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2월25일 봄비가 촉촉히 나리고 있었습니다 봄이 오고 있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형편은 말이 아닙니다 창밖을 보며 봄마중 하던 추억이 생각 났습니다 우산을 쓰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우산위로 쏟아지는 빗소리 듣기 좋습니다 참새떼도 보고 한참을 그렇게 걸었습니다 봄비오는날/평보 유리창에 부디처 깨어지는 물보라 사람이 보고 싶어 우산을 쓰고 산책을 합니다 나무가지에 앉은 참새 떼 지져귐 우산속 빗줄기 리듬 봄비는 관현악 완벽한 하모니 봄비 의 추억 진달래 필때 아내와 함꼐 걷기 위하여 구기터널앞 독박골 근처에서 북한산 둘레길을 찾아 숲으로 들어갔습니다 허나 길을 잘못 들어 족두리봉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족두리봉을 등정하려면 독바위역에서 출발하여야 완만하게 정상까지 올라가 겠지만 구기터널 옆 길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