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핀 야생화 성북천을 산책하다 보면 이름모를 야생화를 보게되는데 대체로 흔한 꽃들이지만 이름을 기억 못해 친우들 카톡방에 사진을 보내게 된다 그러면 오가는 대화는 정겨워 진다 오늘은 도깨비 가지꽃 과 털 독말풀을 카톡방에 뛰워 보았다 도깨비가지꽃 고슴도치처럼 온몸에 가시를 박고 사는 풀의 일생이 궁금하기도 하고 그 잎이 날카롭고 사나워서 새나 짐승이 접근도 못하니 무슨 한恨이 그리도 많은지 그 억센 힘으로 땅을 점령하려는 그래서 '소돔의사과'라고 부른다니 참 무서운 녀석이구나! 그런데, 네 가시가 니 스스로를 찔렀음을 알아야지. 너를 위한 철저한 무장이 오히려 올가미가 되어 너의 목을 조여올테니까 詩/盛鉉 ○학명:Solanum carolinense ○쌍떡잎식물,가지과,다년생초 ○효능.특성 *북아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