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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산의야생화

도선산우회 관촌의 글입니다 07시40분경 집을 떠나 화천 명월리의 두류산을 찿았습니다. 아직도 성하지 못한 상태로 17시 넘어 하산시에는 상당히 고생을 했습니다. 이리 몸을 돌려대니 나을 틈이 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몇가지 풍경이 오늘 하루를 헛되지 않게 하는군요 --------------------------------------------- 첫번사진은 명월리에 있는 신선바위라는 바위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산행중 취한 몇개의 더덕중 하나인데 저런 모습은 처음입니다. 세번째 사진은 그 이름도 묘한 " 개불알 꽃 "입니다. 저 꽃을 피우기 위해 생존에너지의 몇할을 투입할 까요... 산에 다니다 보면 우리가 아직 보지 못한 신기한 풀과 꽃들을 접하게 되고 그 꽃을 조우하게 된것을 행운으로 느낄때가 있습니다 첫..

청계천 4부 청계천변의 야생화

청계천의 가을 야생화 청계천은 맑게 흐르고 있었다 거기 큰 잉어과 고기들이 노닐고 피라미들이 배뒤집기하며 은색 비늘을 내보이고 있었다 무료한 사람들은 오리들에게 과자를 주고 모이게 한다 김여사는 조그만 소리로 외치고 있었다 “않되요 저들은 야생에서 살아가야 됩니다. 그런것 자꾸 주면 동맥경화가 온답니다“ 가을꽃 야생화가 아름답게 피어난 청계천을 걸으며 동대문 쪽으로 나왔다 다음엔 중랑천 까지 갈 계획이다.. 저마다 무리지어 아름다운 깃털을 자랑하는데 검둥오리 한 마리가 혼자서 외로워 하고 있었다 좋아요공감 공유하기 글 요소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과천 동물원주변의 야생화

과천 어린이 공원(동물원)에 갔다 무려 30년만에 온것같다 아이들 어릴때 왔는데 그애들이 자식을 낳고 그들이 엄마가 돼서 함께온 것이다 여기저기 재미있고 즐거운 것들이 많았으나 돌고래쇼를 볼려면 미리 예매를 해놓았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매진되서 볼수가 없었다 어린 정희는 코끼리 기린 앞에서 눈을 껌뻑이며 책에서 보았던 모습을 실물과 비교하고 있었다 청계산과 관악산이 보이는 이곳의 풍치에 나는 야생화에 심취하고 있었다 흐르는 냇물가에 텐트까지 치고 아름다운 가족나들이 과천공원은 좋은곳이었습니다. 구관조 앞에서 너무 신기한 경험을 하게된다 영화에서나 보았던 새가 말하는 장면 하지만 내앞에 있던 구관조는 정확하게 “나는 구관조입니다” 중학생의 발음보다 정확하게 말을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말을 따라하는 새 경의..

장흥석현리의 야생화

집사람의 생일이다 아이들이 장흥 산꼭대기에 팬숀을 얻어놓고 고기굽고 생일상을 차려놓았다 이름없는산 8부 능선에 풀장이며 침실을 갖춰놓은 데다 전망이 기가막히다 탁트인 전망은 숨은벽까지 보인다 사업과 직장일로 바쁜 그들이 하는말 “아 !! 너무좋다 몇일 묵고 싶다” 였다 나는 이름모르는 뒷산 으로 향했다 초입에 물봉선화를 비롯하여 여러 야생화를 볼수 있었다 (金線草) 효능:심장병 적료,모료,금선초,이삭여귀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 산골짜기의 냇가 부근의 습지나 숲 가장자리등에 흔히 나는 풀이다. 이삭역귀는 역귀과의 다년생 초본이며 높이 50-80cm로서 마디가 굵으며 전체에 긴 털이 있다.잎은 어긋나고 타원형,긴타원형,거꾸러진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다. 식용,밀원용,약용으로 쓰인다. 민간에서는 꽃과 풀 ..

물봉선화의추억

8월 28일 무의도 호룡곡 산으로 가기로 한 부부동반 산행은 갑작스런 사정이 생겨 무산되고 아이들과 검단산밑 으로 가서 누룽지백숙 을 먹으며 산책에 나선다 내가 처음 물봉선화를 만났을때는 2000년도 인것 같다 폭우가 내린 장마통에 8월15일 가리산을 갔는데 8부능선 약수터 근처습기 많은곳에 물봉선화를 만났었다 관촌으로부터 그꽃이 물봉선화라는 것을 처음 들어 알았던 순간이었다 그후 선운사 꽃무릇(상사화)를 보러갔을때 도솔암 부근에 물봉선화의 군락지가 있었고 노적봉을 가기위해 노적사 뒤편으로 가다보면 거기 또한 물봉선화 를 만났다 다음은 홍천의 어는 농가주택을 빌려 처가식구들과 피서를 할때 노랑과 자주 백색의 물봉선화를 만날 수 있었는데 꽃말은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라 했다 울밑에선 봉숭아가 아니고 습..

도봉산 우이암쪽 야생화

심스클럽의 생일 파티장소 00장은 우이동에 있었다 점심에 이은 여흥시간 나는 우이령앞에서 우측능선을 타고 올랐다 우이암으로 통하는 길이다 사람이라고는 전무하여 숲속을 헤메는데 겁도나고 산도라지 나리꽃 노랑망태버섯 그들과 만남은 즐거웠다 산에서 내려와 라이브 카페에 갔는데 여가수에게 날개를 신청하여 들었다..... 아!!! 일어나라!!!!!! 생성과소멸 상태가 아주 않좋았다 관촌이 촬영한 망태버섯을 올려본다 좋아요공감 공유하기 글 요소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더덕꽃(산더덕의효능)

댓글수0공감수0 관촌이 2006년 8월4일 안동의 하회마을 담장에서 찍은 더덕꽃입니다 그전 11월 지0산에 갔을때 예기치 못한 쏘나기가 퍼부어서 나무밑에 은거 했다가 산전체가 산더덕 밭이라는걸 깨닫게 되는데 고유의 더덕향기 때문이고 비에 졌었으니 등산을 포기 더덕체취에 나서는데 1시간 제한시간에 수없이 많은 더덕을 채취 할 수 있었으나 그냥 더덕주 담을 만큼만 채취 하였던 기억이 난다. 산더덕 꽃을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관촌에게 부탁하였더니 안동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었다. 산더덕은 산행시 1뿌리 채취 소주병에다 담고 정상에 올라서서 한잔씩 정상주를 하게되면 더덕향이 아름다운 더덕주가 된다. 더덕꽃과 뿌리의 사진들을 다른곳에서 모셔와 더덕에 대한 효능을 편집하여 올려봅니다. 사진출처 : cafe.daum..

평보의여행기 2020.12.21

삼각산 칼바위능선의 야생화

2011년 7월 24일 비 출연:1천사의 나팔 2 베룡나무 3 자두나무 4 메꽃 5술패랭이꽃 6붉은 토끼풀꽃 7원추리 8털별꽃아제비 9 싸리꽃 10 이끼 11 찔레꽃열매 12 멍석딸기 13 석잠풀 14 산초나무 15 붉나무 16.소나무 17 젖버섯 18 도라지 19 댕댕이넝쿨(목방귀)20 누리장나무 산중턱 문배봉가까이 갔을때 폭우가 쏟아졌다 이어서 보석에게서 급전이 왔다 비가 이처럼 쏟아지는데 빨리 집으로 돌아오라고 야단이다 발길을 돌리며 아쉬운 마음은 저멀리 보현봉이 비속안개에 가려져보인다 손님들이 13시에 집으로 온다 그들은 오늘 中伏이기에 보석이 준비한 삼계탕에 소주를 함께하며 좋아하는 화투놀이 할것이고 나는 내내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좌불안석으로 억지 화투놀이에 동참하여 불행한 몇시간을 보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