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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르케코르의명언(낭만에대하여)

2020년 2월1일 안박사와 다락능선을 오르기로 약속하고 군장 꾸려 나섯습니다. 2018년 11월 25일 눈이 오는날 다락능선으로해서 Y계곡 포대능선 자운봉 마당바위 천측사로 하산 한 추억이 있습니다 기암 절벽과 아름다운 도봉3봉을 조망하며 등산하는 것은 신선놀음과 같았기 때문인데 오늘은 봄날 같이 포근하며 미세먼지도 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협이 있어 등산 인적이 드물고 하여 안박과 나는 망월사와 도봉3봉이 보이는 전망대 까지만 오르기로 하였습니다 전망대에 올라 있을 때 카톡 음이 울리며 춘곡이 눈 사진이 올라 왔습니다 큰 추위없이 올 겨울은 지나 가는듯하나 추위가 그리워지기도... 추워야만 볼수있는 풍경사진 인터넷에서 하나 주워왔습니다 눈 덮힌 도봉산이 아니더라도 다락능선에서 보는 선인 자운 만장 ..

인문 2020.12.16

에밀졸라의명언(눈물의교회당)

2020년 1월 27일 연휴 끝 친우부부 봉화산 둘레길을 갔습니다 봉화산은 산책코스는 그만인 산입니다 봄이면 매화가 제일 먼저 피고 벚꽃터널 그리고 梨花 배꽃이 필 때면 그 고상한 꽃망울과 꽃은 완성된 인격체 입니다 봉화대 정상에서 바람이 세차 굿당앞 움막 바둑기원 텐트에 들어가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아!! 에밀졸라 세잔의 절친 유태인 드레퓌스를 옹호하여 죽는 날까지 프랑스 군부와 가톨릭 예수교 신자들에게 살해 협박과 야유, 비난을 받았으며 결국 카토릭 예수교에 의한 타살로 의심되는 죽음을 맞이합니다 사후엔 점령 독일군에의해 그의 책들은 모두 태워 없어지는 焚書坑儒 가 벌어집니다 지독한 박해와 위협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신념을 지켜 갔던 에밀졸라는 용감했습니다 아래글들은 이성주의 건강편지에서 옮겨왔습니..

인문 2020.12.16

직박구리(Darling l am growing old)

요즈음 아파트 단지내에서 거의 매일 볼수 있는 새 직박구리입니다 이새는 이상한 전설이 있는데 결혼전날 사라졌다가 첫아이 임신 소식에 다시 찾아 온다는 새라 합니다 직박구리라는 이름은 울음소리가 매우 씨끄러워 붙혀진것이라 합니다 어떤날 아파트 현관을 나서는데 까치의 요란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파트 나간과 나뭇가지 사이로 직박구리가 까치를 추격하고 있었습니다 놀랐습니다 처음엔 맹금류 인줄 알았거던요. 헌데 이 직박구리들에 쫒기는 까치는 요란한 소리로 달아나고 있었습니다 여기 아래 설명은 위키백과에서 옮겨왔습니다 무리지어 살다보니 가끔 자리싸움이 심하다. 가끔 자기 자리에 다른 친구가 앉아 있는 것을 보면 서로 쪼고 박고 싸움이 일어날 때가 많다. 이 새가 비교적 낮은 소리로 길게, 자주 운다면 그 소리는 ..

인문 2020.12.16

화이트포스코콘서트2019 (투란도트.남몰래 흐르는 눈물)

2019년 12월18일 며느리의 송년 선물 오페라를 보다 롯데 콘서트홀 포스코에서 후원 김자경 오페라 단의 오페라 공연 티켓 로얄석으로 끊어오고 호텔 저녁식사 예약까지 완벽한 배려에 고마움과 동시에 우리부부가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아 혹여 졸게 될까? 우려 되었습니다 허나 공연이 시작되고 나니 대부분 듣던 곡 들이고 프라임필 하모니 오케스트라단과 지휘자 안드레이 레베테프 출연 성악가 웨너오페라 합창단 모두 신들린 사람들처럼 완벽한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습니다 열정의 무대 는 끝 부분 아리랑 오케스트라 우리고전북 합창단 함께 어우러진 격렬하고 아름다운 메세지를 주어 나도모르게 기립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아리랑 민족의혼이 담긴 음악 그러나 가날프게 자칮 슬프게 들릴수도 있는 음악을 완전 민족의 용솟음치는 혼이 ..

인문 2020.12.16

백건우 윤정희 부부란(백건우 쇼팽야상곡)

☆부부란? (백건우 그리고 윤정희)☆ 어둑한밤 커튼 사이로 희미한 빛이 스며듭니다. 여든이 넘은 피아니스트(백건우)가 슈베르트 즉흥곡을 연주합니다. 여리고 잔잔한 선율에 빛과 어둠이 엇갈립니다. 아내(윤정희)없는 삶을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음악가 남편이 지켜봅니다. "여보 소금통이 비었네" 그러나 아내는 초점 잃은 눈으로 식탁만 내려다 봅니다. "여보,나야나, 왜그래? 무슨 일이야?" "여보,제발...얼능 내 얼굴을 좀 봐" 영혼마저 잿빛으로 시드는 치매 앞에서 남편은 영원할 줄 알았던 것이 영원히 사라졌음을 깨닫습니다. 이 익숙한 멜로디는 '리스트'가 연인에게 바친 "사랑의꿈" 입니다. 언젠가 피아니스트 백건우 독주회에서 아내 윤정희가 남편을 바라보며 남편 백건우의 연주에 맞취 낭랑힌 목소리로..

인문 2020.12.16

G선상의아리아(바흐의명언모음)

나에겐 음악을 연주하는 그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친구들이 있어 아침을 열면 보내주는 크레식음악과 여러장르의 정보로 교양과 수양이 향상되는 것에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G선상의 아리아 를 들려주었던 감흥으로 음악의 아버지라 블리우는 바흐에 대한 이야기를 위키백과에서 모아보았습니다 음악이 얼마나 위대한지에 대하여 체험한 이야기를 어떤 젊은이에게서 들은 일이 있다. 그는 1.4 후퇴 때, 남쪽으로 내려가는 피난 열차에 몸을 실었는데, 시간표도 정원도 없는 이 화물차는 수라장을 이루고 있었다. 음악을 좋아하던 그는, 서울을 떠날 때, 포오터블(portable) 축음기와 애청하는 레코오드 몇 장만을 옷과 함께 륙색(rucksack)에[2] 꾸려 넣고 이 피난 열차에 올랐었다. 제대로 달리지 못하던 차가..

인문 2020.12.16

아리스토델레스의우울증보고서(태백산사계)

우리는 선한 사람이 느끼고 있는 부류의쾌락은 찬미해서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사람이 강렬하고 많은 쾌락을 누리고 있다는 바로 그이유만 가지고서 우리가 그사람을 善하다고 생각함은 정당한 일이 못된다 인간성은 선한 생활이나 행복에 맞도록 변형될수 있는 조잡한 재료로 여겨졌으며 理性의 지배를 받지 않는 불합리한 부분 이성의 지배를 받는 불합리한 부분 이성적인 부분 위와 같이 세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인격이란 긴 기간에 걸친 일관된 도덕적 훈련 의 소산인 것이다 그러므로 인격자 라는 것은 언제나 행동할 때 여러가자 방향에서 유혹을 받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오히려 그는 자신이 형성한 습관에 맞추어 똑바로 믿음성 있게 행동하는 사람을 말한다 우리는 자기가 무엇을 행하고 있는가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행위..

인문 2020.12.16

파우스트(Amazing Grace)

나두 한때는 메피스토 기질이 있었지 "나는 그대의 셀파가 되어 세상의 아름다운 산들을 전부 보여줄 것이니 그대가 그 때 아 정말 아름다웠노라고 외치면 당신의 영혼을 내가 가지겠노라"고 나는 그들에게 제안을 했으며, 그말에 넘어간 분들과 즐거운 산타기 에 열중하였지 그들은 나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주었어' 그리고 먼 훗날 그들은 아 정말 아름다웠노라고 외치지 않는다는걸 알았지 아름다움을 느낀다는 것은 강요나 억지로 느끼게 하는것은 아니라는걸 깨달았기 때문이었지요 이런거 였지 걷기 방 재미 있거던 이성들과 어울리며 여러 장르의 이야기 나누고 어울려 대포를 나누고 늙어가며 그게 최고의 낭만이었을 수 있었으니까 아직도 내게 메피스토 기질이 남아 있다 의심하던 친구는 여러충고를 보냈지 그럴때마다 나는 이렇게 말했어..

인문 2020.12.16

비발디의사계(고궁사계동영상)

산마르코 광장(Piazza San Marco)의 풍경은 아름답고 평화였습니다 베네치아를 나폴레옹이 극찬을 하였다 하는데요 광장옆 중앙 옥외 음식점에서 차를 마시며 음식점에서 제공하는 라이브 크래식을 듣는 모습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우리 부부는 망서릴 틈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정해진 시간에 산마르코 성당 내부 구경보다 노천 카페 차를 마시며 듣는 크레식이 낭만적이었습니다 우리가 한구석을 차지하고앉자 아리랑이 연주되고 잠시 악단이 쉬는 시간 비발디의 사계가 은은히 그러나 강렬하게 들려 왔습니다 아!!!!!!!!!그렇지요 비발디 이곳에서 꿈을키워 왔고 그리고 자신의 병상을 지키던 20세 연하의 여인과 연분으로 이곳을 떠나야 했던 !!! 그리고 낭비벽 때문에 말년 빈곤으로 객사 하는 비운 산마루코 광장의 악사들이 ..

인문 2020.12.16

슈베르트의아베마리아(아베마리아)

여보세요! 당신은 나한데 준것이 아무것도 없어요. 그는 연속극에 꽃다발 선물을 주고 받는 장면을 시청하다가 내게 들리도록 큰소리로 말했다. "이제것 언제 선물 이라는것 줘본적있나 생각좀 해봐요" "선물 음--------------그건 왜 갑자기 왜??????" "갑자기 그런게 분해져서" "왜-- 옛날 덕수궁에서 인상파 르노아르 展 할대 내가 장미꽃을 주었잖어" "기억에 없어 잘생각해봐요 지금 실수하고 있는지" "정말 이러기야 분명 검정원피스 입었었는데 당신에게 르노아르 설명하려고 백과사전을 보고 갔는데"" "맞아요 그때나 지금이나 그사기성에 내가 그냥이러고 산다니까" "ㅎㅎ 장미꽃은 이미 시들었지만 이리와봐 여기 모니터에 르노아르가 있어" "아!!! 그건 역시 당신 취양이야 난 밀레의 만종이 좋아 둘이 ..

인문 2020.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