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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꽃이본스페인(로망스)

살구꽃의 스페인여행 지인 아름다운 살구꽃 양숙종님은 2015년 3월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여행을 계획합니다 그녀는 여행가로서 지구촌 여러군데를 여행하였지만 항상 미지의 여행지에 대한 호기심의 그리움으로 여행을 마치면 또 다음여행지를 찾게 됩니다 살구꽃의 융프라우여행 세비아 대성당 콜럼브스 무덤앞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선각자들은 항상 외로운 투쟁입니다 세비야 플라멩코 Siviglia flamenco 스페인의 남부 안달루시아는 세비아와 그라나다 론다 말가.코르도바.카디스.우엘바시를 통칭하는데 스페인을 통일시킨 이사벨여왕과 콜럼브스의 합심으로 대서양 항해 성공에 따른 스페인 황금기의 중심에서 번영의 절정을 맞이 합니다 세비아는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으며 고대 로마 지배를 받았던 시절 히스팔..

살구꽃여행가 2021.02.09

살구꽃의스페인여행(알함브라의추억)

알람브라 궁전(Alhambra Palace) 살구꽃의 스페인 알함브라궁전 2015년3월20일 말라가에서 알람브라 까지 2시간여를 달려왔습니다 알람브라(Alhambra)는 아랍어로 “붉다”라는 뜻으로 남부의 그라나다에 살고 있던 아랍군주(술탄)의 저택이었던 곳으로 1238년부터 1358년 사이에 지어진 궁전과 성곽의 복합단지입니다 르네상스식 건물은 카롤로스1세때 추가되어 이스람건축과 어울려 있습니다 수많은 이스람왕이 이곳을 거처 갔고 1492년 기독교 세력이 재 정복하면서 궁전을 개조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아랍권내 떨어져 있었던 무어인들의 개성으로 독특한 예술성을 창조한 예술가의 창조는 하늘을 향해 솟아 있는 우아한 기둥들 종류석 솟아 있는 듯 외부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쓰고 있으며 유네스코..

살구꽃의중국계림여행(야래향)

2018년5월22일 桂林,:Gveilinz 계림은 베트남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광서장족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 이며 계수나무꽃이 만개하면 향이 도시전체에 퍼질 만큼 계수나무가 많아서 붙혀진 이름입니다 계수나무가 2곳에있는데 어디인가요? 바로 달나라와 계림에 있습니다 이상은 가이드의 설명이었습니다 첫날밤 도착 호텔에 여장을 풀고 다음날 아침 식사를 하는데 일행은 내가 맛나게 먹는 것을 보고 신기하게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일행들은 향신료에 질렸을 것입니다. 몇번의 중국여행으로 나름대로 방법을 터득하게 된것입니다 우산공원은 중국전설적 고대 太平聖代 요순시대의 순황제가 다녀간 것을 기념하여 만든 사당이다 우리 고조선 단군왕조와 비숫연대의 사람들인데 요임금은 자기 후손이아닌 순인금에게 양위하여 덕으로 천하를 다스리..

살구꽃여행가 2021.02.09

살구꽃의발칸여행3부(솔베지송)

슬로베니아(Republika Slovenija) 우리나라의 전라도면적의 크기로 작지만 유럽의 숨은 보석이라 불리워 지는 나라 1992년 유고연방 해체와함께 탄생한 슬로베니아 유럽중세도시의 매력을 한번에 느낄수 있는곳 알프스가 선물한 아름다운나라 이나라 중앙에 위치한 류블라나에 살구꽃 모자가 왔습니다 여행은 미지의세계에 대한 동경이지요 유명한 슬로베니아 작가의 동상이랍니다. 만남의 광장같은 느낌입니다 류블랴나는 슬로베니아의 수도입니다. 11개 특별시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알프스 산맥과 지중해의 연결 부분과, 사바 강으로 흘러서 들어가는 류블랴냐 강의 하구에 있습니다. 해발 298m 지점에 위치해 있고, 기온은 1월의 3.4℃에서 7월의 21.9℃의 사이이다. 평균 강수량은 1350mm이라합니다 기..

살구꽃의발칸여행2부(Yester day)

살구꽃의 고향포천 고향집은 고목의 살구나무가 있었습니다 봄이오고 언덕을 넘으면 화사한 살구꽃이 아름답던 그집에서 소녀시절을 보낸 추억으로 별칭을 살구꽃으로 하였습니다 2018년12월 살구꽃 母子는 발칸반도 서북쪽에 위치하며 지중해(아드리아해)에접한 국가 남유럽으로 분류되는 크로아티아로이동합니다 발칸반도 지역에서는 카토릭과 정교회 간의 경계선상에 위치한 나라로 국민대다수는 카토릭 을 신봉하고 있습니다 민족 구성이 복잡하기로 유명한 옛 유고스라비아 연방 출신의 나라입니다 주민75%가 크로아티아 인이고 약12%가 세르비아인이라 합니다 보스니아로이동 식사하고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로(Dubrovnik) 가는 도중의 풍경입니다 크로아티아로 이동중 다시 보스니아로 스플리트(Split)는 크로아티아 서남부 스플리트..

살구꽃여행가 2021.02.09

2021년 불암산해돋이(산인 이재삼)

댓글수1공감수1 2021년1월1일 산인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는 모든 일들 다 이루시길 기원할게요 오늘 새벽 집에서 공릉산백세문,불암산성길,헬기장,거북바위,정상,덕릉고개로 산행하며 찍은거예요~^~해돋이에 코로나의 종식을 빌며 또 빌었습니다 일출/이하 커억하니 뱉었으면 좋겠네. 내 안의 뜨거운 핏덩이. 너무 붉게 질주하여 뚝뚝 떨어지는 칸나의 꽃대 속으로 차가운 바람 들숨 쉬듯 부풀리어 커억하니 뱉었으면 좋겠네. 뜨겁게 산다는 게 뜨겁게 사랑한다는 게 질주로 응고된 화기임을 삶의 가운데 서서 불현듯 보았네 . 내 체온보다 뜨겁게 내 피보다 검붉게 살아간다는 것이 들뜬 해돋이 순간임을 이제 카악하니 뱉어보면 알겠네. 환호로 물든 저 노폐물 모두 씻고 보면 제 빛깔 그..

산인이재삼의산행일지(설악산)

2020년12월19일 산인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어제 수락산형님이랑 설악산 오색,설악폭포,대청,중청대피소,끝청,한계삼거리,한계령으로 산행하며 찍은거예요 영하 16도에 강풍에 체감온도는 거의 영하 25도는 되어 장갑에서 손 꺼내면 얼 것 같더라구요 휴대폰도강추위에계속 꺼지고^^ 평보 대단합니다 나도 춘곡과 함께 1월 오색에서 대청봉 회운각 14시간 무박 등반 한적 있는데요 무시무시한 공포의 폭풍은 얼음 조각을 작은 입자로 만들어 얼굴을 때리고 베낭이 날라갈 정도의 폭풍은 호곡 소리를 내고 있었지요 대청봉 정상 200m 남기고 탈진 오도 가도 못할 정도 였지요 그때 춘곡이 초인적인 힘을 발휘 내 베낭까지 메고 정상에 올랐으나 맹추위로 사진 한장 찍기 힘들었읍니다 그런데 산인께선 많은 사진을 찍으셨군요

이재삼의산행일지(관음봉 여성봉)

2020년12월12일 토 산인 추운 날씨에 잘 지내시죠? 오늘 북한산 송추분소에서 송추계곡 송추폭포 오봉 관음봉(관음바위) 여성봉 송추분소로 산행하며 찍은거예요^^ 가족분들과 좋은 주말 보내시고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잘 챙기세요~^~ 평보 시대가 너무 혼란스러워요 이런날 산행 하시는 산인이 부럽기만 합니다 집에만 있으니 왠 부조리한 생각만 이리 나는지 가령 사회적 현상이 미워서 숨쉬기 어렵다든가 갑자기 미워하는 사람이 생각 나게 되면 몸이 경직되는거 같고 이럴땐 산인과 등산 하더때가 그리운데 언제나 잠재워 지려나?? 춘곡 미워 하는 생각 날 때 이 기도문 상기 해봐요 성 프란체스코 기도문 주여, 나로 하여금 당신의 평화를 지키는 사도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증오의 밭에는 사랑의 씨앗을 뿌리게 하여 주시고 ..

백운대 인수봉겨울입구(이재삼의산행일지)

2020년 11월28일 토요일 이재삼의 산행일지 산인 오늘 인수봉의 고드름을 보니 이제 정말 겨울인가 보네요^^ 수락산형님이랑 백운대에에서 만나 이런저런 얘기하며 내려와서 우이동에서 막걸리랑 동동주에 두부김치 먹었는데...많은 것을 공감해서 즐거운 하루였네요~^~ 춘곡 가지 않는 길 /로버트 프로스트 단풍 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몸이 하나니 두 길을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한참을 서서 낮은 수풀로 꺾여 내려가는 한쪽 길을 멀리 끝까지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똑같이 아름답고 아마 더 걸어가야 될 길이라 생각했지요 풀이 무성하고 발길을 부르는 듯했으니까요 그 길도 걷다 보면 지나간 자취가 두 길을 거의 같도록 하겠지만요 그날 아침 두 길은 똑같이 놓여 있었고 낙엽..

도봉산주능선(For The Good Time)

2020년 11월7일 토요일 전에 저랑 같이 무수골에서 원통사 우이암 주능선 칼바위까지 같이 산행했던 코스와 신선대 만장봉 도봉산까지 산행하며 찍은겁니다 무수골 논엔 이름은 모르지만 두마리 새가 논에 곤충을 잡아 먹고 있네요 아직 밑에는 단풍이 남아 있구요^^무수골에 논경지 있는 곳에서 찍은거예요 국립공원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무수골의 겨울새 귀가중 봉래산 입구에서 보는 일몰의 장관 단풍/이외수 저 년이 아무리 예쁘게 단장을 하고 치맛자락을 살랑거리며 화냥기를 드러내 보여도 절대로 거들떠 보지 말아라. 저 년은 지금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명심해라. 저 년이 떠난 뒤에는 이내 겨울이 닥칠 것이고 날이면 날마다 엄동설한, 북풍한설, 너만 외로움에 절어서 술독에 빠진 몰골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