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음악대화방 114

아기새의숲나들이(살구꽃의경주벚꽃여행)

2021년 3월28일 평보 살구꽃의 경주여행은 벚꽃길로 가장 유명한 첨성대 주변에 위치한 대릉원과 첨성대 사이 아름다운 길 특히 대릉원 돌담길 사이로 핀 산책로 부터 시작합니다 환상의 꽃길을 걷는 살구꽃은 벚꽃 만큼 화사 합니다 춘곡 세상에서 제일 예쁜꽃이 해어화(解語花)라 하는데 온갖 꽃 다 피어도 해어화가 같이 있어야 진정 꽃놀이 하는 봄이건만 ㅠㅠ 살구꽃 몬꽃이래요? 춘곡 ㅎㅎ 진짜 꽃이름이 아니고 말(어語)을 알아 듣는(해解) 꽃 이란 뜻으로 살구님 같은 미인을 이르는 말입니다 살구꽃 우하하ㅎ감사합니당 술 이라도 한잔 하심 함 소주라도 한잔 따라드리련만 ㅎ 춘곡 春來不似春 (춘래불사춘) 봄이 왔으나 봄 같지 않다는 유명한 싯구지요 이 놈의 코로나 때문에 딱 들어 맞는 말 ㅠㅠ 살구꽃 처럼 거침없이..

SNS음악대화방 2021.03.28

남이섬의사계(아름답고푸른도나우강)

평보 나미나라공화국 입국 심사대 춘곡 여기가 어디? 평보 나미나라 공화국 애인하고 남이섬 왔어요 섬 초입에 남이잠군 묘 이정표가 있네요 춘곡 白頭山石磨刀盡 豆滿江水飮馬無 男兒二十未平國 後世誰稱大丈夫 남이장군을 죽음에 이르게 한 시 평보 남이장군 북정가인가본데 언문해설을 같이 넣어야 결례가 않된다는 이야기 白頭山石 磨刀盡 백 두 산 석 마 도 진 백두산의 바위 돌은 칼을 갈아 다 없애버리고 豆滿江水 飮馬無 두 만 강 수 음 마 무 두만강 물은 말을 먹여 다 말려버리리라. 男兒二十 未平國 남 아 이 십 미 평 국 남아로 태어나 이십대에 나라를 평화롭게 하지 못하면 後世誰稱 大丈夫 후세에 누가 (나를) 일러 대장부라 불러줄 것인가. 춘곡 백두산석마도진 : 백두산 바위를 칼로 갈아 다 없애고 두만강수음마무 : ..

SNS음악대화방 2021.03.23

할렐루야(판테온성당의추억)

花爛春盛 요즘 진달래 개나리 피는 봄 그러나 계절의 감각도 무디어 져 평보와 함께 다녔던 여행의 추억 만 회자 되네요 평보 그렇지 그대는 언제가 좋았는지?? 나는 로마 판테온 성당 갔을 때 가 생각납니다 여행은 때로는 행운을 맞이 합니다 지동설을 주장했던 학자들을 재판하였던 미네르바 성당앞 폭우 때문에 관람 포기 판테온 성당 갔을 때 고대 로마시대 신전이 원형 대로 보존되어 있는 것도 신기 했고 둠형 천장 꼭대기 구멍이 뚫려 있으나 건축공법상 비가 들어오지 않는 성당 안에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어울려 여러곡을 연주 하고 있었습니다 헨델의 할렐루야 외 여행중 이런 행운은 우리만 있었던 겁니다 여행기 아무리 보아도 판테온 성당에서 라이브 크레식 즐긴 영상 볼수가 없지만 우린 가지고 있지요 판테온의 추억을 ..

SNS음악대화방 2021.03.19

제주도의푸른밤(최성원)

2021년 3월 15일 제임스 오늘 오후에 서귀포 집에서 10분거리의 바닷길에서 찍은겁니다 사진 몇장 올려볼께요 평보 와 제주엔 꽃대궐 낚시대는 아직 안드리시나? 제임스 아직 관망중이고 4월부터나 슬슬 시작해볼려구 해요 라라 역시 제주네요 지지님이 제주 한달살기 치험 하러 간다 하는데 제주 가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평보 제주 우뚝선 한라산 자연환경 섬 특유 맑은공기 파란바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지요 마치 해외 온 기분 생각만 해도 기분이 업되는데 제주 갈때마다 한라산 등산 항상 동경 하게 되고 실행에 옮겼지만 도중하차 한 눈꽃핀 할라산 등산입니다 그날은 12시 까지 진달래능선 까지 도착해야 한라산 등반이 허락 되는데 마누라 챙기느라 지각 해 오르지 못했습니다 그후 한라산 오를 기회는 없었지요 김미정의 ..

SNS음악대화방 2021.03.18

슈베르트의 송어(걷기방의봄)

산인 언 땅을 뚤고 처녀치마가 싹을 틔우고 도봉계곡 위에 양지 바른 곳에 진달래도 피기 시작했네요^^코로나 물러가면 하얀 웃음 짓는 함박꽃 필 때 가벼운 산행 같이 할 수 있는 날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봉화산 양지바른 곳엔 히어리꽃은 만발했고 이제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릴려고 하네요~^~ 살구꽃 오늘 목련은 첨봤어요 토 일 사이에 피엤네요 광양매화 활짝피었다하고 배봉산 엔 진달래 히어리 꽃이 만개 했습니다 춘곡 저로 인해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무한한 사과와 위로의 말씀 올리는 바입니다 막상 떠나려니 마음은 내키지 않습니다만 어쩔 수없이 떠나야만 하는 이 심정 섭섭하기도 합니다... 자 그럼 모두들 안녕히 계십시요 2021년 화사한 벗 꽃이 기지개를 활짝 켜는 어느 날 -코로나 19올림 뮤즈 ㅎㅎㅎㅎㅎ깜..

SNS음악대화방 2021.03.18

울릉도독수리바위(독도는우리땅)

2021년 3월 13일 솔향기 울릉도 독도 가셨지요? 독도를 생각하면 늘 마음 설레는 곳입니다 우리는 천운으로 날이너무 좋아 독도에 상륙 할 수 있었습니다 울릉도 독수리 바위 보셨나요? 울릉도 작은 깍개 섬 철교가 놓여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섬 입구애 독수리 한 마리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리얼한 독수리 바위는 비상직전 전후좌우 방향을 살피던중 돌연 갑자기 몰아친 폭우 번개 천둥소리에 깜짝 놀라 망부석이 되어 비상하지 못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지요 평보 아 !!! 저는 울릉 북면 목도리에 있다는 깍개섬 가지 못했어요 구석구석 보기는 했는데 거긴 첨 듣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저는 독도 갔을 때 너울성 파도로 인해 상륙도 못해 보았어요 솔향기님은 운이 좋은 분입니다 평소 착하게 살았나 봅니다 독도가..

SNS음악대화방 2021.03.15

부르지마(제주의봄소식)

2021년 3월 11일 제임스 제주에 내려와서 이곳 저곳 거닐며 몽상가가 되어 헤메고 다니다 봄소식부터 접하게 되는군요 이곳은 벌써 벚꽃도 만개하고 매화며 이름도 모를 꽃들이 피였어요 오늘은 꿩을 접하게 되었는데 겁을 상실 가까이 가도 모른척 하는군요 꿩은 본디 감수성 예 민해서 조그만 움직임에도 날라가 버리는데 우주만물이 생동 하는건 조물주의 특성이지만 얼어붙었던 땅에 다시 환희의 생명력을 주시는 주님께 영광 돌립니다 봄시 하나 적었습니다 이른봄의 서정/김소엽 눈 속에서도 봄의 씨앗은 움트고 얼음장 속에서도 맑은 물은 흐르나니 마른 나무껍질 속에서도 수액은 흐르고 하나님의 역사는 죽음 속에서도 생명을 건져 올리느니 시린 겨울 밤에도 사랑의 운동은 계속되거늘 인생은 겨울을 참아내어 봄 강물에 배를 다시 ..

SNS음악대화방 2021.03.11

눈물의교회당(감사가준기적)

영신 2021년 3월 10일 어느듯 꽃들이 피어나고 있어요 오늘 감동의 받은 멜 글을 올려볼까 합나다 감사가 준 기적 ! 미국 시카코에서 태어난 "워너 솔맨"(Warner Sallman) (1892–1968)은 미국이 자랑하는 화가 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는 "Head of Christ" 라는 예수님의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예수님의 모습이 담긴 그의 그림책은 1940년도에 500만부 이상이 인쇄되었고 오늘날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그림으로 솔맨은 가장 인기 있는 화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그림을 그리게 된 동기가 있습니다. 1917년 결혼하고 얼마 안 된 젊은나이에 중병에 걸렸습니다. 의사가 “당신은 임파선 결핵입니다.” 라고 진단하고 “당신은 길..

SNS음악대화방 2021.03.11

보름달 로스 트레스 디아망데스(나우루 공화국)

2021년 3월 8일 花爛春盛 매화가 피어 나지요!! 좋은 계절이지만 코씨 때문에 계절 감각조차 잃어버렸지요 소일 꺼리가 없다는건 참 불행한 겁니다 경제적 문제 보다 더 심각한건 일 꺼리 없이 하루 종일 방콕 하고 있다는 것 비극입니다 그래서 오늘 sns 에 올라온 습관 이라는 글 올려 보고자 합니다 ** 습 관 ** 남미 베네쥬엘라는 잘 아시죠? 원유 매장량 세계 1위에 인기 영합 포퓰리즘으로 파산 직전 이 나라. 과자 값이 과자 한봉지의 부피보다 돈 다발이 더 큰 나라. 그런데 혹 나우루 공화국이란 나라는 들어 보셨나요? 호주 부근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울릉도보다 작은 나라, 인구는 고작 1만명이 조금 넘고요. 일반 국민들이 자가용 비행기 타고 해외로 나가 쇼핑을 하는 나라. 도로 위에는 람보르기..

SNS음악대화방 2021.03.09

사랑이여 유심초(봄의소리 심스클럽)

2021년 3월 7일 코로나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오랫동안 지인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지지 못하다 심스클럽은 모처럼 북한산 둘레 18 도봉옛길을 함께 합니다 계곡물은 청아하게 흐르고 봄기운이 가득한데 도봉산 입구엔 수많은 인파가 어깨를 부딪치며 가고 있었습니다 찬보 5명이상 집합금지가 무색 하네요 평보 제도 법 이전에 양심 과 도덕적 기준으로 이 난관을 헤처나가야 하니까 우리도 3명씩 거리두고 걸어야 할 것 같습니다 =========== 18길 중 금빛 찬란한 寺刹 앞에선 독실한 불교신도인 곡산님이 합장하여 예를 갖추고 탄식하여 하는말이 있었습니다 곡산 승려(僧侶)는 불교의 출가 수행자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흔히 스님이라고 부르지요. 중이라고도 합니다. 덕이 높은 승려를 가리켜 화상(和尙)이라고 합니다..

SNS음악대화방 2021.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