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음악대화방 114

하이든 첼로 협주곡 1 번 다장조

2021년5월29일 산인 오늘 우이동에서 도선사,무당골 산악인합동위령비,족도리봉,만경대,유두바위,입술바위,김상궁바위,도선사로 산행하며 찍은겁니다 족두리봉에서 만경대로 올라가는 길이 미끄러워 좀 고생하고 비까지 와서 옷은 다 젖고 춥기도 하고 배도 고파서 그나마 비에 젖지 않은 김상궁바위에 혼자 앉아 쌀국수에 떡이랑 막걸리 한잔 하고 왔습니다 족도리 봉 이랑 만경대에서 바라보는 인수봉과 백운대는 너무 멋져 시간 가는 줄도 모르다 비에 흠뻑 젖었지만 특히 야생화들에 취해서 靈肉이 아름답고 행복해 지는 즐거운 시간이 었습니다 라라 우중 산행은 다른 재미가 있었군요!! 저는 섬에 있습니다 여기는 비가 오지 않고요 노을이 아주 멋져요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평보 산과 바다 자연에 사는 님들이 정말 부렵습니다 두분의..

SNS음악대화방 2021.06.02

북한산정릉계곡의봄(현을위한세레나데)

평보 숲에 들어왔습니다 청아하게 들리는 계곡물 흐르는소리는 산새들의 노래소리 와 어우러져 오케스트라의 연주 같이 들려 옵니다 북한산 정릉탐방로 칼바위 능선으로 오르는길에 딱따구리 쉼터 라 나혼자 명명한 장소에서 자연을 마음 것 즐기고 있었습니다 새들의 노래 그리고 흐르는 물소리는 어느덧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가 되어 은은 하게 들려 옵니다 눈을 감고 듣고 있는데 요즘 내가 심신이 많이 지처 있어 염려 하는 존경하는 안박사 부인 께서 메세지를 보내왔습니다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면서 그간 이념 대립으로 공연히 대립하고 소외 된 것에 그러메도 불구 항상 좋은 글을 보내 주고 있지요 어려운일이 있을땐 친구가 별로 없지요 ㅠㅠ 영신 라피끄(Rafik) 천둥치는 어느 날 소년 베토벤이 마당에서 혼자 비를..

SNS음악대화방 2021.04.11

인격의가치(코리아판타지)

2021년4월10일 코로나 정말 짜증 납니다 내일이면 또 일주일 뒤면 한달 뒤면 좋아질것이다 하는기대는 점점더 요원하고 더욱 확산 되어 갑니다 어디라도 가야 하는데 그러나 친구들도 만날 수 없고요 그저 동내 한바퀴 도는 거로 만족 해야 합니다 연산홍이 피어 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요 카톡창에 좋은글이 올라옵니다 엘라 친구는 나의 스승이다 소탈한 친구를 만나면 나의 속됨을 고칠 수 있고, 통달한 친구를 만나면 나의 편벽됨을 깨뜨릴 수 있고, 박식한 친구를 만나면 나의 고루함을 바로 잡을 수 있고, 인품이 높은 친구를 만나면 나의 타락한 속기를 떨쳐버릴 수 있고, 차분한 친구를 만나면 사치스러워져 가는 나의 허영심을 깨끗이 씻어낼 수 있다. 친구는 모든 면에서 나의 스승이다. 좋은 친구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

SNS음악대화방 2021.04.10

모차르트의 영화음악2곡

두편의 영화 속에 전설이 되어 버린 삽입곡 30대 초반의 모차르트 두곡 영화 엘비라 마디간과 아웃오브 아프리카 영화로 유명해진 곡입니다 웃음꽃 행복길 행사때 시도 소나무 숲 해변에서 듣던 아름다운곡 들입니다 두곡이 배경음악으,로 실존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엘비라 마디간 독일 북부 프르렌스 부르크에서 태어난 엘비라마디간 그녀의 어머니는 노르웨이태생의 서커스단원 이었고 생부는 마굿간지기 였습니다‘그들은 곧 이혼하고 어머니는 미국인 서커스 단장과 재혼합니다 그리하여 엘비라 마디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서커스단원으로 길러집니다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서커스공연을 하고 예쁜외모로 인기도 많았습니다 사랑이라는 것 자체를 모르고 17년을 그렇게 살아온 마디간은 스웨덴 공연때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을 만나게 됩..

SNS음악대화방 2021.04.10

My Way(에베소 이야기)

그대는 속히 나에게로 오기를 힘쓰십시오. …그대가 올 때, 내가 드로아에 있는 가보의 집에 두고 온 외투를 가져오고, 또 책들 특히 양피지에 쓴 것을 가져오십시오. 브리스가 아굴라에게 문안하고, 오네시보로의 집에도 문안하십시오. 에라스도는 고린도에 머물러 있고, 드로비모는 병들어서 밀레도에 남겨 두었습니다.겨울이 되기 전에 올 수 있도록 힘쓰십시오(딤후4:9-21상). 바울은 로마 감옥에서 첫 번째 석방된 후, 에베소와 마케도니아(딤후1;3)를 거쳐 크레타와 니고볼리(딛1:5)를 방문한 후, 이어서 드로아와 밀레도를 방문했으며(딤후4:13, 20), 그곳에서 히브리서를 썼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내가 이미 획득하였다는 것도 아니고, 이미 온전하게 되었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나를 붙잡..

SNS음악대화방 2021.04.06

4월창경궁에서 독서하다(목련꽃필때면)

2021년 4월4일 아내와 창경궁에 갔습니다 꽃은 지고 있어 꽃비가 나리고 있었습니다 춘당지엔 원앙 한 마리가 한가이 놀고 춘당지 섬에 원앙이 몇 마리 보였습니다 이직 추운 나라로 돌아가지 안았습니다 창경궁 종묘 방향 넓은 잔디 밭과 오래된 향나무 사이길로 70은 넘었을 세련된 여인이 쌍안경을 들고 나무를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새를 관찰 하시나요 ?무슨 새가 있지요 했더니 여러새 이름을 대며 그중 청딱따구리 도 있다는 겁니다 그래 내가 아!! 청색 딱따구리 라면 나도 북한산에서 본적이 있지요 비들기 만한 크기인데 궁에 많은가요? 했더니 그렇다 해서 사진은 않찍으시나요? 하니 사진을 찍으면 새들이 스트레스 받아 날라가고 그냥 먼데서 감상만 하는겁니다 멋진 분이라 생각해 나도 쌍안경 가지고 창경궁 가기로..

SNS음악대화방 2021.04.06

소풍같은인생(시화가있는대화)

은암 꽃이 좋습니다 소풍이라도 가시지요 평보 꽃을 즐기려 하니 코씨 때문에 !!! 친구들 만나기도 어렵고 힘듭니다 은암 웃어서 좋은일이 생기는 날 되세요 솔향기 花無十日紅 활짝 핀 꽃도 열흘을 가지 못한다는 뜻이지요 왠지 활짝핀 꽃 들 보면 인생무상이 느껴집니다 평보 인생무상(人生無常) 인생은 덧없는것. 호화도 거짓 것이오 부귀도 꿈이온대 북망산 언덕에 요령(搖鈴) 소리 그쳐지면 아무리 뉘우치고 애다라도 미칠 길이 없나니. 덧없는 삶에 그저 매일 충실히 살면 되지 욕심이 과하면 않되겠요 춘곡 인생무상 이란 말에 생각난 글 입니다 玉兎昇沈催老像(옥토승침최노상) 金烏出沒促年光(금오출몰촉년광) 求名求利如朝露(구명구리여조로) 或苦或榮似夕烟(혹고혹영사석연) 달(옥토-옥토끼)이 뜨고 짐에 늙음을 재촉하고 해(금금까..

SNS음악대화방 2021.04.01

봄날 유정

어제 성북천 성신여대 입구 벚꽃길을 짝하고 걸었습니다 꽃송이 하나 하나 별처럼 반짝이며 웃고 있었지요 개별 꽃송이가 뭉처 은하수처럼 빛나고 있었습니다 벌써 낙화도 있었구요 꽃속 소녀처럼 즐거워 하는 여인 에게 서 옛날 장모님 모습이 보이는 겁니다 인자 하고 너그러운 !!! 꽃은 피고지고 또 피어 변함 없것만!!! 봄바람처럼 부드러워라/아메리카 인디언의 노래 나무처럼 높이 걸어라. 산처럼 강하게 살아라. 봄바람처럼 부드러워라. 네 심장에 여름날의 온기를 간직해라. 그러면 위대한 혼이 언제나 너와 함께 있으리라. 유정이 부르는 봄날

SNS음악대화방 2021.04.01

4월의노래(역사인식의부재)

2021년 3월29일 산인 어제,오늘 불암산과 봉화산,장미공원에서 찍은 사진들이예요^^ 봄비 맞은 꽃들이 색 다르게 보입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새로운 한주도 건강하시구요~^~ 평보 아!!! 어제 나도 군 동기 들과 도봉산 둘레길 갔습니다 진달래 꽃길에다 비에 졌은 꽃잎들 참 좋았습니다 꽃길의 대화는 내가 동기회 단체 방 탈퇴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SNS 대화방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일방적이고 주관작인 정치.종교.지방색.이야기를 말자 수차례 경고 를 보냈지만 그걸 무시하고 계속 하고 있었지요 유수병 그동안 나는 첩보대 모임방 가입해서 교류가 있었는데 동기 들이 없어 심심했고 그런데 김수병 왜?? 동기 방에서 나온거야?? 평보 말 했듯이 가짜뉴스와 꼴통 글 올리지 말자 하는데도 ..

SNS음악대화방 2021.04.01

에베소대극장에서 기다리는마음을 부르다

에베소 원형 대극장 파나 유르산 언덕에 지어진 야외극장은 2만4천명을 수용 할 수 있는 거대한 규모입니다 직경이 150m 높이는 34m에 달하는 엄청나게 큰 이경기장에서 검투사들이 사투를 벌렸으며 음향이 잘 들리도록 설계되어 현재도 매년 음악회가 공연됩니다 이 경기장에서 사도바올이 은세공 업자 “데메트리오스” 로부터 돌 팔매 박해를 당 한 곳으로 유명한데 바올이 이곳에서 복음을 전하자 아르미데스의 은조각상이 팔리지 않을 것을 염려해 소동이 벌어져 결국 바올은 이도시를 떠나게 됩니다 터키 에베소 대극장 에서는현재도 세계 유명 가수들이음악회 를 가집니다 이무대에서 평보는 영광 스럽게 우리가곡 기다리는 마음 을 독창해서 내외국인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가이드는 선례대로 대 극장에 입장하는 일행 한사람에게 노래를..

SNS음악대화방 202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