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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마리아(슈베르트의보리수)

은빛마리아님!!! 나는 생업으로 인해 타 블러그에 댓글 달기가 어렵습니다 더구나 집에는 컴을 없애버려서 사무실에서만 글을 작성하는 데 무조건 글만 올리고는 방문자에 대한 답방의 예절도 갖추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은빛레이크를 운영하시는 은빛마리아님!! 내가 답방을 못해도 항상 방문해주셔서 명언을 남겨 주십니다 마치 자선 사업가 모양 대가성 없이 명언들을 적어서 삶에대한 바른 자세를 충고 하십니다...... 사람들은 명언을 대하고 마음에 새겨 실제 자신을 수양하는데 얼마나 활용할까요 블로그 이웃 친구 은빛마리아님의 보내신 명언들의 일부를 발췌하여 의미를 되삭여 봅니다 4월의 소나기는 5월의 백 가지 꽃을 피운다 .-T.토마스- 4월달에 가끔씩 오는 비는 오월의 꽃을 피우는 반가운 봄비이겠지요. 다음 달에도 어..

인문 2020.12.14

임나의염치없는허구(지록위마)

2015년 4월 9일 아침 뉴스에서 일본이 우리의 고대 유물을 강탈 해다 국보급 박물관에 보관 전시하며 자기들 교과서에 고대 가야는 날조한 일본 임나(任那之倭宰)가 통치 지배하였다 하여 마치 자기들의 고대 문화유산처럼 꾸민 것에대하여 우리나라 어느 국회의원은 지록위마(指鹿爲馬)라는 사자성어에 비유했다 2010년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는 임나일본부설과 관련해 임나일본부의 존재가 없었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하였음에도 아베정권이 역사왜곡에 열을 올리는 것에 부흥하는 일본 교육청의 간교함에 분노하는 말이었다 일본이 강탈한 우리 문화재는 100만점이 넘는다 한다 그들은 강탈에만 끝이 아니라 자기것으로 날조하는 파렴치한 작태를 보이고 있는 것은 그대로 지리적 환경이 열악한 섬나라의 대륙에 대한 동경으로 침략근성을 보여..

인문 2020.12.14

신덕왕후와태종이방원

흥천사 태종실록16년(1416년 8월21일) 태종이 물었다 “계모(繼母)란 무엇인가? 유정현이 대답하였다 “어머니가 돌아가신후 들어와 어머니가된 사람이 계모입니다” “그렇다면 강씨(신덕왕후)가 내게 계모인가?” “그당시 신의왕후(태종의생모)께서 돌아가시지 않으셨으니 어찌계모라 하겠습니까“ “강씨(신덕왕후)는 내게 조금도 은의(恩義)가 없다 나는 어머니(신의왕후)집에서 자랐고 장가를 들어서는 따로 살았으니 어찌은의가 있겠는가“ 1408년(태종 8년) 5월 24일 태상왕(太上王) 태조가 승하한 이듬해 1409년 2월 23일에 도성밖 사을한[沙乙閑; 이곳은 사을한리(沙乙閒里), 남사아리(南沙阿里)로도 표기]의 산기슭으로 옮겨진 이후 '잊혀지고 버려진' 정릉(貞陵)이 200여년 만에 그 위치가 새삼 확인되고 다..

인문 2020.12.14

정릉재실복원

정릉은 아는바와 같이 태조 이성계의 계비 신덕왕후 강씨의 릉인데 그는 정도전등과 합세하여 자신의 두 아들중 방석을 세자로 책봉하여 왕자의난을 일으킨 방원(태종)으로부터 미움을사서 사후 두 아들과 사위까지 죽임을 당하고 방원이 정동에 있던 계비강씨의 무덤을 지금의 정릉으로 이장 하였고 태종은 능을 옮긴 지 한달이 지난 후에는 봉분을 깍아 버리고 정자각을 헐어냈으며 석물들을 모두 땅에 묻도록 하였다 그런데 그해 여름 흙으로 만든 청계천 광교가 무너지자 12신상 등의 석물을 옮겨 돌다리를 만들게 하고 그밖의 석재나 목재 들은 태평관을 건립할 때 부속재로 사용하였다 이로부터 정릉은 돌보는이 없어 황폐화 되었다 170년 지난 선조때 신덕왕후 후손인 강순일이 군역을 면제 받기 위해 조정에 소청하자 무덤을 찾아 아차..

인문 2020.12.14

도선인의대화

카톡으로 주고 받는 친구들의 대화 의미있는 철학을 담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여기 대화 일부를 발췌해 봅니다 도암 “두 종류의 사람“ 세상에는 두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인생의 주인인 시림과 인생의노예인 사람입니다 스스로 문제를 찾고 계획을 세워서 상황을 극복하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 진정한 삶의 주인이자 경영자라 생각합니다 인생이라는 무대에 등장한 이상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제선택해야 합니다 자의에 의해 자신의 내면에서 우러나와 스스로 문제를 찾고 계획을 세우고 행동하며 주인에게 분골 쇄신하면 자유인이요 집을나가 맘대로 살아도 타인의 눈치에 의해서 살아가면 노예가 되는겁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노예같이 보이나 실은 자유인도 될수 있고 자유인같이 보이나 자신의 감정이나 타인..

도선인대화방 2020.12.14

사성암의 고승들 (봄맞이6부)

본당을 지나 중간지점에 높이20m가 넘는 벼랑 암벽에 약사전이 있으며 그안쪽 암벽에 부처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는데 이것이 마애여래입상(전라남도유형문화제220호)이다 원효대사가 손톱으로 새겼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런 기암절벽을 백제시대에 건축하였다 하니 놀라웠다 사성암을 설명하는 안내 입간판의 내용을 적어보았다 백제 성왕22년(544년)에 연기조사가 세웠다는 사성암 그특색있고 고색찬란한 사찰은 기암절벽에 세워졌다 여기서 우리나라 쟁쟁한 고승들이 수도 정진 하였다하니 고승들은 명당이라 생각하였을까? 원효대사 같은분은 소요샨에도 근거가 있다 걸어서 여러 곳을 다녔을 수도승들의 애환이 어떠하였을까?? 허나 혜초같은 분은 천측국(인도) 까지 가시지 않았던가??? 사성암에서 수도 맹진 하였던 고승들을 알아보자 연기조..

인문 2020.12.14

조선의교통수단

조선의 교통수단 1.말(馬)은 양반이 아니라면 절대로 타지 못하였는데 국법인 경국대전으로 철저하게 금지 했기 때문이다 말 뿐만 아니라 나귀 노새도 기본적으로는 양반이 아니면 타서는 아니되었다 만약 일반백성이나 천민이 소나 말을 타게 되면 가축을 압수당하고 장80대를 치게 하는등 경국대전 에 못박아 놓았는데 장80대면 맞다가 죽는 경우가 허다하여 그만큼 중형에 해당되었다 다만 기생들에게 만은 말을 타는 것이 허용되었는데 기생은 비록 신분은 천하지만 직업상 몸치장과 기동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었다 세조때 예조 정량 우계번은 주사가 있어 화를 당하게 되는데 술에 취하여 영접도감사 조숙생의 처를 폭행한 사건이 있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평소 술만 먹으면 개가 되는 우계번이 잔뜩 만취되어 집으로 돌아오는..

인문 2020.12.14

최인철심리학교수의행복강의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북콘 미니특강2 - 최인철 Who Am I? 아래 정가운데 크릭하시면 강의를 보실수 있습니다 [인문학강의] "행복하고 싶다면, 행복한 사람 옆으로 가라" SBSCNBC 2014-11-19 11:02 ■ 인문학, 최고의 공부 Who Am I? - 최인철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CHAPTER 3. 우리의 환경 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게 뭐냐면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입니다. 누가 옆에 있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겁니다. 맹모삼천지교도 그런 가르침의 하나이고요. 근묵자흑, 까만데 있으면 까맣게 된다 또는 근주자적, 붉은 것에 있으면 너도 붉게 된다는 말 역시 마찬가지죠. 2011년에 미국에 있는 두 명의 학자가 아주 재밌는 책을 써 냈습니다. ..

인문 2020.12.14

제릉과후릉(유네스코에서 제외된조선왕릉)

동구릉의 이성계의 건원릉 봉분에는 억새풀이 무성하다 벌초를 안하는게 아니라 고향을 그리워하여 그곳에 묻히기를 원했던 태조를 태종은 동구릉에 모시면서 대신 태조의 고향 영흥의 흙과 억새를 가져다 봉분에 심었다 한다 제릉(齊陵) (신의 왕후 神懿王后 1337-1391) 신덕왕후(神德王后) 태조의 계비 강씨 후릉(厚陵) 정종과 정안왕후(定安王后1355-1412)릉 태종 이방원과 원경왕후가 묻힌 헌릉 왼쪽이 태종의 무덤이고 오른쪽이 원경왕후의 무덤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에 있다 2009년 6월27일 스페인 세고비아에서 열린 유네스코 제3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조선왕릉 40기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혰다 중국의 황제의 능이 거대하고 웅장하지만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지 않았다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anding U..

인문 2020.12.14

객관적죽음(하늘가는 밝은빛)

이웃해있는 김사장은 부동산 여 사장이다 남편은 S대 행정실에서 근무하다 정년퇴직하였다 그분들은 상가 점포와 부동산 몇 개를 소유하는 재력가 였으나 해외여행 한번 가는 것을 못보았다 꼭 해외여행을 예로 들고 싶지 않으나 그들은 근검절약하여 상당한 재산을 모은 여유있는 생활을 하였읍에도 정작 자신들의 삶에대한 여가를 즐길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던 몇일전 남편이 사망에 이르렀다 부부가 외출했다 귀가중 아파트 승강기앞에서 남편이 이르기를 “나는 운동삼아 11층까지 걸어올라 가겠다 부인은 승강기를 타겠다 하고 홈에 들어가 남편을 기다리는데 영오지 않고 전화를 받지 않아서 느낌이 이상한 부인이 계단으로 남편을 수색하여 내려 가전중 계단에서 굴러 뇌진탕으로 사망한 남편을 발견하고 오열했다 서울대 영안실..

인문 2020.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