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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의노루귀꽃

수년전 제가 가입하였던 어느산악회에서 너무좋은 사진이라 다운받아 놓았었는데 지금은 어디인지 조차도 모르겠고 노루귀의 사진이 너무 아름다워서 닉이 솔가을 이라는 분이였는데 그당시 양해를 받아 계제 하였는데 지금은 연이 끊어졋네요 그날 그분의 등산 코스는 북한산 매봉능선-문수봉-산성계곡 산행 이었으며 매봉능선으로 오른 뒤 노루귀를 찾아 나섰습니다 작년에 처음 바람골에서 노루귀를 만났을 때의 그 신기함이 이렇게 꽃 사진을 찍게 하였지요 라는 글아래 전개되는 노루귀는 환상적입니다 비온 다음이라 그런지 매봉(응봉)능선으로 오르는 길에 진달래가 제법 보입니다. 드디어 고대하던 [노루귀]꽃을 만났습니다. 아주 풍성하게 피어 있더군요. 올해는 처음 만납니다.. 꽃이 지고나면 노루 귀같은 새싹(잎)이 땅에서 올라와서 이..

해당화/김안서 시, 한성석 작곡/소프라노 김희정 & photo by 모모수계

라라 모도의 해당화 거리를 좋아하시는 평보님 오늘 명절을 맞아 망둥어 낚시 하려고 섬에 들어 왔는데요 만조가 되어 낚시하기는 최적입니다 평보 물안개 해무에 졋은 바다끝 산허리 가 멋져요 작가님은 그림만 아니라 촬영감각도 대단합니다 휴대 전화로 최상의 사진을 찍어 예술적 가치를 담습니다 모도 해당화 거리를 내가 좋아하게 된 계기는 거리 양편으로 한쪽은 갈메기 떼가 날고 또 한편으로는 농경지에서 백로가 우렁이 사냥을 하고 있는 정서입니다 거리엔 해당화가 만발 해있지요 엣날 부터 해당화는 선비들로부터 사랑받는 꽃으로 인묵객들로 부터 시나 그림으로 표현 되어어왔지요 작년 늦은봄 아침 일직 해당화거리에 산책할때 이슬을 담북 먹은 행당화는 청초한 모습이 사랑을 기다리는 여인의 애처러운 모습 같았습니다 뱃사람 남정내..

SNS음악대화방 2021.02.12

모도의해당화거리(섬마을선생님)

2019년 5월18일19일 심스 클럽7인은 신도 시도 모도 여행을 합니다 신도에서 시도로 가는길 양쪽 봄 벚꽃 이 만개할 때면 환상의 꽃길이 되고 시도의 수기 해변 소나무 소엔 살아움직이는 게 들이 기어 다니며 경작지엔 선비같은 백로가 논에 앉아 있읍니다 오늘은 모도 해당화길을 걸어 볼까 합니다 모도리 해안 둘레길을 돌아 숲속길 아늑하고 고요한 시든물 해변을 거처 조각공원 해변 찻집에서 정담을 나누고 마즈막코스로 해안 뚝방길 옆으로 분홍 빨강 백색의 해당화가 피고 바다갯벌에서 외가리와 갈메기 떼가 먹이 사낭하며 논에서 백로가 노는 그런 환경이라면 어떻겠습니까 심스들은 자연 사랑한다는 말을 되뇌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해당화 곱게 해풍에 흔들리는 모습에서 스님 시인 한용운을 기억합니다 해당화/한용운 ..

심스클럽 2021.02.12

토셀리의세레나데

춘곡 봄이 코앞이라 SNS에 올라온 동영상 하나 올려봅니다 토셀리의 세레나데 아 !!! 토셀리의 사랑의 노래 내용은 실연의 노래 이지만 유난히 감성적이며 아름다운 선율에 맑고 밝아서 우리의 정서에 딱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이노래 들으니 왠지 한용운님의 시가 생각납니다 님의 침묵/한 용 운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서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微風)에 날어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指針)을 돌려 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

SNS음악대화방 2021.02.12

석룡산과가평천의야생화(When I Dream)

연인산을 뒤로 하고 위치 : 경기도 가평군 북면 백둔리 2005.4.17일 오늘 보석을 대동하고 가평 천으로 갔다 작년에 가평 천에 줄지어 피어있던 자주 빛수달래를 촬영하기 위하여 갔지만 비가 많이 왔던 관계로 찍지 못하였었고 금년에도 별러서 갔것만올봄의 이상기온으로 아직 피어있지않았다 연인 산 입구로부터 석룡 산 조무락 골 가평천에 이르기 까지 각종 야생화를 보며 너무나 행복 한 것은 엘레지 꽃과 의 대화다 얼레지 자연에 대한 탐구!!!! 의식적인 반성은 이제껏 꾸미고 가식으로의 인생 여정에 있었다. 자연의 법칙 자연스런 아름다움 그것은 최상의 예술이다. 버들강아지를 촬영차 가평 천에 들어갔다가 거북이 한 쌍이 사랑을 나누는 기암을 보고 놀라고 여성과같은 괴석에 있는 돌단풍을 찍게 되었다 돌아오는 길 ..

김동환시모음(아무도모르라고)

북청(北靑) 물장수 김동환 새벽마다 고요히 꿈길을 밟고 와서 머리맡에 찬물을 쏴 퍼붓고는 그만 가슴을 디디면서 멀리 사라지는 북청 물장수. 물에 젖은 꿈이 북청 물장수를 부르면 그는 삐걱삐걱 소리를 치며 온 자취도 없이 다시 사라져 버린다. 날마다 아침마다 기다려지는 북청 물장수. 강이 풀리면 김동환 강이 풀리면 배가 오겠지배가 오면은 임도 탔겠지 임은 안타도 편지야 탔겠지 오늘도 강가서 기다리다 가노라 .임이 오시면 이 설움도 풀리지 동지섣달에 얼었던 강물도 제멋에 녹는데 왜 아니 풀릴까 오늘도 강가서 기다리다 가노라. 산 너머 남촌에는 김동환 산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꽃피는 사월이면 진달래 향기 밀 익는 오월이면 보리 내음새. 어느 것 한 가진들 실어 안 오리 남촌서..

詩모음 2021.02.12

산넘어남촌에는(김동환작시노래들)

춘곡 산 넘어 남촌에는~~ 이 시의 작가 파인 김동환 친일 작품이야기 보다 소설가 최정희와의 불륜이 더 대중의 관심을 끄는 이야기지요 최정희도 친일행각을 벌이긴 마찬가지 였으니 끼리끼리 잘들 놀았다 해야하나 ㅎㅎ 그런데 김동환이 더 세상의 관심을 끈 사건(?)은 그의 아들로 부터였는데 부친의 친일인명사전 등재에 아무런 이의 제기를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사과까지 했으니 후손이 친일행위를 사과 한것은 내가 아는 한 유일한 일.... 평보 김동환 자신도 커밍 했네 자식도 했다지만 백과사전 보니 최남선 이광수등은 변병성 으로 사과 했지만 춘곡 파인은 아짜피 최정희하고 바람나서 자식들에게 버림 받았지 ㅎㅎ 평보 우리 다산길 갈 때 인간성으로 보지 말고 문학성으로 작품감상만 하자 했던게 생각나네 춘곡 그런 의미에..

SNS음악대화방 2021.02.12

Scarborough Fair /사라브라이트만.싸이몬&카퐁컬

Scarborough Fair /사라브라이트만 스카보로 페어는 중세 말기에 영국 요크셔의 해변에 있는 마을인 스카보로에서 열린 시 장입니다. 지도에 빨간 표시가 되어있는 곳이 스카보로입니다. 이 장은 성모승천축일인 8월15일에 시작해서 미카엘축일인 9월29일까지 45일간 열렸습니다. 당시에는 보기 드물게 오랫동안 열렸고 영국 헨리3세가 많은 특혜를 부여했기 때문에 스카보로 페어에는 영국만이 아니라 노르웨이, 덴마크, 발틱 국가들, 비잔틴 제국에서도 상인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인근 도시 Seamer 시머에서 열린 시장이 더 번성하게 되면서 쇠퇴했습니다. 번성했던 시장에는 우리내 전통 시장처럼 여러가지 잡다한 사람 사는 이야기가 펼처집니다 사랑 미움 이노래 스카브로 페어는 원래 민요의 가사는 다음과 ..

SNS음악대화방 2021.02.12

우즈베키스탄에가다(김영신여행기)

2017년 4월 13ㅡ18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 안박사 부인 영신여사 께서 우즈베키스탄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영신여사의 여행담을 적어보겠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비행기한번 타고 고속철로 이동합니다 사람들은 우리 이방인들을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며 오히려 자기들하고 기념사진을 찍자고 청할정도로 친근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사람들은 한국에 대하여 큰호감을 가지고 동경하고 있다 합니다 우리나라에 가고자 하는 인력들이 많이 있어 일정한 테스트를 거처야한다 합니다 공항에 도착할때 한무리의 우즈벡인들이 한국으로 간다며 손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이곳의 사람들은 무스림이 대부분인데 같은 수니파로 분리되는 IS의 극다주의와는 달리 평온하며 종교적 신앙심으로 범죄가 없는 순박한 사람들이라고 영신여사는 전하였습니다 우즈벡에는 고려인 ..

六鴻會 2021.02.10

살구꽃의 굴업도여행(테네시왈츠)

굴업도에 가려면 제일먼저 인천항에서 덕적도 덕적도에서 굴업도 들어가는 배편을 미리예약 하고 민박도 필수 예약입니다 굴업도 가려면 인천헝 연안여객터미널 여객선 코리아나 이용 덕적도 진리선착장 다시 울도행 “나래호” 환승 굴업도로 갑니다 ♡ 인천항-덕적도-덕적도 진리선착장-굴업도 ♡ 2020년 10월28-29일 여행가 살구꽃님은 굴업도 가을여행을 합니다 굴업도는 사람이 엎드려서 일하는 것처럼 생겼다 하여 붙혀진 이름입니다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섬이기 때문에 아주 매력있는 섬입니다 전체 주민이 20명 정도 작은 섬으로 주요 관광지는 .덕물산.연평산.개머리언덕.토끼섬.코끼리바위.들이 아름다운 자연이 반겨줍니다 봄이면 야생화 촬영하러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기도합니다 굴업도 목기미 해수욕장도 맑은 해수로 알려져..

살구꽃여행가 2021.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