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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울(숲속의명언)

일요일 아내는 친구들과 여행 중이다, 홀로 산책길에 나선다. 숲속에서 꿀을 채취하는 부부의 다정함 먹이를 감추는 귀여운 다람쥐를 관찰한다 쉼터에서 보는 감명은 장파울의 명언이다 독일 분지델에 있는 장 파울 동상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어리석은 사람은 대충 책장을 넘기지만 현명한 사람은 공들여서 읽는다. 그들은 단 한번 밖에 읽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상 파울- 하지만 18세기 주목받았던 장 파울은 독일인이고 장 자크루소를 존경하여 장 파울이라는 필명을 사용 했다 하니까 장 파울이 맞는 것 같은데 공원 명언 시화엔 상 파울로 되어 있다 우리는 매일 매일 한 페이지씩 책을 써 나아간다. 어떤 사람은 잘 쓰고 어떤 사람은 잘못 쓴다 아름답게 쓰는 이도 있고 추하게 쓰는 이도 있다 공허한 페이지를 ..

인문 2020.12.14

광복절의 선과악(독립군가)

역사를 기억하지 못하는 민족은 다시 그 역사를 반복한다 8월15일 자연생태 공원에는 무궁화 꽃이 만발 하고 까치가 노래하며 날라다닌다 무궁화 우리나라 꽃이다 무궁화 터널을 지나며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가 생각났다 지금은 남의땅- 빼앗긴 들에도 봄은오는가?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 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내 맘에는 나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 네가 끌었느냐 누가 부르더냐 답답워라 말을 해 다오 바람은 내 귀에 속삭이며 한 자국도 섰지 마라 옷자락 흔들고 종다리는 울타리 너머 아씨같이 구름 뒤에서 반갑다 웃네 고맙게 잘 자란 보리밭아 간밤 자정이 넘어 내리던 고운 비로 너는 삼단 같은 머리를 감았구나 내 ..

인문 2020.12.14

황당한박씨(뮤지컬 명성황후)

2015일 8월5일 냉장고의 모타 돌아가는 소리와 열기로 견딜 수 없다 굉음 소리로 열기를 품어내고 있었다 에어컨을 가동 하고자 하였다 밖은 이미 불볕 이라 나갈 엄두도 내지 못하고 T.V를 틀었다 M00 방송국에서 토크쇼가 진행되는데 기가 막히고 코도 막히고 분통이 터져 머리마저 아파왔다 방송내용은 대통령의 아우 박씨가 함부로 놀려대서 아베를 너무나 즐겁게하여 주는 내용이었다 그 박씨의 말 중 특히 자기의 친일 발언이 대한민국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발언에 대하여는 참다못해 방송국에 전화를 하였다 대담 중에 그런 말만 하지 말고 국민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는 현실은 왜 방송에 않내 보내느냐!! 방송국 여 상담원은 “지금 말씀 그대로 전달은 해드리겠습니다” 하였다 각계에서 또는..

인문 2020.12.14

6.25의 상념

유아기 때의 기억으로는 미군들이 비상식량을 나눠 주던 기억이 난다 끝도없는 군트럭들의 이동 개울가에 나둥그는 부서진 탱크잔해 전쟁의 참혹함은 인간성의 말살이다 일제에게 당하고 불과 몇 년만에 동족상잔의 엄청난 파괴와 살인 전쟁의 참화가 휩쓸고 지나간 한반도에는 기아에 허덕이는 참혹한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의 연속이었다 그나마 오늘과 같은 번영은 기적과도 같아서 올림픽과 월드컵을 휼륭히 치른 번영의 국가가 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준전시와 같은 휴전상태로 감정의 골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3년전쟁 그 엄청난 이념대결로 철저히 파괴되었던 생생한 사진을 올려보는데 피난민 대열 오열하는 어린아이들은 너무나 가슴아픈 기억들 뿐이다 통일이여 어서오라

인문 2020.12.14

한국전쟁의유엔군

6.25전쟁 당시 참전국은 1951년 초까지 총 16개국이었다. 군대파견을 신청한 국가 21개국 중 실제로 파병을 한 16개 국가의 분포는 미국, 캐나다 북미 2개국, 콜럼비아 남미 1개국,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태국 아시아 4개국, 남아공화국, 에티오피아 아프리카 2개국, 영국, 벨기에, 프랑스, 그리스, 룩셈베르그, 네덜란드, 터키 유럽 7개국 이다. 이들 참전국들은 유엔이 요구하는 최소규모인 1개 대대 병력(약 1,200명) 이상을 파견하였다. 주요 참전병력은 1953년을 기준으로 영국 약 1만 4,200명, 캐나다 약 6,100여 명, 터키 약 5,500여 명, 호주 2,200여 명 등이다. 1953년까지 한국전에 참여한 연합군은 미국을 제외하고 총 3만9천여 명에 이르며, 미국을 포함할 경..

인문 2020.12.14

청색딱따구리와 박새

청색 딱따구리 gray-headen woodpecker 성북구 정릉4동 자락길에서 청색 딱따구리와 박새를 만났다 청딱따구리는 딱따구리목 딱다구리과 의 한 종으로, 한국에서는 텃새 이다. 몸 위가 연두색이고, 머리와 몸 아래는 아래는 회색을 띤다. 수컷은 이마가 붉은색이지만, 암컷은 머리와 같이 회색이다. 날개 끝에 갈색과 흰색의 줄무늬가 있으며, 부리 부분부터 눈까지 이어지는 검은 뺨선이 있다. 청딱따구리는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는 30 센티미터 정도의 중형 딱따구리로 까막딱따구리 다음으로 큰 딱따구리라 할 수 있습니다. 등은 녹색이고, 배와 머리 부분은 회색이며 수컷은 머리 위쪽으로 붉은 털이 돋아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몸에서 푸른색은 보이지 않는데 청딱따구리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는 녹색을 더러 푸르다..

바울과고대7대교회(You raise me up)

바울은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은 육체적 동물로 머물러 있는한 죄에서 벗어날 도리가 없는 것 이다 그는 선한 행위를 함으로써 이죄의 굴레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다 하였다 그 까닭은 그가 어떤 외면적 행동을 하던지 간에 그의 내면적 본성은 여전히 죄의 지배를 벗어나질 못하기 때문이라 하였다 인간의 자연적인 능력들 중의 어떠한 힘으로도 이성으로도 타고난 천품으로도 교육으로도 혹은 의지의 최고도의 결단력으로도 인간은 결코 죄의 지배에서 벗어날 수 가 없다 그러므로 인간은 어떤 인간적이 아닌 힘이 그에게 들어와서 그를 위하여 자기 힘으로 성취 할 수 없는 일을 성취해 줄 때까지는 그리고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버림을 받고 하나님의 재림의 은총에서 제외될 운명에 있는 것이다 인간성이 변형될 때에만 죄의 지배가 끝..

인문 2020.12.14

108베의의미

108배를 하면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라든지 되뇌여야 할 것들에 대해 묻습니다.(이글은 모셔 왔습니다) 전 불교신자는 아닙니다만, 기회가 있어 108배 절운동을 하고, 그 매력을 느껴본 사람입니다. 별 생각없이 해도 상쾌해지는 기분이 들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가능하며, 인생이 좀더 아름다워 보인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108배를 하면서 스스로를 좀더 가다듬고자 합니다. 질문드립니다 절운동을 하면서 가져야할 마음가짐이라든지, 들으면 좋은 경이라든지, 또는 되뇌어 보아야 할 것들에 대해 기탄없이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절운동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노하우 같은 것도 주시면 더더욱 감사하겠습니다. 108배는 온몸을 적절히 움직여 전신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인문 2020.12.14

흥천사봉축법요식

2015년 5월25일 석가탄신일이다 흥천사로 가고 있다 조선의 타지마할 이성계와 계비 강씨의 사랑이 깃들어 있는 원찰을 항상 걸어서 다니고 있다 흥천사로 해서 정릉으로 가는 즐거운 산책코스 그 첫 번째 흥천사 경내엔 무료 커피를 마실수 있게 하고 식수가 필요한 사람은 한병씩 가져가세요!! 라는 안내 표식이 붙어있다 그러기에 항상 목마른 사람에게 물을 보시하는 주지스님이 누구인가?? 궁금하였기 때문에 법요식에 참석하고 싶었다 불교도는 아니지만 나는 모든 행사에 호기심이 가득하다 우리나라는 종교분쟁이 거의 없다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민족의 특성이다 어느때보면 불교 지도자들이 또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서로의 교리를 존중하면서 행사에 참석하는 사진을 볼 수 있다 중동지역에 벌어지는 종교분쟁 중에는 수니파와 시아파로..

인문 2020.12.14

이순신제독과웰슨제독

요즈음 방송사극 “징비록”을 보다가 차마 볼수 없어 채널을 돌리고 만다 징비록은 유성룡의 7년전쟁의 생생한 일기체 기록으로 연속극 또한 사실에 입각하여 전개 된다 선조 자신은 도망하면서 충신들의 인기를 시기하여 무참히 살해 하고 적전 무장해제 시키는 무능에 그만 눈을 감고 명상에 잠기게된다 여기 이순신 제독 과 영국 넬슨 제독의 위대한 인간상과 전투중 마지막을 장식하는 유언은 너무나 닮았기에 두분의 마지막 말을 백과사전을 찾아 올려보았다 유성룡 류성룡(柳成龍, 1542년 11월 7일(음력 10월 1일) ~ 1607년 5월 31일(음력 5월 6일)은 조선 중기의 문신, 인문학자, 의학자, 저술가이다. 본관은 풍산(豊山)[1], 자는 이현(而見), 호는 서애(西厓)이고,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경상도 의성..

인문 2020.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