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인원 7인 19시 40분 부터 밤 산행 관촌은 오늘 일기 불순하여 비가 오실것 같다며 새로운 쉼 터 개발한 곳으로 안내하였다. 땜으로 가다가 우측 능선을 가로 질러 송월대를 지나 깍아진 벼랑을 타고 어느 동굴로 인도하였다 허나 거기엔??? 동굴 안은 천연적인 기도하는 장소였다. 동굴 가운데 정갈한 우물(井)이 있고 좌측 자연적인 제단엔 촛불이 10개나 켜져 있었다. 그것뿐인가 동굴 앞엔 쌀이 몇 무더기 있고 닭이 움직이지 못하게 다리를 절단했는지 3마리가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누군가 치성을 드리려고 제물로 만들어 놓은 것이지만 기분이 묘했다. 관촌 은 낮 산행시 보아둔 장소지만 밤엔 치성의 장소였다. 10년이 넘게 산행을 하였지만 이런 장면은 처음이다 사람도 없이 밤 산행 때마다 멀리서 들리는 기..