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이야기 54

전쟁과평화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속에 나타난 사랑에 대한 레포트(인용글) 인간의 삶 속에서 사랑이라는 것은 빠질 수 없는 하나의 중요한 요소이다. 삶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는 소설 속에서 사랑이 단골소재이듯이,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에서도 등장인물들의 전쟁 속에서 꽃피운 사랑이 이 소설의 주요 축을 이루고 있다. 나타샤와 안드레이 그리고 삐에르를 중심으로 로스또프 가문, 볼꼰스끼 가문, 그리고 베주호프 가문의 사람들이 이리저리 얽히고, 이 속에서 사랑이 생겨나면서 더욱 복잡한 관계를 이룬다. 아내와의 애정 없는 결혼생활을 하고 있던 안드레이는 나폴레옹이 지휘하는 프랑스 군대가 러시아를 침공해오자, 만삭인 아내를 아버지에게 맡기고 전쟁에 나간다. 그리고 전쟁에서 돌아온 후, 아내가 사별한 후, 나타샤..

삽화이야기 2021.01.01

김치국 마시다

우리 속담에 떡줄사람 생각도 않하는데 김치국부터 마신다 는말이 있다 김치와 속풀이 하는 김치국 너무나 친근한 김치국은 미리 먹으면 않된다는 교훈적 이야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건전한 모임의 00방장은 가끔 엉뚱한 주문을 한다 모임이 있는 날 부부동반 이며 못하는 사람은 파트너 하나씩 대동해야 입장 시킨다는 주체 측의 통보였다. 나는 사업 관계상 부득이 혼자 입장해야 마땅하나 장난끼가 나고 해서 부탁을 하게 되었는데!!!! 00님께서 오프라인 친구하나 추천해주셨다 성우 00정 보다 목소리가 더 좋은 아주 세련된 여인 이었다.... 빨간 상의 검정치마 투피스차림이라는 언질을받아 모임 장소에서 제일 가까운 비원정문앞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고 5분이나 늦게 지각 도착하였다 마침 수문장 교대식이라 어느 세련 된 여인..

삽화이야기 2021.01.01

코끼리 밀엽

아침방송에 아프리카 코끼리 밀엽에대한 생생한 장면이 방영되었다. 오직 화이트골드라 불리우는 상아 때문에 몇십마리의 코끼리의 거대한 몸집은 그냥썩고 있었고 상아만 뽑혀있었다. 일전 레디오 대담에 나온 도축업에 종사하는 분의 담담한 말씀이 생각나다. "옛부터 백정하면 賤視하였는데 생각해보라" 잡는(屠畜)사람은 한번 백정이다. 그것을 파는(賣買)사람은 두 번백정이고. 그것을 먹는(食)사람은 세 번 백정이 아닌가? 밀엽꾼을 경멸하기 보다 상아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더나쁜사람들 아닌가? 외국으로 보신관광 가서 웅담을 먹고는 기사화되서 외국언론에 따가운 가쉽의 대상이 되는 것. 상아로 도장을 파는 것 이런 것이 없어져야 밀엽이 근절되지 않을까? 친우 0군은 실천하는 환경론자이다. 그는 휴지 쓰기까지 극도로조심한다. ..

삽화이야기 2021.01.01

컴의허수

일전 양희은씨가 진행하는 여성시대에서 사이버의 魔手에 대한 하소연이 있었습니다 사이버의 대화는 진실만 있는 것이 아니어서 챗팅으로의 紳士? 를 만나서 그 훌륭한 메너에 빠져 몸과 마음과 돈을 뺏기고는 다시는 이런 사람에게 당하는 사람이 없게하겠다 하는 일념으로 경찰에 신고를 하였답니다. 경찰관 : 어찌된 일입니까? 순진녀 : 처음엔 너무잘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같이 잠도 자고 .................. 어느날 지갑을 놓고 왔다 돈이 좀 필요하다 급하다10만원을 신용있게 갚고는 다음에 100원을 이자를 처서 갚고 그다음 사업체가 세무조사 운운 하며 3,000만원을 그후로 행방불명으로 전화해보니 사업체 라는 것은 있지도 않고 경찰관 :듣고 있다 딴청하며 아니 아줌마 그게 옛날 고리짝 수법인데 그거에 당..

삽화이야기 2021.01.01

산이좋은친구들

산좋은이 보려고 새벽을 보았다 마음이 들떠 콧노래가 나왔다. 장암역에 너무 일직 도착했다. 커피 뽑아 한 목음 사람이 그리워!! 지혜가 생끗하며 눈가의 인사로 나타났다. 민기가 허허웃음으로 나타났다. 또 한사람 부끄럼 타나보다 육교에 숨어 있다. 산 초입에서 원용이 나타났다 이들은 약속을 시간차로 한다. 기차바위 앞에 재봉이 나타났다 빙벽 바위 타는데 진지하다. 점심으로 막걸리하고 컵라면 원용은 그래도 말이 없다. 하산 중 인상 좋은 민기님 발 찬물에 담그면 건강에 좋단다. 너무 차다. 개운하다. 내 나이 쯤 이면 이들이 부럽다. 해맑은 웃음의 지혜님

삽화이야기 2021.01.01

봄이오는길목

일요일 오후 탑골 공원에 왔다 원각사지 석탑앞에서 아코디온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그음률의 전파는 멋과 애잔한 호소력으로 해서 발길을 돌리게 되었다.옛절터에서 황성옛터가 연주되고 있었으니 ............ 노인의 풍상이 이제것 걸어온 길이 순탄치만은 아닌것같아 눈을감고 가만히 생각에 잠기다.그는 필경 m군과 같은 경우일것이다.젊음이있을 때 그는 많은 애욕이 있었을 것이다. 유복한 가정에서 어린시절을 각종악기의 개인레슨까지 받고 자랐으며 그후 행복한 생활의 연속이었으나 그는 어느날 마누라와 자식들을 버리고 자식같은 나이의 처녀와 열애를하였다. 급기야 딴살림을 하였는데 어린처자의 집에서는 난리가 났으므로 처자를 외국으로 피신시켰다.m은 외로음과 자책으로 인하여 술과 도박으로 소일하다 건강과 돈을 모두소진..

삽화이야기 2021.01.01

개미전쟁

유년 아동기에 보았던 강열한 기억은 지금에 와서도 추억으로 다시 닥아온다.. 자연의 이치는 너무나 오묘해서 미물인 작은 곤충들이 벌이는 전투는 거의 인간들이 작전을 세우고 무리지어 싸우는 것과 조금도 다를게 아니었으니 !!!!!!!!! 먼 옛날 그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림으로 그려볼까 합니다 개여울을 건너 야산엔 참수리 나무와 떡갈나무 소나무 숲이었는데 지금은 이미 개발되어져 큰 도로가 나있습니다.. 교회를 가기 싫어 숲속에 들었다가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검은 개미 군단이 질서 정연하게 줄서서 행진을 하는겁니다. 옆엔 헌병개미가 이탈하는 개미들을 물어죽이고 있었지요 그앞엔 붉은 개미 들과 치열한 천투를 벌리고 있었지요 흑개미들은 두세마리 연대로 붉은 개미를 공격했지만 당하지 못했습니다 목이 ..

삽화이야기 2021.01.01

구담봉에서

구담봉 다녀와서 도봉산 밑 향촌까지 왔다. 18시30분이다 모두 정겨운 이야기와 5월에 있을 행사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이다. 평보가 줄안맨 가마우찌다 라고 누군가 말하고 평보는 줄맨 가마우찌다 라고 옥신각신 할때 주변에 있는 여 회원들이 보조개가 아름다워 예찬을 하는데 주주가 돌연 나도 보조개가 들어간다며 주둥이를 좌에서 우로 쭈그리며 주름살을 만들고 있었다. 그 모습이 너무나 천진스럽고 웃기는지 모두 데굴데굴 구르며 웃고 있었다. “샘을 낼 걸 내야지 주주야 정신 좀 차려라” 이건 평보의 말이다 “젓가락으로 팍 쑤셔서 나도 보조개를 만들고 오겠어” 벌떡 이러서며 무산이 하는이야기다.. 숨은 그림찾기 1.보조개 들어간 주주 2.節煙에 실패한 무산 3.색안경이 어울리는 청천 4.여유 만만 낙정

삽화이야기 202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