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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둥지위로 날아간새

TV명화극장에서도 상영했던 뻐꾸기둥지위로 날아간새 !!! 범죄자 맥버피 는 교도소 보다 정신병원이 나을거 라는 생각에 미친짖을 일부러 해 정신병동에 이송됩니다 하지만 정신병원이 교도소 와 별반 차이가 없고 다만 교도관이 아닌 간호사가 통제 하는데 수석 간호사 래취드는 일정한 시간에 약을 먹이고 환자들의 정신세계를 지배합니다 맥버피가 오기전 아무 문제가 없었던 정신병동 래취드의 지시에 순종했던 환자들은 맥버피의 등장으로 이상현상을 보이는데!!!!!!!!!!!!!!!! 간호사이던 환자들 모두 과거에 상처가 있었고 어떤 것에 집착 합니다 누가 환자이고 누가 보호자 인지 구별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켄 키지의 대표작이자 출세작인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는 정신병원을 무대로 하여 거대 조직에 맞선 개인의 저항..

인문 2020.12.16

이재삼의산행일지(관음봉 여성봉)

2020년12월12일 토 산인 추운 날씨에 잘 지내시죠? 오늘 북한산 송추분소에서 송추계곡 송추폭포 오봉 관음봉(관음바위) 여성봉 송추분소로 산행하며 찍은거예요^^ 가족분들과 좋은 주말 보내시고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잘 챙기세요~^~ 평보 시대가 너무 혼란스러워요 이런날 산행 하시는 산인이 부럽기만 합니다 집에만 있으니 왠 부조리한 생각만 이리 나는지 가령 사회적 현상이 미워서 숨쉬기 어렵다든가 갑자기 미워하는 사람이 생각 나게 되면 몸이 경직되는거 같고 이럴땐 산인과 등산 하던 때가 그리운데 코로나가 언제나 잠재워 지려나?? 춘곡 미워 하는 생각 날 때 이 기도문 상기 해봐요 성 프란체스코 기도문 주여, 나로 하여금 당신의 평화를 지키는 사도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증오의 밭에는 사랑의 씨앗을 뿌리게 하..

앙드레 류의 공연모음

앙드레 류의 전설적인 이야기 중에는 지휘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5세부터 바이올린을 연주 했으며 현재는 자가용 비행기 3대를 보유한 대 재벌로 단원들을 태우고 다니며 전세계를 누비고 다닌다 한다. 앙드레 류의 공연 동연상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신바람이 나서 직접 공연장에 입장한 사람처럼 흥분하기 나름인데 그는 클레식의 대중화를 모토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주 형식으로 환상의 세계로 인도한다. 아래글은 모셔온글 앙드레 류-Andre Rieu는 1949년 네덜란드의 마스트리히트에서 태어났다. 지휘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5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웠고 브뤼셀 콘서바토리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의 비범한 재능은 이미 학창 시절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레하르의 오페레타 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

삽화와음악 2020.12.16

가을길의대화(Let Me Be There)

2020년 11월14일 길은 삶이니까." 걷고 또 걸어야 합니다 평보 용문사에 왔습니다 사진작가 고송 권영진/창경궁 만추 사진작가 고송 권영진/창경궁 만추 산인 사진작가 고송님이 보내 주셨내요 창경궁 사진 고풍스런 분위기 너무좋아 보냅니다 산인 어제는 수락산형님이 직장에서 일하다 화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해 가볍게 산행하고 막걸리 한 잔 했네요 야경사진은 봉화산에서 찍은거예요^ 지리산 천왕봉 은암 지리산 천왕봉 관촌 은암 우리들은 지리산 천왕봉 올랐습니다 춘곡 우와 대단 하고 부럽습니다 평보 10여년전 지리산 갔을때 주봉 천왕봉도 못가고 반야봉 갔었는데 뱀사골로 하산하면서 탈진 하여 큰길에 나왔을땐 모두 탈진 그자리에 드러누어 버렸는데 참 대단들 하십니다 곡산 대단 합니다 나는 초급장교 소대장 할..

인문 2020.12.16

석굴암연구성낙준소장추모

성낙주 선생님 석굴암 전문가로 손꼽히는 성낙주 석굴암미학연구소장이 11월5일 별세했다 향년66세 1954년 경기 남양주에서 출생한 고인은 1995년 소설 ‘차크라 바르틴‘으로 등단, 제1회 상상문학상과 제8회 행원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이자 중학교 교사로도 활동했다. 특히 석굴암 연구의 대표 재야학자로 손꼽혔다. 1999년 기존 학계의 석굴암 인식에 이의를 제기한 ‘석굴암 그 이념과 미학’을 출간하데 이어 ‘석굴암, 법정에 서다(2014)’ 등의 저서를 통해 석굴암에 대한 다양한 인식의 접근을 시도했다. 2009년에는 석굴암의 희귀사진과 주요 기록사진 등을 집대성한 사진전 ‘석굴암 백년의 빛’을 개최했다. 성덕대왕신종을 총체적으로 조망한 ‘에밀레종의 비밀’(2008) 등 장편소설도 집필해 문화, 미술, 역..

인문 2020.12.16

신흥사와정릉의가을정취(강미자의들국화)

2020년 10월 22일 오늘 신흥사로 해서 정릉까지 내자와 함께 산책합니다 허나 기후변화로 인지 단풍이 옛날 같지 않습니다 신흥사는 대역사가 벌어저 몇년째 어수선 합니다 그러나 마무리 단계에 있어 내년쯤은 정숙한 모습으로 공개되리라 생각 됩니다 신흥사 원찰 과 정릉은 원래 정동에 자리 했으나 태종 이방원의 원한으로 현재 정릉동에 옮겨졌다 합니다 명종때 까지 방치되어 그위치조차 파악이 되지 않다가 계비 강씨의 후손들이 상소를 올려 명종때 현위치를 찾아내어 복원되었다 합니다 비운의 계비 신덕황후릉은 방풍석이 없습니다 정릉에 있던 방풍석을 서린동과 다동을 잇는 광통교 교각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조선 건국에 큰공을 세웠던 왕자 이방원 3차 왕자의 난을 일으킴니다 그는 배다른 계비 강씨의 손 배다른 동생 이방석을..

인문 2020.12.16

청개구리 시모음(산넘어남촌에는&맹꽁이타령)

제임스 태풍의 영향일까요 아침에 밖에 나서는데 세찬 폭풍이 불어 몸을 가누지 못하겠더리구요 정말 사람도 날라갈수 있구나 생각하니 태풍중심권에 있는 사람들 걱정되더라구요 그런데 창문에 붙어있는 청개구리 있어요 태풍을 피해 왔을까 생각하니 안스럽더라구요 봄날 / 김용택 ​ 나 찾다가 텃밭에 흙 묻은 호미만 있거든 예쁜 여자랑 손잡고 섬진강 봄물을 따라 매화꽃 보러 간줄 알그라. 평보 위 청개구리 사진은 추읍산에서 도선산우회 은암이 촬영한 겁니다2020년은 시련의 해입니다 코로나로 긴장마로 그리고 태풍 그리고 코로나 또 역습 다시또 태풍 그러나 다윗의 반지에 새겨놓은 "이또한 지나가리라"를 상기하며 평화를 염원합니다 타고르의 시를 올려볼께요 방의등불/타고르 일찍이 아세아의 황금 시기에빛나던 등촉의 하나인 조선..

詩모음 2020.12.16

칠석날의선물(아드린느를위한발라드)

견우직녀민화/출처 중국포털2020년 8월25일오늘 칠석날 이라네요 어떻게 알았나 하면? 독실한 불교 신자인 손위 동서가 칠석이라며 부친개와 백설기 참외등 과일을 가져왔거든요!! 내가 절기 에 대해 무심히 지나다 새삼 칠석의 의미를 찾아보았습니다 옛날 하늘의 목동인 견우(牽牛)와 옥황상제의 손녀인 직녀(織女)가 서로 사랑에 빠져 일은 않고 게으름을 피우자, 화가 난 옥황상제는 그들 두 사람을 은하수 동쪽과 서쪽으로 갈라 놓았다 합니다. 두 남녀가 애타게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다 못한 까치와 까마귀들이 매년 7월 7일 밤(칠석)이 되면 옥황상제 몰래 하늘로 날아가 서로 머리를 맞대는 다리를 놓아 두 사람을 만나게 해 주었다합니다. 그래서 까치와 까마귀는 모두 머리가 벗겨지고, 이날 저녁에 두사람이 만남을 기뻐..

웃음꽃행복길 2020.12.16

쇼펜하우어의명언(환희의송가)

북한산 자락길2020년 8월23일북한산 자락길 걷는데 코스모스도 피었고 백일홍 꽃엔 나비들이 앉았습니다 우리 속담에 모기 입도 삐뚤어 진다는 처서입니다 가을 길목에서 걸으며 생각합니다 세상을 괴롭히는 요괴 한마리가 병상에서도 코로나 테러 당했다 외치는 모습이 한스럽구 두렵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욕되게 합니까 어린유아 들 까지 검사를 받게 하고도 반 정부 성토를 악귀처럼 외처대는 요괴를 위한 여 변호사 를 생각하니 머리가 아파 숲에서 마음의 안식을 찾고자 걸었습니다숲 쉼터에서 보니 쇼펜하우어의 명구가 전시되있었어요 그래서 톡창에 올립니다 평보인간의 모든 불안과 번민과 고뇌며 불만과 초조의 80-90% 는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걱정에서 나온다 쇼펜하우어의 인생론에세이 "사랑은 없다 ..

인문 2020.12.16

장준하 선생님 명언(베르디 개선행진곡)

1973년 12월24일 장준하·백기완 선생의 주창으로 시작된 유신헌법 철폐를 위한 개헌청원 백만인 서명운동’은 불길처럼 번져 박정희 정권을 위협했다. 사진은 12월24일 서울 종로 와이엠시에이 총무실에서 장준하 선생이 서명운동 시작을 선언하는 모습(왼쪽), ‘개헌서명운동을 즉각 중지하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경고를1면 머리기사로 소개한 12월29일치 (오른쪽). 자료사진 군중속의 고독 어느 날 한 오리가 낳은 알들이 모두 부화하였는데, 그 중 다른 새끼들과는 다른 외모의 못생긴 오리 새끼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다른 새끼 오리들과 다른 동물들은 색이 다르다는 이유와 못생겼다는 이유로 이 미운 오리 새끼를 괴롭혔고, 어미 오리가 처음에는 부드럽게 다독여 주지만 나중에는 어미 오리마저도 새끼 오리가 사라져 버..

인문 2020.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