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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개인전' 인천 밀레서 개막(경인일보)

경인일보 김미숙 개인전' 인천 밀레서 개막…이름모를 작은 꽃처럼, 감춰진 아름다움을 만나다 김성호 발행일 2021-03-16 제15면 그림 어렵지 않고 친절 '화사함·예쁨' 생명의 비약·폭발 뜻하는 '엘랑비탈' 꽃의 색채·이미지로 내면 감정 표현 때문에 단순 재현이 아닌 '내적 감성' 인천을 중심으로 창작 활동을 펴고 있는 서양화가 김미숙의 개인전이 최근 인천 십정동에 있는 카페형 갤러리 '밀레'에서 막을 올렸다. 밀레의 19번째 초대전이다. 김미숙 작가는 화려한 '꽃'의 이미지와 색채를 빌려와 작가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는 작품을 꾸준히 선보였다. 이번 전시 제목은 '엘랑비탈'. 엘랑비탈은 생명의 비약 혹은 생명의 폭발 등으로 번역할 수 있는데, 프랑스의 철학자 베르그송이 정의한 용어다. 엘랑비탈은 새로..

김미숙article 2021.03.18

부평 갤러리 밀레서 '김미숙 초대전'

인천일보 한껏 움츠렸기에 활짝 필 수 있다…부평 갤러리 밀레서 '김미숙 초대전' 꽃의 강인한 생명력, 인간내면 빗대 인천 부평에 있는 갤러리 밀레에서 김미숙 서양화가의 초대전이 4월30일까지 열린다. 이번에도 '엘랑 비탈(élan vital·생명의 폭발)'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김 작가는 꽃을 주제로 한 작품에서 푸른색과 붉은색 등 강렬한 원색을 사용하며 화면을 뚫고 나올 만큼 강한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단순히 아름답고 향기로운 생물로 꽃을 보지 않고 그 안의 활동에 집중했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인간의 강인한 내면을 꽃으로 승화시킨 것이다. 김미숙 작가는 “누구나 안에 감출 수 없는 기쁨을 갖고 있고 그것은 자기 자신을 비울 때 저절로 나온다”며 “요즘 코로나 때문에 우울한 분들도 많고 기..

김미숙article 2021.03.18

제주도의푸른밤(최성원)

2021년 3월 15일 제임스 오늘 오후에 서귀포 집에서 10분거리의 바닷길에서 찍은겁니다 사진 몇장 올려볼께요 평보 와 제주엔 꽃대궐 낚시대는 아직 안드리시나? 제임스 아직 관망중이고 4월부터나 슬슬 시작해볼려구 해요 라라 역시 제주네요 지지님이 제주 한달살기 치험 하러 간다 하는데 제주 가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평보 제주 우뚝선 한라산 자연환경 섬 특유 맑은공기 파란바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지요 마치 해외 온 기분 생각만 해도 기분이 업되는데 제주 갈때마다 한라산 등산 항상 동경 하게 되고 실행에 옮겼지만 도중하차 한 눈꽃핀 할라산 등산입니다 그날은 12시 까지 진달래능선 까지 도착해야 한라산 등반이 허락 되는데 마누라 챙기느라 지각 해 오르지 못했습니다 그후 한라산 오를 기회는 없었지요 김미정의 ..

SNS음악대화방 2021.03.18

슈베르트의 송어(걷기방의봄)

산인 언 땅을 뚤고 처녀치마가 싹을 틔우고 도봉계곡 위에 양지 바른 곳에 진달래도 피기 시작했네요^^코로나 물러가면 하얀 웃음 짓는 함박꽃 필 때 가벼운 산행 같이 할 수 있는 날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봉화산 양지바른 곳엔 히어리꽃은 만발했고 이제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릴려고 하네요~^~ 살구꽃 오늘 목련은 첨봤어요 토 일 사이에 피엤네요 광양매화 활짝피었다하고 배봉산 엔 진달래 히어리 꽃이 만개 했습니다 춘곡 저로 인해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무한한 사과와 위로의 말씀 올리는 바입니다 막상 떠나려니 마음은 내키지 않습니다만 어쩔 수없이 떠나야만 하는 이 심정 섭섭하기도 합니다... 자 그럼 모두들 안녕히 계십시요 2021년 화사한 벗 꽃이 기지개를 활짝 켜는 어느 날 -코로나 19올림 뮤즈 ㅎㅎㅎㅎㅎ깜..

SNS음악대화방 2021.03.18

카파도키아의야생화 터키여행7부

위도상으로 같은 위치의 나라 터키에는 우리와 같은 식물들이 많았습니다 토끼풀(네잎크로바) 아카시아꽃 조팝나무 소나무 포풀라 참새 등등 기후조건도 우리와 다를게 없었습니다 가는데마다 야생 양귀비의 군락으로 또는 이름 모를 아름다운 꽃들의 미소가 기다리고 있었다 여기 야생의 카파도키아 평원에핀 야생화들 일본인 여인이 쫒아와 함께 꽃이름을 이야기하던 추억들!! 이글을 읽고 꽃이름 아시는분 계시면 댓글로 이름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현지인에게 물어보았다 아래 빨간꽃의 이름은 ?? 튜울렛 이라고 몇번을 되풀이한다아래 양귀비는 십자문양안에 꽃술이 있으나 위쪽 튜울렛이라 하는 꽃은 십자문양이 없다 사도바울의 고난의 에베소 유적속에핀 선인장과 꽃 크레오파트라와 안토니오스 거닐던 에베소의 야생화 호머의 일리어드에 등장하는..

터키여행기 2021.03.18

카파도키아의 비행선 터키여행 6부

데린쿠유내부 동굴속의 교회 데린쿠유에서 인상적인 것은 말이나 가축들이 지하에 갇히게 되면 스트레스 때문에 발작을 하는데 그때 포도를 한층 높은 곳에서 발로 밟아 포도주를 축사로 흐르게 한다음 먹게해서 진정시켰다고 한다 데린쿠유에서 카파도키아로 오는 버스에서 내일 새벽 카파도키아 열기구(벌룬투어)에 참여 할 사람들을 옵션으로 모집한다고 가이드가 신청서를 나눠주었다. 도암의 짝 민여사가 이르기를 터키에 간다니까 친구가 하는말이 벌룬투어는 꼭 하라고 했다면서 함께 참가할것을 권하였다 그리하여 우리도 신청을 했다 한 사람 당 25만원 하지만 사람들의 운명이 신께서 주관하시어 어디 마음대로 되는 일이 아니어서 카파도키아 정상에 오르려 할때 소나기를 만났다 모두 기습한 폭우에 언덕 아래로 피신하는데 보석도 거기에 ..

터키여행기 2021.03.17

터키여행5부 위스크다르

터키군의 용맹성은 육이오 동란때 유명하다 6·25동란시 터키군은 1951년 10월 말경 미 육군 제 9군단에 배속 돼 '울프하운드(Wolfhound)작전'시 경기도 김량장리와 151고지에서 ' 전투는 백병전으로 끝난다'는 터키군의 전통을 입증하며 중공군 1900여명 사살이라는 큰 전과를 올렸다고 하는데!!!! 참전 전사자 721인 위령탑을 부산에서 흙을 퍼와 세웠다 한다 이곳으로 오는 도중 가이드의 설명이 있었다 앙카라 한귀퉁이에 한국민간기업이 기념관을 만들어 놓고 관리가 않된다 하다가 돌궐족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옛중국이 동쪽에 있는 오랑캐 라는 돌궐은 유목민으로 터키사람들을 말하는데 고구려때 우리와 많은 인적교류가 있었다 하여 컴에 조회해본 결과는 "몇년전 독일 국영방송 ZDF에서 한 '훈족의 침략..

터키여행기 2021.03.17

신앙의신념데린쿠유 터키여행4부

데린쿠유 지하도시는 20층 규모다. 관광객은 지하 55m인 8층까지만 내려갈 수 있다. 지하도시 내부는 개미집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다. 통로는 좁고 낮다. 겨우 한 사람이 허리를 굽히고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다. 층마다 방 부엌 창고 가축우리로 쓰였을 공간이 따로 있다. 예배당으로 보이는 십자 형태의 공간도 있다. 방과 방을 잇는 통로 끝에는 연자방아 모양의 커다란 돌이 세워져 있다. 적이 침입했을 때 더이상의 진입을 막기 위한 장치다. 돌을 옆으로 굴리면 통로가 꽉 막힌다. 방과 방 사이에는 작은 구멍이 뚫려 있다. 의사 소통을 위한 것이다. 고기를 굽는 연기는 흔적 없이 빠져나가고 신선한 공기는 빨아들이는 통풍구도 있다. 식수를 위해 우물도 파두었다. 긴급 시 다른 지하도시로 피신할 수 있는 비밀통로..

터키여행기 2021.03.17

터키에서 만난사람들 터키여행3부

여행은 새로운 문화와 여러사람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울산 대구 전주 서울 에서 21명 한팀이 되어 한가족처럼 음직이다가평보의짝이 몸살이 발병하여 괴로워 할때 모두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그분들가이드에게 부탁을 하였다 "함께 단체사진 찍어보라유도해보라고" 모두 혼쾌히 기념사진 하였다 여행지에서 갑자기 열나고 아파할때따듯한 위로를 주셨던 모든분께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 터키에 상주하는 미모의 여성가이드 풍부한 상식을 낭낭한 목소리로 전한다 불루모스크로 이동중 만난 현지인 아동 어린왕자 파묵칼레 일명 목화성이라 불리우는 고적지에서 만난 신혼부부 그들은 온화하다 마르마라 해엽에서 만난 구두딱기 노인 한국말로 구두딱아아@@%%% 소리를 또렸하게 한다 터키석을 파는 현지인은 한국말이 능숙하다 열..

터키여행기 2021.03.17

역사의고도 이스탄불 터키여행2부

보스포러스 상공 일몰의 아름다움 2011년 5월 24일 부터 6월 3일 까지 터키여행 10시간 넘게 비행기 속에서 친구들은 잠을 자는 사람도 있었지만 나는 잠이 오지않고 창측에 앉아 미지의 여행지 역사책 화보로 보던 소피아 성당 에페수소 를 상상하며 창밖세상을 바라다 보고있었다 바비안 계곡의 거대불상 을 우상이라며 폭파해버린 과격한 타라반 과는 차별화 되어 수많은 유적들을 보존 해 왔던 터키 국민 들을 느끼며 !! 밖이 보이는 세상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눈덮힌 산악지대 부터 망망대해 까지 연결 지은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끝이 보이지 않는 대평원 경작지 비행체 밑으로 전개되는 구름 모든 것이 지루함을 달래주고 있었다. 드디어 그리던 이스탐불 상공이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친우 부부동반 6명은 이스탐불 근접..

터키여행기 2021.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