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1월31일 친우3쌍 6명이 영화 오빠생각을 관람하였다 이영화는 실제 6.25 동란당시 해군 전쟁고아 어란이 합창단 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라 한다 동족상잔의 비극에서 피어나는 휴메니즘을 그린것인데 좌우의 대립에서 희생된 부모들의 갈등은 자식들 까지 이어지는 과정과 그 아이들이 화음으로 화합하는 과정을 그리는데 6인 모두 눈물을 글썽이며 코를 킁킁 거리게 된 것은 전쟁의 참화속에 아이들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인데 실지는 이보다 더 처절한 슬픔을 겪었으리라 그전 어른들은 이런 말을 했었다 “바닥 빨갱이가 더무서웠다” 이말은 같은 고을에 살던 사람들이 누가 어떻고 누가 어떻다 하는 사정을 잘 알기 때문에 부역한 사람들이 민주양민을 고발 처형 하였을 터이고 수복하고 나면 부역자들을 처단하는 악순환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