서 신경을 써봤지만 서툴러요. 맨발 위 그림 국립민속박물관 ‘토끼이야기’ 라는 그림입니다 옛 부터 모란은 부귀와 영화를 뜻하며 무병장수를 의미하고 재산이 모이고 나날이 즐거움과 화기애애한 기쁨이 넘쳐 행복한 가정과 행운이 찾아온다고 믿어 왔습니다 . 꽃사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

詩모음 2020.12.12

4.19혁명에대한시모음

2020년 4월19일 톡창에서 취미작가 오늘아침 골프장에 동틀무렵 안개가 같이 몰려와서 한컷 찰칵 맨발 : 작품입니다 오른편 떠오르는 태양 과 안개의 조화 흑백 처리 멋지죠 취미작가 : 운이 좋았지요 화가: 섬에 왔어요 해무에 가려진 섬의 경치가 좋아서 맨발 와 !!! 정말 멋져요 산에 다니다 보면 운무에 걸린 산봉우리 풍경들 만날수 있는데 정말 황홀한 풍경들이죠 김작가님 사진 수작중 노울진 평택항 에 항해중인 요트 삼각구도 로 찍은 사진 그것도 작품 인데 화가: 친구들과 즐겁게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맨발님이 말씀하시던 모도의 해당화 거리 처음으로 걸어 보았습니다 해당화 꽃은 필려면 많이 기다려야 할 듯요 맨발 : 오월 두째주 쯤 가면 해당화 거리 만개한 양옆으로 갯벌 바다엔 갈메기 날고 우측 논에는 백..

詩모음 2020.12.12

물고기에대한시와속담모음(섬마을선생님)

2020년 4월6일 사진작가: 좋은아침 하루를 열며ᆢ 밝은햇살이 반겨주는 기분좋은 월요일 한주를 시작하는 오늘도 상큼한 미소와 함께 참 좋은날 되세요. 항상 감사 합니다 취미작가: 임진강 숭어낚시 왔어요 !! 봄계곡 : 안양천에서도 숭어떼가 많이 올라와 있다는데? 취미작가 안양천도 요즘엔 많이 깨끗해 젔을 텐데요. 작년 가을 임진강에서 잡은 숭어 몇 마리를 회떠서 친구 들과 맛있게 먹었지요. 오늘 조과는 없음.입니다 바람도 불고 입질 도 없었어요 맨발 위 안양천 숭어 떼는 양천신문에서 퍼온겁니다 그전 강화도 염화강 하구 황산도 방축에서 팔뚝만한 숭어를 낚시꾼들이 잡아올리는 것을 목격 했는데 한강과 예성강 임진강이 만나 강화만으로 흘러가는 강이름이 염화강입니다 지금은 개발되어서 숭어가 올라올지 모르겠습니다..

詩모음 2020.12.12

봄에대한 영시모음(라트라비아타중축배의노래)

2020년 3월22일 자락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파릇 파릇 솟아니는 앉은뱅이 별꽃 진달래 민들래 매화 개나리 목련 명자꽃 산수유 요란하게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자연 오세영의 봄은전쟁처럼이 생각났지요 봄은 전쟁처럼/오세영 산천(山川)은 지뢰밭인가 봄이 밟고간 땅마다 온통 지뢰의 폭발로 수라장이다. 대지를 뚫고 솟아오른, 푸르고 붉은 꽃과 풀과 나무의 어린 새싹들. 전선엔 하얀 연기 피어오르고 아지랑이 손짓을 신호로 은폐중인 다람쥐, 너구리, 고슴도치, 꽃뱀... 일제히 참호를 튀어나온다. 한 치의 땅, 한 뼘의 하늘을 점령하기 위한 격돌, 그 무참한 생존을 위하여 봄은 잠간의 휴전을 파기하고 다시 전쟁의 포문을 연다. 마져요 마치 지뢰밭처럼 생명의 폭발력 저마다 요란 하게 들렸지요 그런데요 꽃뿐이 아니고 나비..

詩모음 2020.12.12

봄맞이에대한시모음(꿈꾸는백마강)

2020년 3월 8일 사진작가 좋은아침 하루를열며ᆢ 코로나 19 땜시 외출도 자유롭지 못하고 뉴스보면 더 우울해져 일상 이 불편하지만 개인 위생 철저이 하시어 이 위기 잘 극복하세요. 오늘 하루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활기차게 출발. 항상 건강 챙기시고 상쾌하게 행복만땅 참좋은 주말되세요. 봉사활동 의료진들 오늘도 내일도 늘 응원합니다. 아자 아자 파이팅! 항상감사합니다 사진 마장호수 입니다 맨말: 와 !! 마음이 따듯해 지네요 옥카리나 우리 어제 섬에 왔어요 이웃에서 초대해 주었는데 사회적 거리를 두고 야외 바베큐 했지요 평발 따듯해요 이 또한 봄소식 입니다 봄 계곡 코로나 얼른 물러가 이방 숙녀분들 얼굴 한번 보기를 鶴首苦待한다구요 ㅎㅎㅎ 꽃 다 지기 전에.... 봄꽃: 오늘은 둘례길 걷고 있어요 가다가..

詩모음 2020.12.12

겨울나무시모음과이재삼의산행앨범(겨울나그네중보리수)

2020년 2월29일 산인 이재삼과 설악산님의 도봉산.태백산 등산 앨범 서울엔 봄이 오는소리는 들려옵니다 봉화산에 산수유꽃이 피었으니까요 그러나 봄이 봄 같지 아니하고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아니한건 코로나 때문입니다 기나긴 암흑에서 내가 할수 있는건 뒷산 자락길 산책 뿐입니다 그러나 용감한 산친구들은 도봉산에 그리고 어름 궁전 태백산에 갔다고 사진이 옵니다 이 아름다운 사진들을 겨울나무 시모음과 함께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중 보리수" 시화(동영상)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2020년 2월29일 산인 설악산님의 태백산 등산 앨범 나태주의 ´겨울나무´ 외 + 겨울나무 빈손으로 하늘의 무게를 받들고 싶다 빈몸으로 하늘의 마음을 배우고 싶다 벗은 다리 벗은 허리로 얼음밭에서 울고 싶다. (나태주·시인, 1945-)..

詩모음 2020.12.12

한강에대한시모음(돌아오지않는강)

노송 권영진님의 휴대전화 촬영 한강야경 한강의 야경은 오색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강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 중년부부가 속삭이고 있었습니다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누군가 불을 질렀다 하던데.." "누가 그런짓을 세상모든 연인의 아줌마 들을 2번 울릴려고" "아마 아름답고 낭만적인 것을 모조리 질투하는 작은 악마였겠지" "가슴에 묻어둔 평생의 애인 이라면 남편 쪽에선 최악이지만." "그영화 비오는 차속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옆에 앉아 애증의 갈등으로 어느쪽을 택할것인가를 번민하는 여주인공 참 인상적였지" "프라토닉한 사랑은 중년에도 있는걸까?" " 친구란 언제던지 사귈수 있는 것 아닐까요 유년 청년때 처럼 중년에도 .." 그때 유람선이 오색찰란한 등을 달고 선착장에 닫고 있었습니다 각각 연인들이 짝을 지어 ..

詩모음 2020.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