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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빠생각

2016년1월31일 친우3쌍 6명이 영화 오빠생각을 관람하였다 이영화는 실제 6.25 동란당시 해군 전쟁고아 어란이 합창단 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라 한다 동족상잔의 비극에서 피어나는 휴메니즘을 그린것인데 좌우의 대립에서 희생된 부모들의 갈등은 자식들 까지 이어지는 과정과 그 아이들이 화음으로 화합하는 과정을 그리는데 6인 모두 눈물을 글썽이며 코를 킁킁 거리게 된 것은 전쟁의 참화속에 아이들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인데 실지는 이보다 더 처절한 슬픔을 겪었으리라 그전 어른들은 이런 말을 했었다 “바닥 빨갱이가 더무서웠다” 이말은 같은 고을에 살던 사람들이 누가 어떻고 누가 어떻다 하는 사정을 잘 알기 때문에 부역한 사람들이 민주양민을 고발 처형 하였을 터이고 수복하고 나면 부역자들을 처단하는 악순환의 아..

영화이야기 2020.12.23

영화 잉글리쉬 페이센트(10월의어느멋진날에)

월출산 등산하며 아름다운 절경에 감동을 받을때 능소화 고운님과 대화가 있었습니다.평보님이 블로그에 올린 영화 속의 프로포즈에 대한 소견을 말하고자 합니다. 하고는 영화 잉글리쉬 페이센트 를 보았습니까 그 위대한 사랑에 대한? 못 보았다는 나의 말과 메드슨 카운트 의 다리 정도의 사랑이냐고 반문하였지요.. 그런 평범한 사랑이야기를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서 영화의 줄거리를 말하더군요. 적국에 붙잡혀 있는 애인을 구하기 위해 지도를 넘겨 비행기를 사서 탈출하는 利敵행위를 하는데 비행기가 추락 애인은 척추를 다처 동굴에서 남자를 기다리며 죽어가고 애인은 차를 구하러 다니다 체포 돼서 구금상태가 된다는!!!. 목숨을 담보 로 한 사랑 사랑을 위하여 모든 것 이념과 사상까지 버리는 그런 사랑을 받은 사람은 ..

영화이야기 2020.12.23

영화 암살

2015년 8월 영화 암살을 관람하고 종영을 하였어도 한여름 쓸쓸해진 몸을 한동안 일으켜 세우지 못하였다 영화의 감흥 때문인데 격동기 선각자들과 대립되는 倭 의 앞잡이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는 것인데 그 시대에 내가 살았으면 어떻게 하였겠나?? 하는 자조에서 답답해지는 마음으로 쉽게 일어나지 못한 것이다 친일 경찰관의 대명사 노덕술은 일제의 앞잡이로 갖은 악행을 저질러 많은 독립투사와 양민들을 사지로 내몰은 그는 반민특위에 체포되었으나 이승만의 의지로 풀려나 반공투사로 호가호식 하다 명대로 살았다 영화 암살의 종반부에 그려진 독립군으로 위장한 최악의 친일 악질 염석진은 반공투사로 변신하여 반민특위 재판정에서 위선으로 독립군였다는 말로 재판정을 우롱하며 풀려나 경찰고위 간부로 거들먹 대다가 김구선생의 명령..

영화이야기 2020.12.23

영화빅칸츄리(동영상)

The Big Country 중학때 단체로 본 영화였다 대한극장에서는 벤허 십계 중앙극장에서 빅칸츄리 소년때의 감흥은 그렇고 70년대 초반에 다시 재개봉 되었으며 EBS 교육방송에서 재방송을 몇 번인가 하였다 그때마다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져 마음을 다잡게 되는 것은 동부의 신사인 멕케이(그레고리팩)의 신사도이다 목동장 리치(찰톤허스톤)으로부터 모욕을 당하며 결투를 신청 하지만 결투를 피해 약혼자로부터 멸시를 받지만 아무도 보지 안는 그날밤 리치를 찾아가 동틀 때 까지 결투를 벌리고 거친 야생마를 길들이는데 모두 실패 심지어 목동장 리치마져도 실페하는데 해볼 것을 애인으로부터 권유 받고도 움직이지 안아 실망 시키지만 그날밤 몰래 모두 잠든틈을 타서 혼자 야생마를 길들여 놓는다 또 해너시의 아들 빅으로부터..

영화이야기 2020.12.23

영화 내부자들(예고편 동영상)

2016년 1월1일 일출을 보려 북한산 문필봉 까지 가려는 계획은 늦잠을 자는 바람에 취소되었다 해마다 떠오르는 태양에 의미를 담아오던 것이 丙申년 새해침부터 시행착오 였다 그리하여 친우 도암이 보내준 정동진의 일출 영상을 보며 아쉬움을 달래 보았다 손위 작은동서 내외와 청계천을 걸었다 원앙 한쌍이 부부애를 과시하며 물질을 하고 있었다 이런 서정적이고 평화로운 산책을 끝으로 극장을 가게 되는데 영화 내부자를 관람하기 위해서였다 이영화는 메스컴에 여론화한 광주 조폭출신으로 회사를 운영하면서 공사 수주를 따내기 위해 친하고 영향력 있는 고위공직자 등에게 자신의 별장에서 놀자고 권유해 연예인 지망생 주부 등을 동원 별장에서 마약(로라제팜)을 하고 섹스파티를 하면서 일부 동영상을 촬영 성상납을 한 원주 별장사건..

영화이야기 2020.12.22

히말라야 영화(개선행진곡)

2015년 12월27일 3인부부가 만났다 치과 안박사가 미리 예매한 영화 히말라야를 보기위해 서인데 영화는 전문 산악인 으로 세계 최초 8000m 이상의 16좌를 오른 엄홍길 대장을 소재로 하였으며 가장 사랑했던 후배가 조난 당하는 극적 실화를 바탕으로 연출되었다. 산을 좋아하는 나를 보여주기 위해 친우 부부가 예매한 것이다 혹한의 산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드는 가는 설악산을 혹한기에 올랐던 추억에서 찾는다 설악산 주봉 대청봉 높이는 1708m이다 춘곡과 나는 15년 전 쯤 겨을 설악산에 야영하고자 무모한 도전을 하였다 밤에 오르는데 그야말로 호곡소리가 들렸다 동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뇌성 번개나 호랑이 울음처럼 들리고 세찬 바람은 배낭이 날라갈 정도 의 강풍으로 눈과 모래가 날라 얼굴을 때렸다 정상 1..

영화이야기 2020.12.22

기적(The Miracle) OST

추억의 명화들 the big country 1958 거대한서부(빅칸츄리)등. 스팔타커스 .바람과 함께사라지다 에덴의 동쪽.로마의 휴일.등 잊지 못할 명화들 지금도 가끔 옛 영화들이 주말의명화에 소개되는데 보고 또 보아도 실증이 않나는 영화 들이다 영화 기적은 퇴계로 중앙극장앞에 있었던 학생전용 이테네 극장 거기서 보았던 영화들 중 가장인상적인 영화였다 사랑을 위하여 파계를 하고 사랑하는이의 戰死를 감지한 수녀는 투우사.짚시. 등 과 사랑을 나누는데 그들은 하나같이 죽음을 맞이한다 사랑하는 연인이 살아있다는 것과 그가 최전선으로 가게되는 것을 알고 그는 엎드려 참회의 기도를 한다 사랑하는 이를 살려주면 다시 는 다시는 마리아 여호아를 떠나지 않겠다고 그러자 흐느끼는 그녀에게 뇌성번개 가 치고 그순간 적진을..

영화이야기 2020.12.22

클레멘타인

하하 오혜열 세 번째 저서 15초 웃음의 기적 24쪽에 클레멘타인 이라는 제목으로 슬픔을 희망으로 바꿔 부르는 미국 민요가 소개된다 이 노래는 너무나 유명하여 소년때 많이 불렀던 노래다 특히 늙은 아비 홀로 두고 영영어디 갔느냐? 는 대목은 전후 우리의 정서로 슬픔을 배가 시켰는지 모르겠다 클레멘타인은 미국의 민요 골드러시 시대에 서부로 몰려간 광부들이 고생하는 가운데 탄생한 민요라 한다 필자 하하는 “웃으면서 웃으면서 내게로 오라 그대여 소망으로 인도하는 큰 웃음을 웃어봐 웃으면서 웃으면서 내게로 오라 그대여 사랑웃음 가득담아 당신에게 보내리“ 라 개사하면서 슬픔을 희망과 사랑으로 그리고 웃음으로 승화하고자 하였다 Clementine(원어) In a cavern, in a canyon Excavatin..

영화이야기 2020.12.22

영화폼페이

폼페이!!! 역사속의 실존 도시 폼페이 터키를 갈 때 지인과 . 미국에 있는 친우 방군의 의견도 ..... 모두 소피아 성당이 제일 좋았다 는 의견들이었다. 그들은 터키는 소피아 성당을보러 가는 것이다 라고 했을 때 반문하기를 “ 도시전체가 살아있는 고대도시 “에베소”가 더 좋았지 않았느냐? 라고 하였었다. 폼페이 처럼 고대인들의 삶이 그대로 보여지는 문화. 예술. 건축.도예.조각.그야말로 환상적인 고대인들과의 만남이다 , 후반 고전 시대 기원전 4 세기 기원전에 도시 생활상이 느껴지는 고대인과의 대화가 있었다 유적지의 구석구석은 우리네 재래시장모양 시끌벅적 하였다는 것은 에베소에서의 느낌이었다 거기서 행복한 삶을 영유하는 귀족도 있었고 노예.검투사.들의 절규 도 들려오는 고색 찬란한 고대 도시 나같은 ..

영화이야기 2020.12.22

닥터지바고 삽입곡(태백산이야기)

태백산/평보 함박 눈 이 하늘 가득히 내리더니 태백산을 덮었다 상고대를 만든 神 을 찬미할 때 향나무에 덮힌 눈을 털고 있는 악당이 있었다 왜? 아름다움도 모르고 사랑할줄도 모르고 자아의 증오로 신의 예술을 망가트린다 여인이 나서기를 "당신만 보고 말거요" "난 설치 미술 작업중 비켜 주세요" 신의예술 에 도전 하는 인간의 오만은 가엽게 보인다 상고대를 만든 神 을 찬미할 때 朔風에 몰린 짝이 아파한다. 방풍복 벗어 입혀주고 풀어진 아이젠 채워주니손은 얼음 조각 처럼 바스러 진다.사랑이란 자기희생 편안한 짝을 보며 아픈손 비벼 바지주머니에 쑤셔 넣고 아 !!! 따듯해태백산 산신령 단종임금이 碑閣에서 미소를 보낸다... 닥터 지바고택산산 정상에 오르니 끝없는 설원이 펼쳐졌다 영화 닥터지바고가 생각났다 장구..

영화이야기 202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