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986

루멜리성과비잔틴성 터키여행14부

이스탄불에 밤중에 도착한 다음날 변두리 호텔 주변의 산책나가서 야생화를 관찰한 도암의 말은 몇몇꽃은 우리나라꽃과 같은것이다.라고 첫소감을 피력하였다 이국정취에 호텔주변을 산책하고 첫 일정은 보스포로스 해협으로 유람선을 타며 주변 관광지를 살펴보는 것이었다. 보스포러스를 보며 나갈때는 오른쪽이 유럽이다 다리를 돌아올때는 그반대로 좌측이 유럽쪽었다. 가이드의 설명은 유적하나 하나 를 설명하고 있었다 불르모스크 돌마흐체 궁전 뱀의궁전 귀족들의 별장 최고급 사립학교 그리고 세계사에 큰영향을 준 루멜리성을 설명할 때 쯤엔 딴청을 피다가 배가 방향을 트는 바람에 제대로 된 사진이 없게 되었다 콘스탄티노풀의 함락은 이 루멜리성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스람 세력의 잦은 침공으로 쇠약해진 비잔틴 제국은 ..

터키여행기 2021.03.20

그랜드바자르 터키여행13부

비잔틴 시대에 상업중심지 역활을 하던 카파르차르시(그랜드바자르)에 갔다파티흐술탄 메흐엣이 이스탄불 정복후 수도로정한 이도시의 번영을 위해 1455-1461년 제바히르 바자르 와 산달 바자르를 조성하게 되었다 그후 이바자르주변에 들어선 가게들과 여관들이 한데 어우러저 카팔르차르시(지붕으로 덮힌옥내 시장) 이 형성 되었다 한다 우리의 남대문 시장과 별 다름이 없었다 시장내에는 24개여관 4400백개의 가게 65개골목 8개의큰문과 10개의 작은문 합18개출입문이 있는데 오늘날까지 수많은 지진과 화재로 보수작업을 계속하고 있다하는데 보석상 악세사리상 사진을 찍으려니까 부정적인 제스쳐로 담념하였다 입구 옥외에 있는 상점들 외소하고 가녈픈 젊은 아낙이 아이둘을 데리고 구걸을 하는데 경비원의 제지 로 쫒겨가면서 경비..

터키여행기 2021.03.20

무역상의쉼터 터키여행12부

앙카라에서 카파도키아로 이동하는 중에 소금호수란 곳을 들렀다.이곳은 원래 바다였던 곳으로 지각 변동으로 인해 호수가 되었단다.건기 때에는 물이 마르면서 호수바닥이 온통 하얀 소금으로 뒤덮힌 장관을 연출하다고 하는데 요즘은 건기가 아니어서인지 호수가 바닥에 만 살짝살짝 하얀색 소금이 얹혀있는 정도였다. 천연소금을 첨가한 화장품을 팔기 위해서 손등 얼굴등에 발라준다공중변소는 1달라 2인 일본같이 반도인 터키는 고대부터 지진이 많이 발생하여 희안한 자연변화가 많은 곳이다 터키를 여행하면서 이동중 차창을 스치는 평야는 녹색의 초원이다 밀과 초원에서 풀을뜯는 양때들과 젖소 때때로 말들도 방목하는것이 보이고한반도의 3.5배라 하는 국토 거의 초원의 평원이다 우리나라 기차를타고 가다보면 밤의 도시풍경은 십자가가 많이..

터키여행기 2021.03.20

에게해와다르다넬스해협 터키여행11부

길이 약 611km, 폭 299km, 전체면적은 약 21만 4,000㎢이다. 에게 해가 다르다넬스 해협, 마르마라 해, 보스포루스 해협을 통해 흑해와 연결되어 있는 반면 남쪽에서는 크레타 섬이 경계를 이룬다고 할 수 있다. 현대 서구 문명의 대부분을 유래시킨 양대 크레타 문명과 그리스 문명의 발상지인 에게 해는 지중해 지역의 자연적 특징을 지니고 있는 중요한 곳으로 과학적 관심을 상당히 불러일으키는 독특한 특징을 몇 가지 갖고 있다. 에게해 에 있는 호텔로 가는중에 어느하얀 호텔에 만국기와 태극기가 게양되었는데 태극기가 거꾸로 게양되어 있는것을 보고 친구들 모두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다 누구도 외국에 나오면 애국지사가 된다. 호텔초입에 양때가 풀을 뜯는 목가적인 풍경에 호텔어느곳이던지 발코니에서 에게해를..

터키여행기 2021.03.20

치낙칼레의 트로이유적( 터키여행10부)

히타이트어로 일리온-웰르스로 알려진 트로이는 치낙칼레 군 남서쪽의 히사르륵 방향에 위치한 20m 높이에 9단계로 이루어진 고대도시이다 역사적으로 아홉차례의 붕괴와 성립을 거듭한 이곳의 첫거주는 B.C.3000 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호메로스의 초상은 기원전460년 께부터 나타난다 보통 얼굴이 길고 볼에 살이없는 모습으로 형상화 되어있다 호메로스의 일리어드오딧세이에 기술된 B.C1240년경 전쟁 무대는 6단계 시대에 해당된다. 독일인 하인리히슬레이만은 어릴때 아버지로부터 트로이의 전설을 듣게된다 그는 그후 그전설을 어디엔가 있을 현실로 믿고 꾸준히 돈을모아 트로이발굴작업을 벌린다 발굴된 귀중한 유물들을 트로이왕 프리아모스의 금고라 여겨 훔처 반출했는데 베르린 박물관에 보관되다가 세계2차전때 베르린에 입성한..

터키여행기 2021.03.20

새벽빛에대한시모음(푸른파도여언제까지나)

2021년 3월19일 제임스 서귀포 골프장의 여명 입니다 평보 여명 이면 오늘 새벽? 잘잡았네 그렇지않아도 죽을 만치 우울 했는데 좋은사진 고마워요 제임스 제주에 내려와 한라산을 배경으로 모처럼 바다낚시를 시도했는데 바람과 파도가 너무거칠어 좀 하다가 접었어요 평보 제임스 너무 멋져요 여유있는 삶 부럽습니다 엘랑비탈 저도 부럽습니다 제주에서 즐기시는 생활에 감동입니다 저의 섬생활 일상입니다 한낮엔 반달이 걸렸구요 오후 갯벌 바다가 그린 작품입니다 그리고 저녁엔 역시 노을입니다 평보 두번째 주제 바다 갯벌 멋져요 직접 찍으셨나요?? 엘랑비탈 네 선착장 옆에서 찍었어요 갯벌 캔버스 평보 신의 작품에다 작가의 예술 합작 최고의 미술품 입니다 평보 아마추어 사진작가 제임스 와 엘랑비탈 서양화가 두분은 휴대전화로..

詩모음 2021.03.20

진달래에대한 시모음(두견새우는사연)

옛 중국 춘추시대에 촉나라가 있었습니다. 나라가 망하자마자 망제의 정혼(精魂)은 두견새가 되어 고국의 멸망을 지켜보며 가슴 아파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매년 배꽃(梨花) 복숭아꽃 진달래가 피는 춘삼월에 봄바람이 불고 둥근달이 떠있는 밤에 망국의 설움을 달래며 구슬피 운다고 합니다. 두견새의 우는소리는 불여구거(不如歸去)! 불여귀거(不如歸去)! 라 들린다 합니다. 다시말하면 “고국으로 돌아가야하리!!고국으로 돌아가야하리!! 라는 뜻이라 하지요.촉국은 주대(周代:기원 전11세기 기원 전11세기-기원전221년)의 제후국이었으며 지금의 사천성(四川省) 성도 일대라 하는데 촉나라 사람들은 두견새의 애달픈 울음 소리를 들을 때 마다 고대 촉나라의 임금 망제가 고국을 그리워하며 울고 있다고 믿고 있다 합니다. 소탐대실..

詩모음 2021.03.20

에베소의문명(터키여행9부)

에페소스는 B.C.10세기에 소 멘데레스 강이 바다와합류하는곳에 건설된 에게해 연안의 항구도시이다 에페소스는 히타어트어로 아파사스로 알려져 있다. B.C.7세기경 킴메르레르에게 B.C.6세기 중엽에는 리디아에게 지배를 받는다.B.C.546년에 페르시아 B.C.334년 마케도니아제국 B.C.323년에 셀레우코스라트.B.C.190년에 베르가마왕국 B.C.133년에 로마 제국의 통치를 받았다. 로마시대 가장융성했던 에페스는 당시20만인구를 자랑했으며 기독교 시대에는 중요한 사건의무대가 되었다 6세기경 멘데레스 강의퇴적로 항구가 매몰되고 7세기아랍의 침입으로 셀측군내인 아야솔록 테페로 이주하였다 셀주크시대를거처 오스만시대에는 그중요성을 상실했고 에페스는 처음1869년 에 영국인 고고학자 J.T.우드가 탐사를 펼..

터키여행기 2021.03.19

파묵칼레히에라폴리스 터키여행8부

히헤라 폴리스 고대도시는 베르기마의왕 에우메네스2세(B.C.197-159) 가 건설하였으나B.C.133년 베르가마왕 아탈로스 3세의 유언에 따라 로마제국에 자진 헌납되었다"신성한 도시"라는 뜻의 히에라폴리스 지명에 견주어 베르가마의전설적인 건설자 텔레포스의 아내인 히헤라의 이름에서 도시명을 히에라폴리스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이도시는 찰산의 남쪽 비탈진곳에서 발원한 칼슘산화물이 함유된 물의침전물이 쌓여 천연적 으로 형성된 자연 경관은 “백설의 천국”이라는 파묵칼레(목화의성)를 연상하게한다. 이곳온천수는 몇가지 질환에 효험이 있다고 고대로부터 알려져 훌륭한 예찬을 오늘날에도 온천지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지진이 자주발생하던 도시는 17년 티베리우스(14- 37)황제시대에 발생한 대지진에 의해 크게 붕괴..

터키여행기 2021.03.19

할렐루야(판테온성당의추억)

花爛春盛 요즘 진달래 개나리 피는 봄 그러나 계절의 감각도 무디어 져 평보와 함께 다녔던 여행의 추억 만 회자 되네요 평보 그렇지 그대는 언제가 좋았는지?? 나는 로마 판테온 성당 갔을 때 가 생각납니다 여행은 때로는 행운을 맞이 합니다 지동설을 주장했던 학자들을 재판하였던 미네르바 성당앞 폭우 때문에 관람 포기 판테온 성당 갔을 때 고대 로마시대 신전이 원형 대로 보존되어 있는 것도 신기 했고 둠형 천장 꼭대기 구멍이 뚫려 있으나 건축공법상 비가 들어오지 않는 성당 안에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어울려 여러곡을 연주 하고 있었습니다 헨델의 할렐루야 외 여행중 이런 행운은 우리만 있었던 겁니다 여행기 아무리 보아도 판테온 성당에서 라이브 크레식 즐긴 영상 볼수가 없지만 우린 가지고 있지요 판테온의 추억을 ..

SNS음악대화방 2021.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