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음악대화방 114

Scarborough Fair /사라브라이트만.싸이몬&카퐁컬

Scarborough Fair /사라브라이트만 스카보로 페어는 중세 말기에 영국 요크셔의 해변에 있는 마을인 스카보로에서 열린 시 장입니다. 지도에 빨간 표시가 되어있는 곳이 스카보로입니다. 이 장은 성모승천축일인 8월15일에 시작해서 미카엘축일인 9월29일까지 45일간 열렸습니다. 당시에는 보기 드물게 오랫동안 열렸고 영국 헨리3세가 많은 특혜를 부여했기 때문에 스카보로 페어에는 영국만이 아니라 노르웨이, 덴마크, 발틱 국가들, 비잔틴 제국에서도 상인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인근 도시 Seamer 시머에서 열린 시장이 더 번성하게 되면서 쇠퇴했습니다. 번성했던 시장에는 우리내 전통 시장처럼 여러가지 잡다한 사람 사는 이야기가 펼처집니다 사랑 미움 이노래 스카브로 페어는 원래 민요의 가사는 다음과 ..

SNS음악대화방 2021.02.12

베토벤 운명교향곡5번 영웅교향곡&합창교향곡9번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 / 다비드 나폴레옹은 힘좋고 안전한 노세 를 타고 알프스를 넘었다 한다 그러나 다비드는 그의 영웅 적인 모습을 담기위해 말을 타고 알프스를 넘는 그림을 그렸다 베토벤 교향곡5번 운명 세기의 명화들을 모아 운명처럼 깨지는 거울 속에 넣어보았습니다 여행지 미술관에서 느꼈던 수많은 작품들 에서의 감명 실지 그분들의 실존 시대 어려운 환경을 극복 해 가는 과정이 작품 을 통해 느낄수 있었으니까요 프라도 미술관의 고야의 인육을 먹는 그림 루브르 박물관의 난파선 에서 인육파티 물론 평화의 그림들도 많고요 오르세 미술관의 느르와르의 따듯한 피크닉 그림등 그러나 그것은 순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분들은 작품을 남겼지만 우리네 같은 인생은 허공의 한점먼지 와 같아서 사라질 뿐지요 그삶속에 인간들은 ..

SNS음악대화방 2021.02.10

테네시왈츠( Patti Page )

굴업도 가을여행(테네시왈츠) 저녁 맛나게 드셨나요? 먼저 호야님 이 올리신 테네시 왈츠 페치페지 노래에다 피아노 연주곡 까지 합체해 보았어요 배경은 가을 굴업도 인데 조그만 섬엔 사슴 2백마리가 방목되고 있고 봄부터 야생화가 피어 사진 작가들이 몰리는 곳 입니다 ♡♡♡ 사슴/노천명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관이 향기로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이었나 보다. 물 속의 제 그림자를 들여다보고 잃었던 전설을 생각해 내고는 어찌할 수 없는 향수에 슬픈 모가지를 하고 먼 데 산을 쳐다본다. Tennessee Waltz - Patti Page 가사해석 한글 영어발음 I was dancing with my darling to the Tennessee Waltz 아이 워즈 댄싱 위드 ..

SNS음악대화방 2021.01.30

비밀사랑(도리스데이)

일상의 기적/윤세영 덜컥 탈이 났다. 유쾌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귀가했는데 갑자기 허리가 뻐근했다. 자고 일어나면 낫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웬걸, 아침에는 침대에서 일어나기 조차 힘들었다. 그러자 하룻밤 사이에 사소한 일들이 굉장한 일로 바뀌어 버렸다. 세면대에서 허리를 굽혀 세수하기,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거나 양말을 신는 일, 기침을 하는 일, 앉았다가 일어나는 일이 내게는 더 이상 쉬운 일이 아니었다. 별수 없이 병원에 다녀와서 하루를 빈둥거리며 보냈다. 비로소 몸의 소리가 들려왔다. 실은 그동안 목도 결리고, 손목도 아프고, 어깨도 힘들었노라, 눈도 피곤했노라, 몸 구석구석에서 불평을 해댔다. 언제까지나 내 마음대로 될 줄 알았던 나의 몸이, 이렇게 기습적으로 반란을 일으킬 줄은 예상조차..

SNS음악대화방 2021.01.30

Am I That Easy To Forget(내가 그렇게 쉽게 잊혀 지던가요 ?)

제임스 트래비스 리브스(James Travis Reeves, 1923년 8월 20일 ~ 1964년 7월 31일)는 미국계 컨트리, 대중음악 싱어송라이터다. 1950년대에서 1980년대 사이의 차트 등재로써, 재래 컨트리 음악과 대중음악을 융합한, 내슈빌 사운드의 권위자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신사 짐(Gentleman Jim)"으로 세칭되는 그는, 사후에도 차트에 제 곡을 쏘아 올렸습니다다. 사인은 개인 항공기 사고. 텍사스 컨트리 음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습니다. 위키백과 Am I That Easy To Forget - Jim Reeves, Am I That Easy To Forget 내가 그렇게 쉽게 잊혀 지던가요 ? ♡♡♡ They say you've found Somebody new But th..

SNS음악대화방 2021.01.30

사랑은너무근사한것

지독하게 사랑했던 연인이 하루 아침 연기처럼 사라졌다 하면 어떤 심정 였을 까요? 斷腸이라 하는 단어는 창자가 끊어지는 것 같은 아픔을 이야기합니다 동족상잔의 비극 에서 사랑하는 남편을 잃고 오열하였던 우리네 아녀자들의 슬픔을 표현한 단장의 미아리고개 라는 노래도 있지요 영화 모정은 1955년 개봉한 미국의 로맨스 드라마 영화입니다. 헨리 킹이 감독을 맡았으며, 중국계 의사 한쑤인의 자전격 소설 A Many-Splendoured Thing 가 영화의 원작입니다. 배우 제니퍼 존스가 한쑤인 박사 역을 연기하고.윌리암홀덴 이 주연 한 실화 영화입니다 사랑하던 사람둘은 이렇게 헤어지게 되지요 1950년의 6월, 한국에서 갑자기 전쟁이 터집니다. 그리고 한국전선 종군기자로 급파된 연인의 사망 소식을 얼마 후에 ..

SNS음악대화방 2021.01.30

검은상처의부르스(실 오스틴)

어제 잿빛 하늘 간간히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녁때 산책에 나섭니다 숲의 나무들은 잎은 지고 이제 쓸쓸한 가지만 남아 있는데 석양빛으로 물든 하늘 새들이 둥지로 복귀하는 모습에서 아늑한 아랫목 생각이 났습니다 상처 난 가슴속 깊은곳을 따듯한 아랫목에서 녹이고자 서둘러 귀가합니다 "어디까지 갔었어?" 情으로 포근함에 평화가 왔습니다 ♡♡♡ Sil Austin 실 오스틴 은 미국의 색소폰 연주자입니다. 재즈계의 출신이긴 하나 오히려 파퓰러 무드에서 인기가 높은 테너 색소폰 주자입니다. 1929년생 ♡♡♡ Broken Promises 깨진약속 노래 가사 The day you left me 네가 날 떠난 날에 there was a feeling I have never shown 한 번도 보여준 적이 없..

SNS음악대화방 2021.01.30

가장소중한사람(마이클 호페)

슬픈 선율의 마술사 마이클 호페 'SOLACE(위안)'란 음반으로 그래미상 후보에도 올랐던 영국 뉴 에이지 음악의 거장 마이클 호페. 말할 것도 없이 그는 오늘날 뉴 에이지 음악 장르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음악가 중의 한 사람이다. 영화 음악으로도 이름을 떨쳤었다.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널리 알려진 진 핵크먼 열연의 '미스언더스투드(Misunderstood)', 미국의 주요영화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았고, 오스카상 단편영화부문의 후보로도 올랐었던 '바람의 눈(Eyes of the Wind)'에서 놀라운 배경음악으로 명성을 떨쳤던 사람도 바로 마이클 호페다. 호페는 1988년에 첫 앨범을 내놓았는데, 그 전 1969년부터 약 15년 동안은 폴리그램이란 메이저 음반사에서 근무..

SNS음악대화방 2021.01.30

포더 굿 타임(제니 로저스)

좋은 날 (無我 이성재) 산은 저만치 물러나 있어 좋고 물은 혼자서도 즐거울 수 있어서 좋다 볕이 나는 날은 온 누리가 환해서 좋고 비가 내리는 날은 내 가슴 흥건히 적셔 주어서 좋다 바람이 이는 날도 구름에 가린 날도 삼백예순날 날마다 좋은 날 이 세상에 네가 있어 내가 이리 좋은 것처럼 내가 있어 너도 나처럼 좋은 나날이고 싶어라 For The Good Time /Kenny Rogers Don't look so sad, I know it's over 그토록 슬프게 바라보지 말아요, 난 그것이 끝난 걸 알지만 But life goes on 인생은 계속 흘러 가요. And this old world just keeps on turning 그리고 이 오래된 세상은 계속 돌기만 하네요. Let's just ..

SNS음악대화방 2021.01.30

당신을사랑하기때문에(제임스 트레비스 리브스)

창경궁의 만추 단풍 고운 춘당지 주변에 사랑하는 사랑들이 걷고 있었다 I Love You Because / Jim Reeves I love you because you understand, dear Every single thing I try to do You're always there to lend a helping hand, dear I love you most of all because you're you. 난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가 하는 일 하나 하나를 이해해 주기 때문이지요. 당신은 나에게 도움을 주고자 늘 그곳에 있었지요. 하지만 당신을 사랑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어느 누구도 아닌 당신이기 때문이지요. No matter what the world may say about me I know..

SNS음악대화방 2021.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