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11일 경기도 김포시 월곳면 문수산(376m) 코스:성동검문소-문수산정상-북문-남문 휴식포함 4시간 촛불집회가 정점에 있을 때 대통령이 탄핵 된다면 5월에 선거가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날 로제제독이 이끄는 프랑스해병대를 퇴각시킨 양헌수장군이 활약한 문수산성을 가기로 약속한 날이였다 오늘은 미세먼지도 비(雨)도 예보되어 있었으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사전투표를 하고 군장꾸려 나섰다. 한남정맥의 최북서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문수산 성동리쪽에서 집입한다 녹색의 숲과 야생화가 반기며 숨고르기 한번했는데 성곽위에 서게된다 해발고도 376m로 아기자기하고 등산로 어느곳에서 다 내려다보이는 염하강과 한강물이 유유히 흐르고 농경지와 마을이 그림처럼 펼쳐지고 맑은날엔 강건너 송악산 까지 볼수 있는 풍경에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