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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둘레길 (도선)

2015년 6월6일 도선산우회에서 연래행사로 현충일을 맞아 산행을 하였는데 연륜이 쌓이며 스케즐은 둘레길이 되었다 모두 사정이 있어 8명이 참석한다 회장 춘곡부부 미쉘 부부 도암.은암.관촌.평보 8명이 불암산 둘레길을 걷기위하여 4호선 당고개 역에 10시에 만나다 거기서 33번버스를 타고 예비군 훈련장 앞에서 하차 우측계단을 타고 올라간다 관촌은 항상 활동량이 부족하여 산행을 먼저하고 우리와 만나는데 약속장소에 있지 않았다 미쉘이 안내 하는 대로 급경사 계단을 계속 전진하다가 7부 능선쯤 왔을 때 전화가 왔다 관촌이 우리가 길을 잘못 들었다며 그리가면 불암산 정상이고 하산할 때 급경사라 고생한다.고 한다 지금도 늦지 않으니 하산하여 삼거리에서 만나자 한다 도암이 이르기를 예 까지 어렵게 왔는데 관촌보고 ..

도선인대화방 2020.12.19

북한산둘레3코스에서 칼바위능선까지

2015년 5월31일 집사람은 동창들과 몇 일째 여행 중이다 아이들이 함께 식사하자고 하였으나 그들의 일요일을 뺏고 싶지 않았다 “아버지는 친구들과 약속이 있다” 하지만 친구들은 하나같이 결혼식 아니면 다른 볼일이 있다 군장을 꾸려 둘레길로 접어든다 홀로산행이다 오늘의 코스는 둘레길 3코스 흰구름길-2코스(4.19로)-북한산-대동문-칼바위 칼바위 능선-문배봉-정릉 탐방지원센타 만만치 않은 코스지만 자신과의 싸움이다 점점 힘들어지는 의지를 실험하여 보는 것입니다. 성심여대 역에서 1014번을 타고 종점에 하차한다 오전10시부터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어지는 장미며 각종 꽃들이 반긴다. 중간 전망대에서 커피를 마시며 5분간 휴식입니다 화계사에 도착했다 전염병의 여파인지 여니 때 보다 한가롭다 거기서 무료 보시하..

산행기 2020.12.19

형제봉

2015년 5월23일 토요일 가볍게 안박사와 둘이 형제봉 으로 가기위해 국민대학교 앞에서 만났다 토요산행은 춘성군과 함께 3인이 다녔는데 그가 입원을 하게 되었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나도 약으로 살아간다 안박사의 결론은 평소 체력을 단련하여 저향력을 높혀야 한다고 말한다 인체의 신비는 스스로 저항을 키우고 병마와 싸워나가 스스로 치료해 나간다 이른다 의사도 결국은 스스로 극복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이지 의사가 병을 완전 치료하는게 아니다 한다 전국의 이산 저산을 누비고 다니던 나는 점점 힘들어진다 오늘은 허리가 아파서 안박사의 보조를 맞추지 못해 미안하였다 북한산은 어느 코스이던 연결되어 있고 풍경은 어디를 가던 감탄사가 나오게 마련이다 형제봉 에 올랐는데 뜻밖에 이웃 부부를 만났다 젊은 부부들은..

산행기 2020.12.19

숨은벽의진달래있는봄

2015년4월11일 친구들은 저마다 만나면 불편한 몸에 대하여 말합니다 그러나 “커트 코베인”이라는 사람이 말했듯이 “열정없이 사느니 차라리 죽는게 낫다” (Rather be dead than cool) 라는 말을 상기하며 힘든 숨은벽 등산을 계획합니다 안박사.청천.평보 지원자는 3인 불광시외버스정류장에서 민나 34번 버스를타고 효자2동에서 하차 등산을 시작합니다 작은 폭포를 지나 게속 전진합니다 어디 젊었을 때처럼 힘이 있겠습니까 숨이 턱에 차고 귀가 먹먹합니다 우리는 종종 한계에 부딪치곤 합니다 호홉이 거칠어 지면서 다리가 심하게 땡겨옵니다 산에는 모두 젊은이들 뿐 우리는 산을 탈수있다는 자체가 자부심과 행복감을 느낌니다 숨은벽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경치에 놀라는 것은 숨은벽을 처음보는 안박사입니다 청..

산행기 2020.12.19

쪽두리봉의봄

2015년 4월4일 안박사와 주성 3인이 봄 족두리 봉을 가기위해 독바위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불광 역에서 독바위 역으로 환승하고자 대기하고 있는데 벽에 붙은 숫타니 파타의 글을 보게된다 “나는 그대의 친구라고 하면서도 친구를 위하여 실제로 아무일도 하지 않는다면 이런 사람은 진실한 친구가 아니다 친구들에게 허풍이나 떨면서 전혀 그 말대로 실천에 옮기지 않는사람 이런 사람은 진실한 친구가 아니다 자식이 어머니에게 의지하듯 서로 의지 하는 사람은 진정한 사람이니 이런 우정은 누구도 그 사이를 갈라 놓을수 없다“ 연륜이 쌓이며 친구들은 하나둘 아프거나 상처한 사람 이 늘어난다.부부동반 산행을 하였던 홀로된 친구는 스스로 모임에 불참한다. 친구를 위하여 무엇을 할수있나?? 글을 보면서 전율을 느끼게 되는 것은 ..

산행기 2020.12.19

여인의향기

작은 전봉에서 보는 운해 점봉산에서 보는 설악 점봉산 하면 언제나 가고 싶은 곳입니다 곰배령은 역시 아름답습니다 99년부터 곰배령 출입에 대하여,특히 봄에는 단속이 심해 졌다 하며,능선에 올라서는 순간부터를 무단입산으로 정의한다합니다 절세미인이라 해도 숨겨놓고 아무도 보아주는이 없으면 아무가치가 없을진대 점봉산도 아무도 오르지 못하게하면 무슨의미가 있을까요 자연휴식년제구간은 한계령-정상,십이폭-정상의 구간이며 자연휴식년제구간은 등산로에 한하여 지정 할수 있으며 곰배골,용수골은 등산로가 아닌, 입산금지구역입니다 산은 등산로에 한하여 오를수 있다합니다 그리고,현재 상기 자연휴식년제 구간은 2002년말까지로 공고됐습니다마는 세간에 거의 정설로 굳혀진 얘기는 계속 반복지정하여 영구적으로 입산통제를 할것이라합니다..

삽화와음악 2020.12.19

점봉산의야생화

작은 전봉에서 보는 운해 점봉산에서 보는 설악 점봉산 하면 언제나 가고 싶은 곳입니다 곰배령은 역시 아름답습니다 99년부터 곰배령 출입에 대하여,특히 봄에는 단속이 심해 졌다 하며,능선에 올라서는 순간부터를 무단입산으로 정의한다합니다 절세미인이라 해도 숨겨놓고 아무도 보아주는이 없으면 아무가치가 없을진대 점봉산도 아무도 오르지 못하게하면 무슨의미가 있을까요 자연휴식년제구간은 한계령-정상,십이폭-정상의 구간이며 자연휴식년제구간은 등산로에 한하여 지정 할수 있으며 곰배골,용수골은 등산로가 아닌, 입산금지구역입니다 산은 등산로에 한하여 오를수 있다합니다 그리고,현재 상기 자연휴식년제 구간은 2002년말까지로 공고됐습니다마는 세간에 거의 정설로 굳혀진 얘기는 계속 반복지정하여 영구적으로 입산통제를 할것이라합니다..

쪽두리봉 향로봉 비봉폭풍의 정상(나홀로산악회)

2014년 12월14일 코스:독바위역-쪽두리봉-향로봉-사모바위-승가사절 친우들과 산행계획을 세웠으나 밤 사이 눈이 나리고 기온이 급강하 친우들은 산행을 취소하였다 폭풍이 이마를 때려도 사나이 갈 길은 오직 깡다구 뿐 군장을 꾸려 6호선 독바위역 에서 족두리 봉으로 향하여 간다 세찬 바람은 살을 여윈다는 표현이 맞다 눈이 쌓인 길을 오르는데 아이젠을 착용하려고 장갑을 벗는 순간 손이 아리다 태백산을 갔을 때 불었던 폭풍이 다시 느껴졌다 영하8도를 예견했으니 산정상에서 느끼는 체감온도는 살풍으로 20도는 되는 것 같았다 추운날씨에 등산객도 별로 없었다 족두리 봉에서 향로봉으로 향하는 벼랑길은 위험천만한 얼음계단이다 향로봉으로 향해 전진 한다 향로봉 정상에서 보는 삼각산의 위용은 대단하다 아름다운 우리 강산...

산행기 2020.12.19

아해야 우이암가자

1014년 11월15일 사랑하는 친구들 4인이 10시에 수유 역에 집합 120번 버스로 우이동 입구에 안착하였다 5인이 약속 하였으나 주주가 별안간 고뿔이 걸려 결등을 알려와 4인이 등산시작이다 요즈음 산행을 자주하게 되는 것은 세월이 쏜 화살 과 같다하여 일주일 한 달이 고속전철 지나가듯하니 지금만 같아야 산에도 갈수 있거늘 세월은 인정사정을 두지 아니하기 때문이라 조바심의 발로라 우이동에서 출발하여 원통사를 거처 우이암 보문능선 으로 하산할 양이다 북한산에서 이 코스가 제일 쉬운 코스라는 내 말에 안박사와 춘성은 따라 나섯으나 만만치안은 산세에 모두 힘들어 한다 거의 매주 산으로 오르는 청천이야 제철만난 철새인양 날라 다닌다 그러나 선두에 선 것은 안 박사이다 그는 늙어가면서 까지 악착같이 일하고 싶..

산행기 2020.12.19

북한산 칼바위능선(홀로산악회)

2014년11월9일 보석(이름이 석보 라 거꾸로 부른다) 은 친구 모임에 나갔다 또한 아이들도 친구들도 저 각각 일정이 있는지라 일요일을 어쩌나? 그가 나가면서 당부하였다 “경복궁에 가시던지 절대로 무리한 산행 혼자 하면 않됩니다.” 그러나 나는 나에 대한 시험을 결정한다 친우들과 2005년도 겨울산행 때 그 위험천만한 칼바위 능선을 타던 생각이 났다 거기는 가끔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위험코스였다 그러나 더 늦으면 영원히 갈수 없게 될지도모른다 홀로 군장을 꾸려 4호선 성신여대역 6번 출구에서 1014번 지선버스 를 타고 종점에서 하차하면 정릉쪽 삼각산 입구가 나온다 산초입에 모과나무가 장관이었다 10m는 될 것 같은데 모과가 탐스럽게 달렸다 모과는 중국이 원산지로서 향이 좋아 자동차 뒷 부분에 놓기..

산행기 2020.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