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와자연생물 129

검봉산의봄

검봉 산에 갔다 겨울과는 다른 검봉 을 보기 위하여 배꽃에 앉아 꿀을 따는 농부도 보고 나무 가지에 걸려있는 화사 도 보고 나무 타는 다람쥐도 보고 그리고 이름 모를 꽃들을 보며 봄을 아끼는 그들과 대화를 하였다 梨花에 앉아 농사짓는 꿀벌이 말했다 "당신은 노동자가 아냐 일하는 즐거움을 모르는 거야" "어떻게 알아????? 난 매일 열심히 일하는데 당신만큼 하고 있어" "풋풋 당신은 매일 불평야 조건이 환경이 자존심이 하지만 무슨 일이던 일 할수 있다는 것. 가족을 부양 할 수 있다는 것은 신성한 거야 앞으로는 일 할 때 즐겁게 해" 花蛇가 말했다 "이봐 당신은 성질이 급한 것 같아 매번 무슨 일이던 서두르지" "아!!!! 어떻게 알아 ????????" "후후 렌즈를 뽑지 않고 셔터를 누르고 있지 않아 ..

올림픽공원(성내천의봄)

2011년4월17일 올림픽공원 북문에서 올림픽공원 북문쪽 성내천 다리가 무너져 내렸다 다시 복원중인데 거기서 노닐던 백로며 오리 청둥오리는 볼수가 없었다. 지류쪽으로 내려가니 꿩(장끼) 한 마리 옆으로 까치 덩치큰 새들이 나뭇가지에 걸터 앉아 봄의 노래를 합주 중이었다 봄 봄 어느새 꽃잎은 휘날려 낙화가 되었나?? 벽속에 앉아 있다 꽃이 피어나는줄 몰랐구나 김유정의 봄봄이 생각나서 봄볕꽃바람 입가에 미소가 던져지는데 함께한 보석과 여식 외손녀 이들은 나를 가르켜 무슨 비밀이 있는양 그까닦을 물어온다!!! 호랑버들 심술보 예비 장인이 어수룩한 1인칭 나라고 표현되는 머슴을 데릴사위 해준다고 몇 년씩 노동력을 착취 하는데 그이유는 점순이가 아직어리고 키가 크지 않아 못시켜준다 일만 부려먹는다 봉필로 표현되는..

홍천 야산의야생자연

8월 20일 수년전 봄에 갔던 동서 친구의 쉼터로 갔다. 산골짜기 밑에 농가를 구입하여 연못과 터 밭을 가꾸어 가는 재미는 어쩌면 모두가 꿈꾸는 전원생할 일지모르겠다. 13쯤 도착하여 연못이 있는 정자에서 바비큐파티를 한 다음엔 카메라를 들고 뒷산 을 오르다. 금마타리 또랑 으로 졸졸 흐르는 물 따라 보랏빛 노랑 의 물봉선화가 이쁘게도 피었다 마타리 꽃과 어울리는 원경의 산엔 구름이 걸리고 인적이 끊긴 숲엔 칡넝쿨과 잡목들이 우거져 뱀의 공격을 염려 오르지 못하겠다. 노란물봉선화 물봉선화 앞에 거미가 있었다. 작은 나방이 거미줄에 걸렸다 거미는 지체 없이 다가와 거미줄로 누에꼬치를 만들어 놓았다. 나방을 먹는 거미 나는 파브르가 된 것처럼 한참을 보고 있었다. 흉한 것은 머리부터 삼킨다. 약한 나방은 흔..

세발버섯

도선산악 관촌의 작품입니다 영월 마대산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분류:바구니 버섯과 분포지역:한국 일본 중국 오스트렐리아 미국 등 서식장소:숲속의 땅위 버섯높이:4-8cn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숲 속의 땅 위에서 한 개씩 자란다. 처음에는 땅속에서 1.5cm 정도인 알 모양의 덩이가 생기고 윗부분에서 세 갈래로 갈라진 오징어발 모양의 버섯이 솟아나온다. 세 갈래의 발은 끝쪽이 서로 붙어 있고, 가운데가 활 모양으로 밖으로 휘어지며, 아랫부분은 흰색이나 위로 올라감에 따라 연한 홍색이 되고 상반부 안쪽은 진홍색이다. 발의 안쪽에 붙어 있는 끈끈한 홀씨덩어리에서는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 높이는 4.5~8㎝로 크림색 또는 분홍색이며 부서지기 쉽다. 홀씨는 4.5~5×2~2.5㎛로타원형이고 무색이다. 식용할 수 없..

북악길 야생화

숲에 들어갔다. 아카시아. 떼죽나무. 찔레꽃 이들이 향을 함께 뿜어낸다 산새들이 관연악 4중주를 연주한다. 호랑나비가 춤을 춘다 완벽한 자연 무대에 도취되는데 전방에 도저히 이해가 않되는 광경이 펼처진다 경고판에 ??? 1.어느 사람이 공원내에 불법으로 채소밭을 만들어 놓아 공무원 들이 경고판을 만들어 놓은 것인지?? 2.아니면 경고판 세워놓고 공무원들이 채소밭 만든것인지?? 설마 1번 이겠지요??????

두륜산의야생화

도선산우회 관촌의 글입니다 07시40분경 집을 떠나 화천 명월리의 두류산을 찿았습니다. 아직도 성하지 못한 상태로 17시 넘어 하산시에는 상당히 고생을 했습니다. 이리 몸을 돌려대니 나을 틈이 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몇가지 풍경이 오늘 하루를 헛되지 않게 하는군요 --------------------------------------------- 첫번사진은 명월리에 있는 신선바위라는 바위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산행중 취한 몇개의 더덕중 하나인데 저런 모습은 처음입니다. 세번째 사진은 그 이름도 묘한 " 개불알 꽃 "입니다. 저 꽃을 피우기 위해 생존에너지의 몇할을 투입할 까요... 산에 다니다 보면 우리가 아직 보지 못한 신기한 풀과 꽃들을 접하게 되고 그 꽃을 조우하게 된것을 행운으로 느낄때가 있습니다 첫..

청계천 4부 청계천변의 야생화

청계천의 가을 야생화 청계천은 맑게 흐르고 있었다 거기 큰 잉어과 고기들이 노닐고 피라미들이 배뒤집기하며 은색 비늘을 내보이고 있었다 무료한 사람들은 오리들에게 과자를 주고 모이게 한다 김여사는 조그만 소리로 외치고 있었다 “않되요 저들은 야생에서 살아가야 됩니다. 그런것 자꾸 주면 동맥경화가 온답니다“ 가을꽃 야생화가 아름답게 피어난 청계천을 걸으며 동대문 쪽으로 나왔다 다음엔 중랑천 까지 갈 계획이다.. 저마다 무리지어 아름다운 깃털을 자랑하는데 검둥오리 한 마리가 혼자서 외로워 하고 있었다 좋아요공감 공유하기 글 요소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과천 동물원주변의 야생화

과천 어린이 공원(동물원)에 갔다 무려 30년만에 온것같다 아이들 어릴때 왔는데 그애들이 자식을 낳고 그들이 엄마가 돼서 함께온 것이다 여기저기 재미있고 즐거운 것들이 많았으나 돌고래쇼를 볼려면 미리 예매를 해놓았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매진되서 볼수가 없었다 어린 정희는 코끼리 기린 앞에서 눈을 껌뻑이며 책에서 보았던 모습을 실물과 비교하고 있었다 청계산과 관악산이 보이는 이곳의 풍치에 나는 야생화에 심취하고 있었다 흐르는 냇물가에 텐트까지 치고 아름다운 가족나들이 과천공원은 좋은곳이었습니다. 구관조 앞에서 너무 신기한 경험을 하게된다 영화에서나 보았던 새가 말하는 장면 하지만 내앞에 있던 구관조는 정확하게 “나는 구관조입니다” 중학생의 발음보다 정확하게 말을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말을 따라하는 새 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